NASA 망원경 ‘스위프트’, 내일 지구에 떨어진다 작성일 11-0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고도 올리는 작업 실패<br>“한국은 낙하 범위 밖”</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KlOxwV7Y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b23de4a9fa7f6b6ef0f13fc521a192d4655ba69c628adce70a6b79fe205871" dmcf-pid="q9SIMrfz5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구 궤도를 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위프트 관측소의 가상 이미지. 2년만 쓰려고 만들었지만 22년 가까이 우주를 지켰다. 구조 임무가 실패하면서 4일 대기권으로 떨어질 예정이다. /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chosun/20261103101029335nuuy.jpg" data-org-width="864" dmcf-mid="7HvCRm4q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chosun/20261103101029335nuu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구 궤도를 도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스위프트 관측소의 가상 이미지. 2년만 쓰려고 만들었지만 22년 가까이 우주를 지켰다. 구조 임무가 실패하면서 4일 대기권으로 떨어질 예정이다. /NAS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16d8636ba25e04fe0045f80e40dd78933e62f342050515704bf43bf8fb642e" dmcf-pid="B2vCRm4qYO" dmcf-ptype="general">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망원경 ‘스위프트’가 4일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진다. 조금씩 가라앉고 있는 망원경을 더 높은 궤도로 밀어 올리려던 구조 임무가 실패하면서, 어디로 떨어질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태로 추락하게 됐다. 다만 한국은 낙하 가능 지역 밖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cbb0755da147e59e85d3c727d306c43180413b76d9ac389df33351b99701c3f2" dmcf-pid="bVThes8BHs" dmcf-ptype="general">NASA는 2일(현지 시각) 미 우주군의 예측을 인용해 스위프트가 미국 동부 시각 4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각 4일 오후 5시 30분)께 대기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앞뒤로 11시간가량 오차가 있을 수 있다. 최근 태양 활동이 활발해져 대기가 부풀면서 추락 시점도 예상보다 앞당겨졌다.</p> <p contents-hash="36fa6583df2781522f834e15095354fdf122d492604d4f66d8c34ae48b9d52a4" dmcf-pid="KfyldO6bXm" dmcf-ptype="general">스위프트는 2004년 11월 발사됐다. 원래 2년짜리 임무로 시작했지만 22년 가까이 우주를 지켰다. 별이 폭발하거나 블랙홀이 생길 때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빛인 ‘감마선 폭발’을 2000번 넘게 포착했고, 초신성 1400여 개를 관측했다. 스위프트 자료로 나온 논문만 약 7000편에 이른다. 2018년엔 초대 책임연구자였던 고(故) 닐 게렐스의 이름을 붙여 ‘닐 게렐스 스위프트 관측소’로 이름을 바꿨다.</p> <p contents-hash="ebc5384536395c0c09ae7862d07dc2dfe975fee6b97ea24fbb0054b3e2ea5652" dmcf-pid="94WSJIPK5r" dmcf-ptype="general">수명을 늘릴 기회도 있었다. 스위프트에는 스스로 고도를 올릴 엔진이 없어, 희박한 공기와 부딪히며 조금씩 아래로 내려앉고 있었다. NASA는 지난해 9월 미국 우주 기업 카탈리스트 스페이스 테크놀로지스와 3000만달러(약 43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무인 우주선 ‘링크’로 스위프트를 붙잡아 더 높은 궤도로 밀어 올리기로 했다.</p> <p contents-hash="8ee379e9a0cd53bf0f106e50d7341b8a42ad81f40183df8ae1dbf7a7280a837f" dmcf-pid="28YviCQ9tw" dmcf-ptype="general">링크는 올해 7월 발사돼 스위프트에 12~15㎞까지 다가가 사진을 찍는 데까지는 성공했다. 하지만 발사 3주 만에 자세를 잡아 주는 회전 장치가 고장 나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고, 8월에 임무를 포기했다. 결국 스위프트의 고도는 지난달 20일 약 275㎞까지 떨어졌다. 공기 저항을 더는 이겨내지 못하게 되자 관제팀은 관측을 끝내는 명령을 보냈다.</p> <p contents-hash="5bbfdf0c77759cc3caeefdf5f0ed9d2d3cb837703b6741f2eb24b50da3730880" dmcf-pid="Vpwc2a71YD" dmcf-ptype="general">무게 약 1.5t인 스위프트는 대기권에 들어서면 대부분 타 없어질 전망이다. 다만 자세를 조절하는 무거운 회전 장치 6개와 망원경 렌즈·거울 같은 단단한 부품이 일부 남을 수 있다. 방사선을 막으려고 붙인 납 타일 5만2000여 개는 거의 다 녹을 것으로 예상됐다.</p> <p contents-hash="195ead2c7610151afbfd909152c0b9c7d15f9b31cd39113f74bc2a60fa36f63a" dmcf-pid="fUrkVNztYE" dmcf-ptype="general">파편이 떨어질 수 있는 곳은 적도를 중심으로 남·북위 약 21도 사이다. 한국은 이 범위에 들지 않는다. 대부분 바다지만 아프리카와 남·동남아시아, 중남미 일부도 지난다. NASA는 사람이 다칠 확률을 약 2100분의 1로 보고 있다. NASA가 정한 기준(1만분의 1)보다는 높지만, 실제 피해 가능성은 매우 작다는 게 전문가들 설명이다.</p> <p contents-hash="526ff3974e11a1ca1ae6d95dfb0ba30fc1cf64e41c0c959c2958108d7f415f40" dmcf-pid="4umEfjqFZk"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위성 발사가 늘면서 안전한 추락까지 고려한 설계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우주물체 추적 기업 레오랩스의 대런 맥나이트 선임연구원은 “대기권으로 다시 들어오는 물체가 5년 전보다 10배 많아졌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취약점 발견이 끝 아냐"…레드햇이 제시한 보안 전문가 역할 11-03 다음 소비자주권시민회의 "구글 인앱결제 강제, 형사책임 규명해야"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