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반기 휴머노이드 생산 4만대 넘어…투자 규모도 1년 새 6배 작성일 11-03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uxAE5Ndl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0f33c0b92dea864ccc5f0e8e7bf2ac18efaa9b7dc74c0d8994aa94edc9b2b8" dmcf-pid="u7McD1jJW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례로 본 중국 피지컬 연결 사진=경기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dt/20261103131515998ofix.png" data-org-width="640" dmcf-mid="pEGzbgu5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dt/20261103131515998ofi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례로 본 중국 피지컬 연결 사진=경기도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c536a742c60ca2055b2c1462047ab4a8b5a28cffa769e2ba9106fdb16d1b033" dmcf-pid="7zRkwtAil8" dmcf-ptype="general"><br> 중국이 휴머노이드 로봇의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며 피지컬 AI(인공지능) 산업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로봇 기술의 성능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생산과 데이터 축적, 인공지능 고도화, 시장 확대가 맞물리는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f4242985bbd0a2b77595bbbfb2fea74ab24d31d34dc424b44dab2bdd4cef2260" dmcf-pid="zqeErFcnl4"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한국도 중국의 생산 속도를 무작정 따라가기보다 국내 제조 현장과 기술 경쟁력을 활용한 독자적인 산업 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제조업체와 연구 인력이 밀집한 경기도를 피지컬 AI의 실증·확산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p> <p contents-hash="5db2542c85207014cecaabb63e48cd65c6f6e2a8eb1e7866b4a86435e599601d" dmcf-pid="qBdDm3kLTf" dmcf-ptype="general">경기연구원은 3일 발간한 이슈&진단 보고서 ‘피지컬 AI 대전환과 대응: 중국 5대 변화를 중심으로’에서 중국 피지컬 AI 산업의 변화를 분석하고 한국과 경기도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6a612e4bb77be2576692b1daffda63268111ec3e673ad2691c1b4f5466a5b259" dmcf-pid="BcyUzn0HTV" dmcf-ptype="general">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상반기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량이 4만 대를 넘어섰으며, 연간 생산량도 1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투자액은 상반기 약 935억 위안(약 18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배가량 증가했다.</p> <p contents-hash="88e25c081ba982d3aae9d66acfa6e6a4b9ef69c781a127083154e74bedb0edc3" dmcf-pid="bkWuqLpXl2" dmcf-ptype="general">중국의 경쟁력은 생산 규모뿐 아니라 제조 속도에서도 드러난다. UBTech는 류저우 공장에서 10분에 1대, 엔진AI는 선전 생산기지에서 15분에 1대의 로봇을 출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품업체와 제조기업이 밀집한 선전에서는 약 10㎞ 구간에 200여 개 기업이 모여 있어 핵심 부품을 30분 안에 조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p> <p contents-hash="00c6c5d24a63bd16ba3c3ec97704d02325d23cb12aca2f3ee583e343f986f967" dmcf-pid="KEY7BoUZy9" dmcf-ptype="general">생산 기반 확대는 데이터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70곳이 넘는 로봇 데이터 훈련장을 운영하는 한편, 일반인의 일상적인 손작업과 가사 활동까지 로봇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렇게 확보한 데이터는 로봇의 작업 능력을 높이는 인공지능 모델 개발로 연결된다.</p> <p contents-hash="e099bd8cd98fd27b111a7b63013f808144626a2c7405154a50de34c485ba3fbb" dmcf-pid="9DGzbgu5CK" dmcf-ptype="general">정책과 자본도 산업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중국은 로봇 표준체계와 식별제도를 마련하고 공공기관이 로봇의 초기 수요처 역할을 맡도록 하고 있다. 국가전망공사가 약 8500대의 로봇 도입 계획을 세운 것도 공공부문이 시장 형성을 뒷받침하는 사례다.</p> <p contents-hash="37a218a5aa7777f5a11e847d290298a56de323a2afe0189222d872ceccf5bd9f" dmcf-pid="2wHqKa71yb" dmcf-ptype="general">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중국의 경쟁력을 ‘양산→데이터→지능→양산’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에서 찾았다. 로봇을 많이 생산할수록 현장 데이터가 축적되고, 이를 학습한 인공지능이 로봇의 작업 능력을 높이면 다시 새로운 수요와 생산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c7916db6a75122dda746d82aecb1a7eaf374067621b6a72c7be6d0df7dcae77f" dmcf-pid="VrXB9NztTB" dmcf-ptype="general">다만 중국의 성장세에도 한계는 있다. 유니트리의 2025년 1~9월 휴머노이드 매출 중 대학과 연구소의 연구·교육용 비중은 73.6%인 반면 산업 현장 적용 비중은 9.0%에 그쳤다. 로봇 기업과 데이터 기업 사이의 거래를 통한 매출 부풀리기 논란도 제기됐다.</p> <p contents-hash="e5367eb5aa71008f0b6e651f6fc4561fcbe443e85d2db07bc7ddce200b1d2e96" dmcf-pid="fmZb2jqFTq" dmcf-ptype="general">그러나 보고서는 이를 산업 생태계의 붕괴보다는 시장의 옥석 가리기 과정으로 해석했다. 단순한 생산량이나 투자 규모보다 실제 산업 현장 매출 비중과 재구매율 등 로봇이 현장에서 얼마나 지속적으로 활용되는지를 경쟁력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9a905e0343d7dc8c7ce64d0cacc9e6deefeb85fb4ff712decf50425fc834f85b" dmcf-pid="4s5KVAB3yz" dmcf-ptype="general">한국은 제조업 로봇 밀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생산 확대 속도와 핵심 기술 확보에서는 과제를 안고 있다. 노동자 1만 명당 제조업 로봇 밀도는 1220대로 세계 1위지만, 지난해 산업용 로봇 신규 설치 대수는 중국이 35만4000 대로 세계 시장의 59%를 차지한 데 비해 한국은 약 3만 대에 머물렀다.</p> <p contents-hash="3b4be44c8fb2dbb61c74f4fb0d5182f6365d7b9d0a8ef941abe155f9ba2bd1c4" dmcf-pid="8O19fcb0T7" dmcf-ptype="general">로봇 핵심 부품 국산화율도 약 45% 수준으로, 인공지능 연산과 구동 부품 분야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로봇을 실제 산업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여건에서도 한국은 중국에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여건 지수는 한국이 41점으로 중국의 72점보다 31점 낮았다.</p> <p contents-hash="bd2ee804d2f23b69d7702d20d662da2dd1c0c7804040824eb60d80cc0a40b600" dmcf-pid="6It24kKpvu" dmcf-ptype="general">경기연구원은 한국이 중국과 모든 기술 요소에서 경쟁하기보다는 강점인 제조 현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산업 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설계와 검증, 신속한 시제품 제작, 현장 배치, 인공지능 고도화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자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5d28957cd37d7ad8943cefc6c1ca37cb8ddd043ffc92cbb0e9b7a2533410ac0" dmcf-pid="PCFV8E9UCU"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국산화를 추진하고, 공공부문이 도입하는 로봇을 단순한 장비 구매가 아닌 데이터 축적 거점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공조달 기준도 로봇 도입 대수에서 실제 작업시간과 활용 성과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는 제언이다.</p> <p contents-hash="2929a8466afdd46fb6491f7e45d7fb227738d8036a368d26a2813d96e989540a" dmcf-pid="Qh3f6D2uyp" dmcf-ptype="general">경기도는 이 같은 전략을 구현할 유력한 지역으로 꼽혔다. 전국 제조업체의 36%, 연구 인력의 37%가 집중돼 있어 로봇을 활용할 산업 현장과 기술을 개선할 연구 인력 사이의 거리가 짧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a2ac8885fc3b77c65af6986655ceac946b6030510c5bc04752af341e3611b53d" dmcf-pid="xl04PwV7S0"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성남 피지컬 AI 랩과 시흥 피지컬 AI 확산센터, 반월·시화 AX 실증 산업단지 등을 하나의 연계 체계로 묶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중국 선전의 제조 공급망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 속도를 높이고, 경기도에서 현장 검증과 성능 개선을 진행하는 이른바 ‘선전 제작-경기 검증’ 방식의 실용적 분업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b79bce750523c42a16e3a99724bf4b33712c8b265762da60e212add74ca66b3d" dmcf-pid="yPASyKhDC3" dmcf-ptype="general">다만 산업의 핵심 경쟁력인 제조 공정과 학습 데이터, 감속기와 로봇 손 등 전략 부품은 국내에 확보해 기술 종속을 막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dae199416555d9f5c1b6464672a8298eeefe2de8ee059ee2d2a7a4c5ee98c47" dmcf-pid="WQcvW9lwyF" dmcf-ptype="general">이승환 경기연구원 AI연구실장은 “중국의 진짜 경쟁력은 로봇 한 대의 성능이 아니라 만들고, 배우고, 다시 만드는 순환의 속도”라며 “중국을 요소마다 쫓아가기보다 속도는 빌리고 데이터와 핵심 부품은 지키는 한국형 순환으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9d768c2f16087a61b5a2d13e9e2de22182897961b3b248a418a9a5ec1e01a99" dmcf-pid="YxkTY2SrSt"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제조기업과 연구 인력이 한곳에 모인 경기도가 그 순환을 가장 빨리 돌릴 수 있는 현장”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a935d7c6471c402309581299148667760f03feb3fc044039739a9f9626bb4e4" dmcf-pid="GMEyGVvmW1" dmcf-ptype="general">김춘성 기자 kcs8@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화생명도 짐 쌌다…롤드컵 8강 앞둔 LCK 3팀, 방심은 금물 11-03 다음 SKT 사내 AI 에이전트 5000개 개발…현장 활용 우수 사례 가린다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