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소속 없이 문자 한통이면 끝…정부, 익명 'R&D 대나무숲' 연다 작성일 11-03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1월4일부터 시범 운영…연구현장 애로·제도개선 의견 접수<br>발신번호 즉시 암호화해 익명성 확보…사진 첨부한 메시지도 가능<br>AI가 의견 유형·기술분야·정서 분석…반복 이슈는 정책 개선에 활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LDY2jqFZ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7ac6ae4fe46b71fec55062a2764173c7d6fa3338d0b7db6280d7b152e53f13" dmcf-pid="FhXbgyJ6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보다 자유롭게 수렴하기 위한 익명 소통 플랫폼 'R&D 대나무숲'을 구축하고 11월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newsis/20261103141523066pmkv.jpg" data-org-width="720" dmcf-mid="1Z7xm3kLY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newsis/20261103141523066pmk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보다 자유롭게 수렴하기 위한 익명 소통 플랫폼 'R&D 대나무숲'을 구축하고 11월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0ac64c75e68039bec17ae2256653fc538794aded01dfba997d718d7c219cf3" dmcf-pid="3lZKaWiPX2"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연구자가 이름이나 소속을 밝히지 않고 문자메시지만으로 정부 연구개발(R&D) 제도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익명 소통창구가 마련된다. 접수된 의견은 인공지능(AI)이 유형과 기술 분야 등을 분석해 향후 R&D 정책·제도 개선 자료로 활용한다.</p> <p contents-hash="28889af8c276e60713827e21748d59a517ffc62ef588519635dee47c624fe994" dmcf-pid="0S59NYnQZ9"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보다 자유롭게 수렴하기 위한 익명 소통 플랫폼 'R&D 대나무숲'을 구축하고 11월4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e10fcfa744bfccbbe0ca626bd859763e2447cd7aa9ad6c4add24de105d88841" dmcf-pid="pv12jGLxZK" dmcf-ptype="general">R&D 대나무숲은 별도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필요 없이 전용번호 '1551-1441'로 문자를 보내는 방식이다. 본인 인증도 거치지 않는다. 연구자는 정부 R&D 사업에 참여하거나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부터 정책·제도 개선 제안까지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0b1bd31e222a09e36a895241416be3f41183f37c4a35215a4f3f501822ee42f7" dmcf-pid="UTtVAHoMtb" dmcf-ptype="general">그동안에도 연구현장 의견을 정부에 전달할 수 있는 여러 경로가 있었지만 일부 온라인 창구에서는 이름·소속이나 연구자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본인 인증을 해야 했다. </p> <p contents-hash="5d7e4f6738e6c442a42daaa20b77097da710de0cc226f02e798fb708eabc22b9" dmcf-pid="uyFfcXgRYB"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이런 절차가 연구자가 비판이나 개선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 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익명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별도 창구를 마련했다.</p> <p contents-hash="53a23f9cc38c4a2abfd68b295e21fc8a9cf60aaa436a7e16b18313fce747b6bb" dmcf-pid="7W34kZae5q" dmcf-ptype="general">R&D 대나무숲은 휴대전화 문자만 보낼 수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짧은 문자와 장문 메시지는 물론 사진 등을 첨부한 멀티미디어 메시지도 접수한다.</p> <p contents-hash="6cc1966365de9084a1455a2bd60c07624bcdb6efae580e91142b23e961d14c75" dmcf-pid="zY08E5NdYz" dmcf-ptype="general">전용번호 뒤 네 자리인 '1441'에는 측우기가 개발된 해인 1441년의 의미를 담았다. 세종대왕이 전국 각지의 강우량을 측정해 정책에 활용했던 것처럼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수집해 R&D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p> <p contents-hash="b3389ac0db7a6ba21cfaec409a8b0cb085641063e26fa241d8be3a642d586aab" dmcf-pid="qGp6D1jJX7" dmcf-ptype="general">익명성 확보를 위해 발신번호는 서버에 저장되는 단계에서 바로 암호화한다. 이후 의견을 관리하거나 분석하는 과정에서도 발신자를 확인할 수 없도록 운영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505ce1db12385fdca4f490d8ba12ec916175263bd80aa975011953093dbc3738" dmcf-pid="BHUPwtAi5u" dmcf-ptype="general">아울러 접수된 의견을 일일이 개별적으로 분류하는 대신 AI 분석도 활용한다. AI가 각 의견의 유형과 기술 분야, 주요 정서 등을 자동으로 나눈 뒤 매주·매월 단위로 종합 분석한다. 같은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되는지,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현안이 등장하고 있는지도 살펴본다.</p> <p contents-hash="4af6333873dcab2d2566941f25985e340a2d7c770959ef615b232009f294449c" dmcf-pid="bXuQrFcnHU" dmcf-ptype="general">특정 정책이나 제도와 관련한 의견이 짧은 기간에 급증할 경우에는 원인이 무엇인지, 연구현장에서 해당 정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등을 추가로 분석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c95e0d4830455f6fd40ce9639eb5a5772d6593b85e03776710ef8df404c36770" dmcf-pid="KZ7xm3kLZp" dmcf-ptype="general">다만 R&D 대나무숲은 민원 창구처럼 접수된 의견마다 개별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는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p> <p contents-hash="d99ffaa6d41f199e00f4997e9ce000b7e5fede9fc2a3e5e8bf8e26a09192f1d8" dmcf-pid="95zMs0EoX0"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실제 정책·제도 변화로 이어진 사례가 나오면 이를 주기적으로 공개해 연구자의 의견이 어떤 방식으로 정책에 반영됐는지도 공유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aa8b9fe2ee341374d25de83af5d56088ee2717e5bca881c7aa7e18cffcc7963" dmcf-pid="21qROpDgY3" dmcf-ptype="general">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연구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작은 불편이나 아이디어 하나에도 R&D 정책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담겨 있다"며 "R&D 대나무숲을 통해 연구자들이 보다 편하고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살펴 실제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b7a40ec4df0dee4c515f2646699d5f154ac414b754b7be0b85388f7b156c39e" dmcf-pid="VHO56D2u1F"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hsyhs@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울산 울주 태화강변, 1억년 전 공룡 거닐던 호숫가였다 11-03 다음 “상담 효율 30% 개선”… KT, AI 고객센터로 업무혁신 이끈다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