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컨 누르는 순간 해커도 접속"…中 TV 셋톱박스의 위험한 비밀 작성일 11-03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 비디오스트롱, 셋톱박스 130만대에 제조단계부터 악성코드 심어 판매<br>사용자 몰래 광고 클릭 조작하고 트래픽 우회…기기 화면 촬영해 외부 전송까지<br>구글, 해당 제조사 인증 자격 영구 박탈…1000만대 추가 피해 방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8oem3kLY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c5207b9e2c8ac978db0a475a7e43a06a25835e73eeaa53004255383167af19" dmcf-pid="u6gds0EoX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킹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6.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newsis/20261103142833263zxjf.jpg" data-org-width="720" dmcf-mid="p3Whpe1yX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newsis/20261103142833263zxj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킹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6.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380232e14b3ed6d9b5a888f686ca08014d09f687c290a118f9eb40ea5cfa9c" dmcf-pid="7PaJOpDg5a"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전 세계 130만대가 넘는 안드로이드 TV 셋톱박스가 제조 단계부터 해킹 프로그램에 감염된 채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p> <p contents-hash="a4de74a285b5154f860c3451b7b56b1b652d49eca2a8cd158186772bf704ef95" dmcf-pid="zQNiIUwaYg" dmcf-ptype="general">구글은 기기를 만들 때부터 악성코드를 심어 범죄 조직에 조종 권한을 팔아넘긴 중국 제조사의 인증을 즉각 차단했다. 국내에서도 해당 중국 업체의 셋톱박스나 스마트 기기를 사용 중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6738ab716e01f63d1edef8abf101063d99623694f71f200d0d53640989b04775" dmcf-pid="qxjnCurN5o" dmcf-ptype="general">3일 IT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국제 공조 수사를 거쳐 전 세계 130만대 이상의 안드로이드 기기를 조종하던 거대 봇넷(범죄용 해킹 네트워크)의 서버와 도메인을 차단했다.</p> <p contents-hash="1fc001c9231d923b3329cacc5ec520c66924c58b82db9f8c06cd53503c7ba0ea" dmcf-pid="BMALh7mjXL" dmcf-ptype="general">구글은 중국 기기 제조업체 '비디오스트롱(Videostrong)'이 이번 사건의 주범이라고 봤다. 이 회사의 자사 브랜드인 '미쿨(MECOOL)'을 비롯해 여러 브랜드의 TV 셋톱박스 제품에 의도적으로 백도어 'XCPE'를 심어 유통했다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740177e103db2bcc261e66b36457bfead5c7adc23746ff2d352847958be91c25" dmcf-pid="bRcolzsAHn" dmcf-ptype="general">구글은 내부 직원의 실수나 개별 해커의 침입이 아닌, 제조사가 조직적으로 범죄망을 구축해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판단했다.</p> <h3 contents-hash="d6447abc58390b385038894911d437157d93b2abd6d5cbbfdd40a53cd3b6bf76" dmcf-pid="KekgSqOc1i" dmcf-ptype="h3"><strong>사갈 때부터 해킹 상태…화면 촬영·광고 조작까지</strong></h3> <div contents-hash="66fe81e58016498f1ef2936ca64949b14bb8066bbddcd96114de7cb50ced0a08" dmcf-pid="9t97eIPKGJ" dmcf-ptype="general"> <strong> 제조사가 개발한 백도어는 기기 운영체제(기자재 펌웨어) 깊숙한 곳에 시스템 앱 형태로 설치됐다. 이후 셋톱박스를 켜면 구글의 기본 보안 기능을 무력화하고 외부 조종 서버의 명령을 기다렸다가 사용자 몰래 악성 앱을 깔거나 화면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외부로 내보냈다.<br><br> 악성코드는 사용자의 계정 정보와 기기 목록, 시스템 기록을 빼돌리는 것은 물론 키보드 입력값까지 그대로 수집했다.<br><br> 범죄조직은 악성코드에 감염된 셋톱박스 인터넷망을 자신들의 해킹 공격 통로로 악용했다. 범죄에 쓰인 IP 로그 기록에 우리 집 IP가 저장되기 때문에 내 기기가 실제 범죄 행위에 쓰인 것처럼 오인받을 위험이 크다는 얘기다. <br><br> 이 외에도 인터넷 광고를 실제로 본 것처럼 조작해 광고비를 챙기는 범죄에도 쓰였다. 감염 기기는 TV 셋톱박스가 대부분이었지만노래방 기기, 디지털 사이니지 기기 등 다른 안드로이드 기반 사물인터넷(IoT) 기기들도 감염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br><br> </strong> </div> <h3 contents-hash="69d0f52821e1c1a69fbefe803051fac90e86ed730df407cb80f7fa4e33514422" dmcf-pid="2F2zdCQ9Yd" dmcf-ptype="h3"><strong><strong>구글, 제조사 인증 자격 영구 박탈</strong></strong></h3> <div contents-hash="f3106773e9f95aa6e7cb17effb821e226ca4cad94562cb4a051dc26a31302d21" dmcf-pid="V3VqJhx2Ge" dmcf-ptype="general"> <br> 구글은 비디오스트롱과 모든 자회사 및 계열사의 안드로이드 공식 인증 자격을 즉각 박탈했다. 이들이 만든 제품에는 앞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공식 소프트웨어나 구글 앱이 탑재될 수 없게 됐다. </div> <p contents-hash="8cb7c4c27dac2d58f9036b67d70a161104e4a20f51dbb2896664126a8eefd51e" dmcf-pid="f0fBilMVHR" dmcf-ptype="general">구글은 또 봇넷을 제어하던 핵심 서버는 물론, 악성코드를 유포하던 10여개 범죄 조직의 서버까지 한꺼번에 묶어 차단했다.</p> <p contents-hash="400a0d13545e7441a40d43b654b4bd5fd320c13ee19efdaf96f27302a229e578" dmcf-pid="4p4bnSRfXM" dmcf-ptype="general">구글은 이번 조치로 최소 1000만 대 이상의 추가 감염 기기가 범죄로부터 안전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구글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안드로이드 TV 기기의 사전·사후 검증 절차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405029c1114c9aebf86ddeb32c9530cf45b317803e68ec055e56cf479867a426" dmcf-pid="8U8KLve4Xx" dmcf-ptype="general">구글 관계자는 "제조업체가 사용자를 속이고 악성코드를 직접 심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며 "플랫폼 생태계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99955fc5ef36c092dfca4938ac475313b7ab1d14fdf102d0d09648cf4dfa029" dmcf-pid="6u69oTd85Q" dmcf-ptype="general"><a href="https://www.newsis.com/?ref=chul" target="_blank">☞공감언론 뉴시스</a> silverline@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네이버에 '아이 있는 집 강아지' 검색하니 적합한 대형·소형견 소개 11-03 다음 SKT 에이닷 음성스팸 신고 '1300건'⋯KISA, "이통사와 협업 음성스팸 분석 성과"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