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욱의 게임 후벼파기] AI 에이전트 해킹 확산에…한숨 쉬는 韓 게임 작성일 11-03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I 에이전트 공격 고도화…방대한 이용자 정보 보유한 게임사 ‘긴장’<br>장기 서비스·다중 게임 운영에 보안 부담…노후 시스템도 공격 표적<br>가상자산 탈취 위험까지…생태계 확장 수단이 공격 대상이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q7osQHlC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479a94c3c58a07957b3b15ff705b3d9446da5fb167f659deef88aa77eb1c17" dmcf-pid="4BzgOxXSh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로 그린 일러스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dt/20261103152441625joml.png" data-org-width="640" dmcf-mid="Vupiw8WI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dt/20261103152441625jom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로 그린 일러스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b46e1c269327a4e6efafdb391b43d25162d86eed441b7a8ae690a982327a956" dmcf-pid="8bqaIMZvS0" dmcf-ptype="general"><br>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잇달아 일어나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몹시 취약한 구조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보안 투자 규모는 타 산업군 대비 적지만, 방대한 이용자 정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게임사들은 가상자산까지 자체 발행·유통하고 있어 금전을 노리는 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p> <p contents-hash="13b135f0c58d5a596716660a0ad95375d2d546e0d0d6be3ca43beda6947ddbfd" dmcf-pid="6KBNCR5Th3" dmcf-ptype="general">3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AI 에이전트는 공격자(해커)의 보조 수단이 아닌, 사이버 공격을 직접 수행하는 역할로 발전하고 있다. 공격 대상 탐색과 취약점 분석 외에도 확보한 접근 권한을 바탕으로 추가 침투 경로까지 알아서 찾아줄 수 있어서다.</p> <p contents-hash="1e301f0e7954db11123991aaecd02b6339bdc5b44fea52a42d426a560a310efa" dmcf-pid="P9bjhe1yyF" dmcf-ptype="general">AI 에이전트에 다양한 외부 도구와 실행 체계를 결합하는 ‘하네스 엔지니어링’ 등 AI 활용 기술이 발전하면서 국내 게임사들이 직면한 보안 위협도 커지고 있다. 게임 산업은 장기간에 걸쳐 방대한 이용자 정보와 서비스 데이터를 축적한 분야여서 타깃이 되기 쉽다.</p> <p contents-hash="9b0cfac564a7b87b306c93b9413155d2137a191ac53ec9d4b0b11edab1c25e01" dmcf-pid="Q2KAldtWTt" dmcf-ptype="general">이전에도 국내 게임사들은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었다. 지난해 넷마블은611만명 규모의 이용자 정보 외에도 회사 내부 정보까지 털리는 대규모 정보 유출 피해를 봤다. 올해도 국내 게임사들의 정보가 유출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p> <p contents-hash="93eab80944a428bb3e85801586a12c52867b31173037224ffd380bdd03627ca3" dmcf-pid="xV9cSJFYC1" dmcf-ptype="general">공격자 입장에서 이용자 정보는 단순한 개인정보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이용자들의 소비 성향과 게임 이용 기록 등 게임사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데이터까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95a016bcd14a5e95b257a6f25cfdbdeee5cc29c10569e66bd994a1798fd50c84" dmcf-pid="yIsu6XgRT5" dmcf-ptype="general">특히 게임사들은 하나의 게임만 출시하고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게임을 동시에 서비스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게임사들은 이용자들의 계정 정보와 접속 기록, 게임 플레이 이력, 유료 재화 구매 내역 등을 축적한다. 매번 신작이 출시될 때마다 회사에는 새로운 이용자 정보가 쌓인다.</p> <p contents-hash="fd3821176ad9fc04c7772b7c1a493d13d06fe51d937a84ba2294ad5fe31ad471" dmcf-pid="WCO7PZaeWZ" dmcf-ptype="general">하나의 통합 계정으로 여러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한 경우에는 계정 관리 체계가 공격당하면 다수의 서비스로 피해가 확산할 가능성도 있다. 게임마다 운영 서버와 인증 시스템 등이 서로 달라 보안 관리 대상이 광범위하다는 점도 부담이다.</p> <p contents-hash="21cd9769791b9a0f402374e8178ea6ce74b7d89c2b8e3e52cf797f87fe693627" dmcf-pid="YhIzQ5NdWX" dmcf-ptype="general">문제는 이렇게 넓은 공격 표면을 게임사들이 완벽하게 보호할 수 없고, 회사들이 모든 게임 서비스의 시스템을 지속 관리하고 최신 보안 환경에 맞춰 개선하기 어렵다는 점이다.</p> <p contents-hash="4dc746d9f0e43b962c704e450ce7736570a43268bc11e2c8bb95efa362c9e6e2" dmcf-pid="GlCqx1jJTH" dmcf-ptype="general">오래된 게임일수록 개발 당시의 기술과 운영 환경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당시 시스템을 개발한 인력이 퇴사했거나 관련 기술의 지원이 종료됐다면 유지보수 부담은 더욱 커진다.</p> <p contents-hash="cae847a50a60b0f25c5fe753a1a3e537990e656a5d6e51b55d30ceba7d0fbe2c" dmcf-pid="HShBMtAiyG" dmcf-ptype="general">특히 서버 구조와 게임 엔진 등을 전면 교체하려면 상당한 개발 인력과 비용이 필요하다.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 게임사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다.</p> <p contents-hash="22b61511daadbb5caf49edc3a52893f1a97050ffb4cab7f9516c1b1334920208" dmcf-pid="XU0JD4yOhY" dmcf-ptype="general">여기에 서비스가 확장될수록 운영 서버와 계정 인증 시스템, 외부 연동 서비스 등이 추가돼 보안 부담이 높아진다. 이 중 노후 시스템 또는 관리가 미흡한 계정이 있다면 공격이 발생할 여지가 존재한다.</p> <p contents-hash="c091cd6c4c9f8b4934778b16ad5cfe10798724bd167e0ca6d917459885e354d7" dmcf-pid="Zupiw8WIvW" dmcf-ptype="general">블록체인 사업까지 운영하는 게임사들은 위험도가 훨씬 높다. 블록체인 자체 보안성과 별개로 가상자산 지갑, 브릿지, 관리자 권한 등이 공격당하면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처 확대를 위한 생태계 연동 지원이 해킹 공격으로 연결되는 셈이다. AI 에이전트가 이러한 시스템의 취약점 탐색과 접근 권한 탈취에 악용될 경우 개인정보 유출과 자산 탈취라는 이중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ff7db7ac61afeefe3241784e7efede0166f4fecd0a8d2cd702a2b86f1e557e53" dmcf-pid="57Unr6YCly" dmcf-ptype="general">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스페이스X, 美 이동통신 시장 눈앞…에코스타 부스트모바일 인수 추진 11-03 다음 카프 팔란티어 CEO “AI 진짜 위험은 불량 에이전트가 아니라 개발사 욕망”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