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제네시스 생산에 ‘제동’… EV 전환 앞두고 몽니 거세지나 작성일 11-03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아이오닉 5 때도 충돌… 현대차 “맨아워 협상 차질 없을 것” <br>울산 EV 전용 공장·기존 공장 재편 앞두고 인력 운영 쟁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FVKjKhDd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237742ed0271d9c2f64278b8d7dfceae682d348637f2b93548844e6baedd4f" data-idxno="500106" data-type="photo" dmcf-pid="73f9A9lwJ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대차 울산 공장 51라인. / 현대자동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552810-SDi8XcZ/20261103155717619csql.jpg" data-org-width="1280" dmcf-mid="09Impm4qd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552810-SDi8XcZ/20261103155717619cs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대차 울산 공장 51라인. / 현대자동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4ce9947fc91c67cdac3e4fb7e71f3736c5c3614dc1d94376ce71c911e6fd7e" dmcf-pid="z5KqgqOcR7" dmcf-ptype="general">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생산라인이 이틀째 중단됐다. 연내 출시할 'G80 하이브리드' 시험차 투입을 놓고 노조 반발에 부딪힌 것으로, 전동화 전환에 따른 인력 재편 우려가 신차 생산 현장으로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울산 전기차(EV) 전용 공장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고용 안정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bbdb76b81646dd91fb2b7a156c48fd57e40c9f3ffdfd6b553bfa89aaf3b62461" dmcf-pid="q19BaBIknu" dmcf-ptype="general">3일 현대차에 따르면 울산 5공장 1라인 제네시스 의장부는 지난 2일부터 정상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회사가 지난 2일 오전 9시 G80 하이브리드 시험차를 생산라인에 투입하자 노조 일부 대의원들이 이를 막아섰기 때문이다. 회사는 무단 라인 정지를 이유로 제네시스 의장부 전체 직원에게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한다고 공지한 상태다. </p> <p contents-hash="f236ca7389f913f1a65d71a272ad5d494501db5e71fb293b4cc75b1efe16c96f" dmcf-pid="Bt2bNbCERU" dmcf-ptype="general">갈등의 직접적인 원인은 '맨아워(Man-hour)' 협의다. 맨아워는 차량 생산에 필요한 노동 투입량으로 신차가 투입될 때마다 공정과 작업량을 고려해 적정 인력을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 노조는 신차 투입 이후 생산 인력과 작업량이 줄어들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회사는 G80 하이브리드와 G90 부분변경 모델 양산을 위해 합의를 추진했지만 현장 대의원들이 이를 거부했다고 밝히고 있다.</p> <div contents-hash="d01057cd6ec4b0635c404329e0d8807d0559ac9a69212b8eb078e6d85eebbd2f" dmcf-pid="bFVKjKhDLp" dmcf-ptype="general"> 전기차는 엔진과 다단 변속기, 배기 계통 등 내연기관 관련 부품과 조립공정이 줄어든다. 이에 따른 노동 투입량도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노조는 내연기관을 유지하면서 전기모터와 배터리 등을 추가해 사실상 부품 수가 줄지 않는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로인해 이번 갈등은 개별 차종의 맨아워 문제를 넘어 노조가 향후 전동화 모델 확대에 따른 인력 재편 가능성까지 경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2aab74888141475d8214eb6b5bdae1781d2a893ffc0c41655b288ddac75686f" data-idxno="500107" data-type="photo" dmcf-pid="K3f9A9lwn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대차그룹 HMGMA 생산 라인. / 현대자동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552810-SDi8XcZ/20261103155718948zoph.jpg" data-org-width="1280" dmcf-mid="UcexOxXS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552810-SDi8XcZ/20261103155718948zop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대차그룹 HMGMA 생산 라인. / 현대자동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dc4a35a438b13e34217407eea4fb75ce6e2be22a3a1be62db82dce950b88d7" dmcf-pid="9042c2SrM3" dmcf-ptype="general">특히 울산 EV 전용 공장 본격 가동 과정에서 노사 간 충돌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양측은 2022년 국내 공장 미래 투자 특별합의서를 통해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부문의 고용 보장과 직무 전환 교육, 신공장 인력 전환 배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달에는 울산 1공장과 4공장 2라인 재건축에 따른 생산 물량 배분과 인력 운영 방안에도 합의했다. 전동화 전환에 따른 고용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했지만, 실제 생산 체계 변화에 맞춰 인력을 재배치하는과정에서 노조 반발이 거세질 수 있다. </p> <p contents-hash="3c542614fe36584000892cd3370427cd6fc9f026e90d847fd0e26e3d7525d7e6" dmcf-pid="2p8VkVvmRF" dmcf-ptype="general">이러한 갈등은 처음이 아니다. 2021년 아이오닉 5 양산 당시에도 울산 1공장에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도입에 따른 생산 인력 규모를 놓고 기존보다 적은 인력이 필요하다는 회사 측 입장에 노조가 반발했다. 당시 노사는 아이오닉 5 생산라인에 투입하는 인력을 줄이는 대신 기존 울산 1공장 생산라인 작업자 일부를 다른 라인으로 재배치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재배치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생산공정 변화에 따른 인력 감소분을 해고가 아닌 공장 내 전환 배치로 조정한 것이다.</p> <p contents-hash="a880f7e12624afee983899414c1de1fac452b6c7dbf7a2892d690609af4b157c" dmcf-pid="VU6fEfTset" dmcf-ptype="general">현대차 측은 "맨아워 협상은 의무사항"이라며 "현재는 양산차가 아닌 시험차량 단계이기 때문에 생산 일정 차질 등의 문제가 생길 수준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출시한 신형 아반떼와 투싼 투입 시에도 맨아워 협상을 원만히 해결했다"며 "이번에도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9836f8d494dadb6b2ac5b0a11a4c4dea655e1f7343d334b545059fa26c49767" dmcf-pid="fuP4D4yOM1"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전동화 전환이 생산공정뿐 아니라 인력 운영의 변화도 동반하는 만큼 노사 간 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인력 재편을 둘러싼 노사 간 이견을 해소하지 못하면 신차 양산은 물론 국내 생산 거점의 생산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p> <p contents-hash="0eab1819c0f3a5201b8a1c5f56ffb216684b8329567824cc5ac5cd537fd40330" dmcf-pid="47Q8w8WIL5" dmcf-ptype="general">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생산라인 중단은 사측 입장에서 고수익 모델의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기술 도입이나 신차 투입 과정에서 마찰이 반복되면 생산 단가를 일부 포기하더라도 신차 물량을 해외 공장에 배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f7ccee5e2042994265571053133b9c92811bed01b9dedf23b3778146130454b" dmcf-pid="8zx6r6YCLZ" dmcf-ptype="general">허인학 기자</p> <p contents-hash="ebc2258141ddf5efd53a6a8d02bfa1c9b5496d42c86b021521fe5bba49481736" dmcf-pid="6qMPmPGheX" dmcf-ptype="general">ih.heo@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셋톱박스 130만대에 악성코드 심은 中 제조사…구글, 인증 박탈 11-03 다음 로봇 보러 왔다가 우주까지?…화성시 'MARS 2026'에 펼쳐진 AI 도시 구상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