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130만대에 악성코드 심은 中 제조사…구글, 인증 박탈 작성일 11-03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KuDFD2uc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7ad10918081d4dc6b48b008a37f119952b9d1b6d0d36ffb677c4dcb06742ee" dmcf-pid="V97w3wV7N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러스트=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chosunbiz/20261103155646098peua.jpg" data-org-width="1536" dmcf-mid="9epk1kKpj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chosunbiz/20261103155646098pe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러스트=챗GP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aed6e8bdc386954ec5ed87488668297625cf69eca5ff716945c4b4beb242302" dmcf-pid="f2zr0rfzA3" dmcf-ptype="general">전 세계 130만대가 넘는 안드로이드 TV 셋톱박스에 제조 단계부터 악성코드가 심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구글은 중국 제조사가 금전적 이익을 위해 악성코드를 의도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업체의 안드로이드 기기 인증을 금지했다.</p> <p contents-hash="5aba4ffe0452bed30d6158cab4588603ecf2be71595c25db69dd14e30930ff0b" dmcf-pid="4Vqmpm4qjF" dmcf-ptype="general">3일 구글에 따르면 구글 위협 인텔리전스 그룹(GTIG)은 최근 전 세계 130만대 이상의 안드로이드 TV 셋톱박스를 감염시킨 악성코드 ‘XCPE’의 봇넷(악성코드에 감염돼 원격 조종되는 기기들의 네트워크)의 서버와 도메인을 차단했다.</p> <p contents-hash="2ecfbbf973c79a3bcb3ad4952717094d77d44fc0d02121f0f9a24bcebe532dcc" dmcf-pid="8fBsUs8Bct" dmcf-ptype="general">구글은 중국 기기 제조업체 비디오스트롱 테크놀로지가 금전적 이익을 목적으로 백도어와 봇넷을 의도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비디오스트롱은 자체 브랜드 ‘미쿨(MECOOL)’을 비롯해 OEM(주문자 생산 방식) 및 ODM(주문자 설계 생산 방식) 방식으로 TV 셋톱박스를 제조하는 업체다.</p> <p contents-hash="9c0807d6ae6159b36f5b57a5f745c7cd64848b6c2127e03f82b0ceab26582c87" dmcf-pid="64bOuO6bg1" dmcf-ptype="general">구글에 따르면 비디오스트롱은 백도어 접근 권한을 범죄 조직에 판매하고, 이들이 제공한 추가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렸다. 구글은 이번 사건이 일부 직원의 일탈이나 개발 과정의 실수가 아닌 제조사 차원의 조직적인 범죄 행위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8afd346009946c19c47bdd90ec7ae03327f17dd80a77d48c4844f422eeb67a3d" dmcf-pid="P8KI7IPKN5" dmcf-ptype="general">악성코드 XCPE는 기기 운영체제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펌웨어에 시스템 앱 형태로 설치됐다. 셋톱박스를 켜면 활성화돼 외부 명령 제어(C2) 서버와 통신하며, 구글의 악성 앱 탐지 기능인 ‘플레이 프로텍트’를 무력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p> <p contents-hash="5b827c3a8d0974ba5085b9d81542fd51f5bc724157c9ed56724d638a30c9d6a5" dmcf-pid="Q69CzCQ9aZ"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공격자는 이용자 몰래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화면을 실시간으로 캡처할 수 있었다. 계정 정보와 기기 정보, 설치된 앱 목록, 시스템 기록 등을 빼돌리고 원격으로 키 입력을 전달하거나 명령어를 실행하는 기능도 확인됐다.</p> <p contents-hash="81d3666e65e13c23963891667b3bcee4688a5a21bffb299ba229debc084987da" dmcf-pid="xP2hqhx2gX" dmcf-ptype="general">또, 인터넷 광고를 실제로 본 것처럼 조작해 광고비를 챙기는 범죄에도 쓰였다. 감염 기기 대부분은 TV 셋톱박스였지만 원격 의료 기기와 노래방 기기,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른 안드로이드 기반 사물인터넷(IoT) 기기에서도 악성코드가 발견됐다.</p> <p contents-hash="c2b79d8972c149c871843d532d32b0b5bfec97cf3fba30b5c558472918d2a330" dmcf-pid="yWhPmPGhNH" dmcf-ptype="general">구글은 비디오스트롱과 협력 관계를 끊고, 해당 업체 및 향후 설립되는 자회사·계열사가 안드로이드 인증 기기를 제조·판매하거나 인증 제조사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안드로이드 TV 기기의 펌웨어 검증 절차도 강화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4dda2948eb560893735d2e6ed6b1a43d26553dc3a7d630d8c46d89242031746e" dmcf-pid="WYlQsQHloG" dmcf-ptype="general">구글은 이번 대응 과정에서 XCPE 봇넷의 주요 서버와 도메인뿐 아니라 관련 악성코드 10여종의 명령제어 서버 차단을 위한 법적 조치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경로로 감염된 기기 최소 1000만대에 대한 범죄 조직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p> <p contents-hash="4ea4eb1980297413fedc89feaef50c0d110f1d073e67085b50b0e9171c74353a" dmcf-pid="YGSxOxXSAY"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제조업 AI 중복 개발 그만"…정부, 4단계 확산전략 가동 11-03 다음 현대차 노조 제네시스 생산에 ‘제동’… EV 전환 앞두고 몽니 거세지나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