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8조원 해킹에… 국내 거래소 콜드월렛 확대 고심 작성일 11-03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콜드월렛 비중 이미 80% 웃돌아… 업비트는 99%</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Z8auO6beK"> <div contents-hash="88d8ae1fcb3dc844ed2dca13efdf173bac47dc0cb633ba6e3ffad66a0d27ae85" dmcf-pid="XvBe5cb0Lb" dmcf-ptype="general">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내 거래소들의 가상자산 보관 체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콜드월렛 비중 상향을 주문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자산 규모와 입출금 수요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b395fc71383164e1ac7026bd6da86864dbf58633112c1977eff53bccacd32b" data-idxno="500114" data-type="photo" dmcf-pid="ZTbd1kKpJ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가 생성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11/03/552810-SDi8XcZ/20261103165815594ysbe.png" data-org-width="1280" dmcf-mid="G2ahQ5Nde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1/03/552810-SDi8XcZ/20261103165815594ysbe.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가 생성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e633e74c18958768389769c92304e9bec608beb0e26b514cb0ae7873ca38de0" dmcf-pid="5yKJtE9ULq" dmcf-ptype="general">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해킹으로 핫월렛에 보관된 약 63억달러, 한화로 약 8조원 상당 자산이 빠져나갔다. 이는 가상자산 업계 사고 가운데 역대 최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0967df7bd90410330f8ed1af8ce80c7724ccea932ea93685e43f711360a1cab4" dmcf-pid="1W9iFD2uez" dmcf-ptype="general">사고 원인으로 바이낸스 임직원의 업무용 노트북 침해를 통한 내부시스템 접근과 거래 승인·서명 시스템에 대한 비인가 접근을 통한 출고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TRM랩스는 해커들이 전체 피해액 중 24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확보한 것으로 추산했다.</p> <p contents-hash="1b9ebb3ef9acdd786e8336f686754aa6407c7981950f38cdf1b1ae9847ac838f" dmcf-pid="tY2n3wV7J7" dmcf-ptype="general">이번 사고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콜드월렛 보관 비중이 주목받고 있다. 해킹 피해가 발생한 핫월렛은 인터넷에 연결된 가상자산 지갑으로 입출금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지만 해킹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반면 콜드월렛은 인터넷과 분리돼 상대적으로 해킹 위험성은 낮지만, 자산을 옮기려면 별도의 보안·승인 절차를 거쳐야 해 입출금 대응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p> <p contents-hash="b45b0d281f7f6595ee405aa54b26e64b250be70c7730311e54e911cb8a237682" dmcf-pid="FGVL0rfzdu" dmcf-ptype="general">국내 주요 거래소들은 모두 법정 기준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콜드월렛을 관리하고 있다. 업비트가 99% 수준으로 가장 높고, 빗썸 95%, 코인원 85%, 디지털엑스 83%, 고팍스는 80% 초반 수준을 유지 중이다.</p> <p contents-hash="ca2b7f1722716341b4816b939d636e94e7db3d12f7d647e949e249c01cad855d" dmcf-pid="3Hfopm4qeU" dmcf-ptype="general">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가상자산사업자는 이용자가 맡긴 자산의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해킹·전산장애 등 사고에 대비해 핫월렛의 5% 이상을 보상할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하거나 준비금을 적립해야 한다.</p> <p contents-hash="c419bc40a47b176cb172b3d60b25d9261c500603ff5f51b0129f1e177e7dbc1c" dmcf-pid="0X4gUs8Bdp" dmcf-ptype="general">바이낸스 사고가 발생하자 금융당국은 전날 긴급회의를 열어 국내 가상자산사업자에 콜드월렛 보관 비중 상향을 주문했다. 해킹에 노출될 수 있는 핫월렛의 자산 규모를 줄여 유사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c456752b502af850c5af551be04a3e49b6d1bd26797a281837176ee8fb03f960" dmcf-pid="pZ8auO6bR0"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입·출고 상시 모니터링, 추가 대응 인력 확보, 비정상 접근 시도 보고·공유 등 신속·긴밀한 대응체계 운영, 준비금 추가 적립 등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보안 강화 조치도 당부했다.</p> <p contents-hash="e2f6a2f3b33512f27de453187d8415c88ea83610e3f393d92a99277936c4c3e7" dmcf-pid="U56N7IPKi3" dmcf-ptype="general">금융당국의 주문에 따라 일부 거래소들은 대응에 나선다. 코인원은 콜드월렛 보관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디지털엑스는 지갑 출고 승인·서명 체계와 내부 시스템 접근통제를 재점검하며, 구체적 개선 방안은 금융당국의 후속 논의 결과를 반영해 확정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adfcc5676ed0e8d4c4eca01de2286c7ef0061b54e3b6128659a4a5ac063c21e" dmcf-pid="u1PjzCQ9RF" dmcf-ptype="general">반면 업비트와 빗썸은 이미 콜드월렛 비중이 높은 만큼 추가 상향에는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사는 금융당국의 보안 강화 지침과 관련 기준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이다.</p> <p contents-hash="0dbeb1c602d12ceaca6b902bd5d335791b5fd1e3d97e474a55e7a1668c56ea77" dmcf-pid="7tQAqhx2dt"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콜드월렛 비중 상향에 앞서 거래소별 자산 규모와 출금 수요를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콜드월렛에서 핫월렛으로 자산을 옮기는 데 승인과 보안 절차가 필요한 만큼 비중을 지나치게 높이면 출금 지연 등 고객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p> <p contents-hash="08585bdd8264d90b208f93263e86d19d0c6d17401434cbfd9bbd8b88f07c5ebf" dmcf-pid="z4kyd0Eon1" dmcf-ptype="general">실제 빗썸에서는 지난 8월 핫월렛 물량 부족으로 출금 지연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통상 핫월렛 보유 물량으로 출금이 처리되지만, 특정 시점에 출금 요청이 일시적으로 몰리면 즉시 출금이 어려워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3bf98e0c3a26f1d6e04e85ef44a0697c87facd0785501910eeedf9a7689e9093" dmcf-pid="q8EWJpDgM5" dmcf-ptype="general">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거래소마다 보유 자산 규모가 달라 핫월렛 비중이 같은 1%일 경우 실제 금액에는 큰 차이가 있어 일률적인 비율을 적용하기 어렵다"며 "콜드월렛 비중을 높이려면 고객의 입출금 편의성과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2ba0516db180ba6ebc996c9b6689297eb356a3677bc5326ca03bbd97e66b2f2" dmcf-pid="B6DYiUwaJZ" dmcf-ptype="general">정서영 기자<br>insyong@chosunbiz.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T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소리만 듣고 구조물 흔들림 탐지”…학생들 기발한 아이디어 빛났다 11-03 다음 민간투자형 SW사업 문턱 낮춘다…20억 미만 사업 적격성 조사 간소화 11-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