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보러 자전거 타고 7개월 달렸다"…中 찐팬 화제 작성일 10-28 27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10/28/NISI20241028_0001687409_web_20241028104003_2024102810521733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7개월간 자전거를 타고 도착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호날두를 만난 샤오공.(사진=더우인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만나기 위해 중국에서 사우디아라비아까지 7개월간 자전거를 타고 달린 청년이 화제가 되고 있다.<br><br>26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동부 안후이성의 샤오공(24)이 자전거로 7개월간 1만3000㎞를 달려 호날두를 만났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3월 18일 중국 자택에서 여행을 시작해 지난 20일, 약 7개월 만에 알 나스르 FC 구단에서 호날두를 만났다.<br><br>샤오공은 호날두가 2월에 부상으로 중국 친선 경기 투어에 불참하자 자전거를 타고 직접 만날 계획을 세웠다. 7개월 간의 여정을 위해 그가 챙긴 것은 보조 배터리 2개, 조리 도구, 옷을 포함한 몇 가지 생활필수품뿐이었다. <br><br>번역 앱을 사용해 현지인들과 소통했다. 8월에 아르메니아에서는 고열을 앓다 길가에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카자흐스탄, 조지아, 이란, 카타르 등 6개국을 거친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여정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인내심을 갖고 성숙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br><br>지난 10일 그가 7개월을 달려 도착한 사우디아라비아에는 호날두가 없었다. 호날두는 당시 경기를 위해 유럽에 있었다. 대신 알 나스르 FC 구단 관계자는 샤오공에게 호날두와 1분 팬 미팅을 주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19일 샤오공은 알 나스르와 알 샤밥의 경기를 관전하며 호날두가 뛰는 것을 지켜봤다.<br><br>다음날 호날두를 직접 만난 샤오공은 악수와 포옹을 나누고 선수 이름, 등번호 그리고 친필 사인이 새겨진 유니폼을 선물 받았다. 샤오공은 답례로 친구들과 함께 만든 응원 현수막을 선물했다.<br><br>그는 만남을 담은 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하며 "나의 영웅을 만났다"고 전했고 "다음 행선지는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이 될 것"이라 밝혔다.<br><br>한편, 그의 영상을 접한 현지 누리꾼이 "호날두가 바로 앞에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침착한가? 나라면 흥분해서 계속 사랑한다고 말했을 것"이라고 반응했고 이에 샤오공은 "침착한 게 아니라 머리가 완전히 텅 비어 있었다"고 답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무용수+코치 단체 오열, 춤에 미친 자들의 진심 (스테파) 10-28 다음 쇼트트랙 김길리, 1차 월드투어 1,500m 우승…최민정은 동메달(종합)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