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T1, 젠지 꺾고 3연속 월드 챔피언십 결승 진출 작성일 10-28 24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28/0001201095_001_2024102811051858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024 롤드컵 결승 진출 확정 후 환호하는 T1</strong></span></div> <br>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세계 챔피언 T1이 공식 '파워 랭킹' 1위이자 국내리그의 숙적 젠지 e스포츠를 꺾고 또다시 국제무대 제패를 노립니다.<br> <br> T1은 오늘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전에서 젠지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br> <br> 두 팀은 1세트 초반부터 팽팽하게 맞섰습니다.<br> <br> 젠지는 11분경 공허 유충을 노리고 벌어진 한타(집단 교전)에서 '쵸비' 정지훈이 깊숙이 뛰어든 T1 '오너' 문현준을 잡아냈고 이어 협곡의 전령을 노린 싸움에서는 '캐니언' 김건부가 '케리아' 류민석까지 잡아내며 총 골드 획득량을 앞질렀습니다.<br> <br> 하지만, T1도 쉽사리 밀리지 않고 반격 펀치를 날렸습니다.<br> <br> '페이커' 이상혁이 혼자 떨어진 '리헨즈' 손시우를 케리아와 함께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23분 내셔 남작(바론) 사냥 직후 벌어진 교전에서 '구마유시' 이민형과 '케리아' 류민석 듀오가 활약하며 3킬을 냈습니다.<br> <br> 승기를 잡은 T1은 상대의 방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드래곤 사냥을 시도하며 공격적으로 싸움을 걸었습니다.<br> <br> 29분경 한타에서 오너와 구마유시의 대활약으로 젠지를 올킬한 T1은 그대로 상대 본진을 터트리며 첫 세트를 가져갔습니다.<br> <br> 젠지는 2세트에서 돌진 중심 조합으로 역습에 나섰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28/0001201095_002_20241028110518664.jpg" alt="" /><em class="img_desc">젠지 e스포츠(왼쪽) 대 T1</em></span><br> '페이즈' 김수환-'리헨즈' 손시우 듀오는 캐니언의 갱킹에 힘입어 2분께 바텀 라인에서 케리아와 제우스를 잘라내고, 6분께는 탑 라인에서 페이커까지 잡아내며 기세 좋게 출발했습니다.<br> <br> 젠지는 드래곤 버프를 3개까지 앞서 챙기며 바텀 라인에서 생긴 격차를 불려나갔습니다.<br> <br> T1은 정면 힘 싸움을 피하면서 역전 찬스를 노렸지만, 젠지는 24분경 바론 사냥 직후 한타에서 페이즈를 화력 담당으로 앞세워 승부에 쐐기를 박고 27분만에 압도적인 킬 스코어 차이로 2세트를 따냈습니다.<br> <br> 1:1 원점으로 돌아간 3세트.<br> <br> 젠지와 T1은 초반부터 탑 라인을 연달아 찌르면서 서로 1킬씩을 교환했습니다.<br> <br> T1은 공허 유충을 두고 벌어진 싸움에서 리헨즈를 잡아냈고, 페이커가 과감한 추격으로 도망치는 '기인' 김기인까지 처치하며 선두를 달렸습니다.<br> <br> T1은 초반에 생긴 격차를 여유롭게 불려 나갔습니다.<br> <br> 케리아의 레나타 글라스크는 연이어 궁극기를 적중시켰고, 페이커와 구마유시는 방해받지 않고 발이 묶인 적을 처치하며 킬을 쌓아나갔습니다.<br> <br> T1은 젠지의 거센 저항에도 31분만에 넥서스를 터트리며 결승 진출까지 1세트만을 남겨뒀습니다.<br> <br> T1은 4세트에서도 매서웠습니다.<br> <br> 구마유시와 페이커는 연달아 경기 초반 킬을 내며 앞선 세트처럼 스노우볼을 굴려나갔습니다.<br> <br> 다급해진 젠지는 리헨즈가 라인 스왑 상황에서 케리아를 노리고 타워 다이브를 시도했으나, 케리아는 침착하게 뒤로 빠지고 오너가 제때 합류하며 1킬을 더 내주고 말았습니다.<br> <br> T1은 시종일관 젠지를 전 라인에서 압박했습니다.<br> <br> 젠지는 20분께 캐니언이 쵸비, 리헨즈와 협공해 페이커를 잡아냈지만 뒤쫓아온 제우스에게 2킬을 내주며 더욱 수세에 몰렸습니다.<br> <br> 젠지는 쉽사리 무너지지 않았습니다.<br> <br> 젠지는 23분께 기인의 뽀삐가 오너와 케리아를 멀리 날려 보내고 페이커가 뒤로 빠진 사이 남아있는 제우스를 잡아내고, 뒤늦게 멀리서 합류한 케리아까지 처치하며 T1의 허를 찔렀습니다.<br> <br> 이어진 드래곤 싸움에서는 T1에 버프는 내줬으나, 캐니언의 니달리와 쵸비의 트리스타나가 슈퍼플레이로 상대를 올킬하며 심상찮은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br> <br> T1은 그 이상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br> <br> 32분께 중앙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오너의 스카너는 페이즈와 기인을 물고 늘어졌고, 구마유시의 바루스는 연이어 상대에 데미지를 꽂아넣으며 대승을 거뒀습니다.<br> <br> 결국, 젠지를 상대로 올킬을 낸 T1은 33분만에 넥서스를 터트리며 런던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br> <br> T1과 주장 페이커는 이로써 통산 7번째이자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롤드컵 결승 진출을 확정했습니다.<br> <br> 7년 만의 우승을 거둔 작년 롤드컵에 이은 2연속 우승 도전입니다.<br> <br> T1은 다음 달 2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 리그 LPL의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상대로 '월드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나섭니다.<br> <br> (사진=LoL 월드 챔피언십 공식 중계방송 캡처, 라이엇게임즈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장동원→미연, 찐텐 넘쳤던 ‘시골간Z’ 훈훈한 마무리 10-28 다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친원, 여자프로테니스 도레이 팬 퍼시픽오픈 우승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