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제’ 김가영 프로당구 사상 첫 10승 달성 작성일 10-28 39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4/10/28/0001159313_001_20241028111312170.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은 2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LPBA 챔피언십’ 에서 정상에 오른 뒤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PBA</em></span><br><br>그야말로 ‘김가영 천하’다.<br><br>‘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당구 최초 통산 10회 우승의 신화를 썼다.<br><br>김가영은 2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온스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권발해(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1(11-3 11-8 11-6 7-11 11-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br><br>이로써 김가영은 8월 3차 하노이오픈, 9월 4차 크라운해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며 스롱 피아비(7회), 프레드릭 쿠드롱(8회)의 기록을 넘어 최다 우승 기록을 쓴 김가영은 마침내 프로당구 최초 통산 10승의 새 역사를 썼다. 우승상금 4000만원을 손에 넣은 김가영은 누적 상금 랭킹 1위(4억6180만원)를 굳게 지켰다.<br><br>김가영은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2024-2025시즌 3차 투어인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부터 이번 대회까지 LPBA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3회 연속 우승은 이미래(하이원리조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또 이번 시즌 치러진 5개 투어 가운데 절반이 넘는 3개 투어를 휩쓸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4/10/28/0001159313_002_20241028111312203.jpg" alt="" /><em class="img_desc">김가영이 27일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결정한 순간 손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 ㅣPBA</em></span><br><br>이날 결승전은 김가영의 진가를 보여준 경기였다. 김가영은 1세트 초반 헛손질을 하는 등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3이닝 2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5이닝 1점을 추가한 김가영은 7이닝부터 공타 없이 꾸준한 득점을 올려 1세트를 따냈다.<br><br>기세를 올린 김가영은 2세트에서 6이닝 3점으로 물꼬를 터 세트 점수를 벌린 뒤, 3세트 4이닌에서 하이런 4점으로 승기를 굳히며 거침없이 1세트와 3세트까지 연달아 잡았다. 4세트 7-7에서 권발해에게 3이닝 연속 득점을 허용해 7-11로 한 세트를 잃었다. 그러나 김가영은 5세트 4-1로 앞선 6이닝에 하이런 7점을 쓸어 담아 1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예 권발해는 자신의 최고 성적인 16강을 넘어 우승에 도전했지만, 김가영의 벽을 넘지 못했다.<br><br>김가영은 “통산 10승을 달성해서 정말 기쁘지만, 아직 멀었다”며 “스스로 성장했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위기에 빠졌을 때 헤쳐 나가는 능력은 한참 부족하다. 연습을 게을리해서는 안 되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웰컴톱랭킹(상금 200만원)은 64강전에서 애버리지 1.786을 기록한 이유주(무소속)가 수상했다.<br><br>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br><br> 관련자료 이전 쇼트트랙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 1차 월드투어 1500m 우승 10-28 다음 쇼트트랙 김길리, 월드투어 첫 金…1차 대회 1500m서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