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전에서 진 뒤 라커룸 문짝에 분풀이 작성일 10-28 290 목록 <앵커><br> <br> 골프선수 김주형이 어제(2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진 뒤, 라커룸 문짝을 부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연장전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라커룸 문짝에 분풀이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회를 주관한 KPGA투어는 김주형을 징계하기 위한 상벌위원회는 개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br> <br> 권종오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올해 22살의 김주형은 어제 끝난 유럽 투어인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안병훈에게 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 <br> 김주형은 최종 라운드 17번 홀까지 안병훈에 1타 앞섰지만, 파5 마지막 홀에서 안병훈이 버디를 잡아낸 반면 김주형은 3m가 채 안 되는 버디 퍼트를 놓쳐 연장전으로 끌려갔습니다.<br> <br> 18번 홀에서 벌어진 연장 첫 홀에서 김주형의 두 번째 샷은 그린 옆 벙커 턱 러프에 걸렸고 불안정한 자세에서 쳐야 했던 세 번째 샷은 그린을 훌쩍 넘겼습니다.<br> <br>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김주형은 파퍼트마저 놓치며 버디 퍼트를 넣은 안병훈에 우승 트로피를 내주고 말았습니다.<br> <br> 김주형은 안병훈에게 "축하한다"고 말했지만, 클럽하우스로 돌아와서는 자신의 실수에 화를 참지 못한 나머지 라커룸 문짝에 분풀이를 했습니다.<br> <br> 김주형은 "나도 모르게 문을 세게 열었는데 문짝의 경첩이 떨어졌다"며 문짝을 수리하는 비용을 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br> <br> 대회를 주관한 KPGA 투어는 김주형을 징계하기 위한 상벌위원회는 개최하지 않을 방침입니다.<br> <br> (영상편집 : 이정택) 관련자료 이전 삼성 박진만 감독, 강민호도 부상 "불가항력인 상황..아쉬운 부분 있어" 10-28 다음 [GS칼텍스배 프로기전] 벽을 넘었다 10-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