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6승 고지 마르티네스…강동궁과 올 시즌 ‘천하 양분’하나 작성일 10-29 26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PBA 휴온스배 강동궁 꺾고 시즌 2승<br> 전문가 “흐름 탄 두 선수 강세 지속”</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4/10/29/0002713663_001_20241029125010376.jpg" alt="" /><em class="img_desc">다비드 마르티네스가 28일 열린 프로당구 시즌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두 팔을 벌리고 기뻐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 시즌 5차례 투어 가운데 2승씩을 나눠 가졌다. 결승전 단골 멤버로 상승 흐름도 탔다. 올 시즌 프로당구 천하를 양분하는 모양새다.<br><br> 스페인의 강호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2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결승전서 강동궁(SK렌터카)을 세트점수 4-1(15:11, 15:7, 10:15, 15:13, 15:1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원.<br><br> 마르티네스는 7월 열린 하나카드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 고지에 올랐고, 통산 6승으로 조재호(NH농협카드·5승)를 제치고 다승 부문 2위에 올랐다. 누적상금도 8억원을 넘어섰다.<br><br> 비록 이날 패배했지만 시즌 5차례 투어에서 4번 결승에 오르며 2승을 거둔 강동궁(통산 4승)도 올 시즌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고 있다. 물론 강동궁은 시즌 2차 투어인 하나카드 챔피언십에 이어 이날 결승전에서도 맞수 마르티네스에게 거푸 무너져 아픔이 컸다.<br><br> 마르티네스는 이날 결승전 1세트 초반 3이닝 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0-9로 끌려갔지만 마지막 결정타를 날리지 못하고 주춤하던 강동궁을 추월하며 역전을 이뤄냈다. 2세트 들어서는 순항하며 강동궁을 몰아붙였고, 3세트를 강동궁에 내줬지만 4~5세트에 뒷심을 폭발하며 승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4/10/29/0002713663_002_20241029125010434.jpg" alt="" /><em class="img_desc">우승자 마르티네스가 강동궁과 장상진 PBA 부총재(왼쪽), 송수영 휴온스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 마르티네스는 경기 뒤 “지금이 내 전성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몸 상태도 좋고 운도 따라준다. 나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경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매 투어에서 우승하고 싶지만 명예와 상금이 걸린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했다.<br><br> 올 시즌 부활한 강동궁은 이날 주요 고비에서 마지막 2~3점을 해결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 됐다. 특히 응우옌푸엉린과의 4강전 혈전(4-3)을 펼친 이후 바로 결승전을 치르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됐다.<br><br> 강동궁은 “세트 포인트에 한두 점을 남겨 두고 3번 정도 실수했다. 첫 세트를 따내지 못했던 게 다음 세트까지 영향을 미쳤다. 첫 세트에서 흐름을 잡지 못한 게 아쉽다. 더 열심히 운동하겠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4/10/29/0002713663_003_20241029125010464.jpg" alt="" /><em class="img_desc">시즌 2승을 일군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활짝 웃고 있다. PBA 제공</em></span> 김기혁 해설위원은 “올 시즌 판도는 마르티네스와 강동궁이 양분하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꾸준한 선수이고, 체력관리 등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한다. 강동궁 역시 멘털이 더 단단해졌고, 뱅크샷 연습을 많이 했다. 장갑도 양손에 다 끼고 나오는 등 변화를 주는 것도 자신감이 올라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br><br> 하지만 둘의 강세가 영원한 것은 아니다. 김기혁 해설위원은 “당구는 흐름이 중요하다. 공격력이 좋은 선수들은 누구라도 흐름을 잡을 수 있어 한 순간에 판세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br><br> 한편 시즌 6차 투어인 NH농협카드 챔피언십은 다음달 3일부터 열린다. 관련자료 이전 대구 대륜고,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육상서 '압도적 우승' 10-29 다음 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 탁구 윤지유, 장애인체전 3관왕 차지…"4관왕 달성할 것"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