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한세일즈'정숙이가 '성인지 감수성 제로'의 남편과 결별하는 방법[서병기 연예톡톡] 작성일 10-29 2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wN43k0Cz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9uvABc67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ned/20241029173152984kfll.jpg" data-org-width="550" dmcf-mid="fGOi9l2X0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ned/20241029173152984kfll.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H27TcbkPzq" dmcf-ptype="general"> <p>[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의 배경은 서태지와 아이들이 데뷔했고 에로틱 스릴러 영화 '원초적 본능'이 개봉된 1992년 시골 마을인 금제다. 주인공인 '아줌마 캔디' 한정숙(김소연)의 남편 권성수(최재림)는 불륜을 하고도 당당하다.</p> </div> <p dmcf-pid="X4BYD2wMFz" dmcf-ptype="general">생긴 건 멀쩡하게 생기고 신체 건장한 이 남편은 아내가 월세를 주기 위해 모아서 장롱속에 꼭꼭 숨겨둔 돈을 훔쳐다 술 먹고 노름하다 다 써버렸다. 어릴 때는 성수가 자신을 보호해주는 것 같아 선뜻 믿고 결혼했지만, 알고보니 개차반이었다. 게다가 남편은 같은 동네에 사는 정숙의 학창시절 친구와 바람이 나 임신까지 시키고도 아내에게는 이 사실을 잡아뗀다. 미안한 기색이라고는 전혀 없다.</p> <p dmcf-pid="Z8bGwVrRU7" dmcf-ptype="general">한마디로 '인간말종'이다. 요즘 말로 하면 '성인지 감수성 제로'인 남자다. 성수라는 인간이 당시 한국 성인 남성을 대변하는 건 아니지만, 당시는 지금보다 성인지 감수성이 낮은 것만은 분명했다.</p> <div dmcf-pid="56KHrfmepu" dmcf-ptype="general"> <p>지금보다는 이혼을 쉽게 하지 못하는 시대이기도 했다. 하지만 아들 민호(최자운)를 위해서라면 성인용품 방문판매까지 하는 정숙이 성수를 상대로 이혼하는 과정을 보니, 약간의 통쾌함을 맛볼 수 있었다.</p> </div>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ko21jts0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ned/20241029173154264udhu.jpg" data-org-width="176" dmcf-mid="WHZrJFiB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ned/20241029173154264udhu.jpg" width="176"></p> </figure> <div dmcf-pid="tEgVtAFOpp" dmcf-ptype="general"> <p>성수는 아내와 헤어지면서도 "아빠 없는 아들(민호) 만든 것 반드시 후회하게 해줄 거야"라고 말하며 가버렸다. 반성을 할 줄 모르는 인간이다.</p> </div> <p dmcf-pid="FDafFc3Iz0" dmcf-ptype="general">지난 26일 방송된 5회에서 정숙은 별거나 다름 상태에서 아들과 성수와 함께 소풍을 간다. 순진한 정숙이지만 남편과 이별여행을 위한 마지막 가족여행을 마련한 것이었다.</p> <p dmcf-pid="3CDMzsqyp3" dmcf-ptype="general">남편인 성수는 그것도 모르고 아들에게 물수제비를 뜨는 법을 가르쳐 주는 등 재미있게 놀고 있었다.</p> <p dmcf-pid="0hwRqOBW0F" dmcf-ptype="general">"그런데 난 당시 미소가 역겹다. 내가 불행하면 민호도 그렇게 느낄텐데, 그렇게 만들 순 없어"(정숙)</p> <p dmcf-pid="plreBIbYzt" dmcf-ptype="general">"너 지금 제정신이야. 그러려고 이런 자리 마련했어"(성수)</p> <p dmcf-pid="UadqGLHEu1" dmcf-ptype="general">"니가 아팠으면 해서. 당신이 잃은 것들이 뭔지, 오랫동안 추억하면서 두고두고 아팠으면 좋겠어. 이제 그만 내 인생에서 꺼져주라. 이혼하자 우리"</p> <p dmcf-pid="uNJBHoXDz5" dmcf-ptype="general">약간의 사이다가 동반된 이 장면은 주인공 정숙이 이제 우유부담함을 벗어던지고 자신의 길을 향해 분명히 나갈 것임을 선포하는 의미를 담고있다.</p> <p dmcf-pid="7e8FhxloFZ" dmcf-ptype="general">싱글맘으로서 가는 그 길이 결코 순탄하지는 않을 것이다. 벌써 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그럴 때마다 구원자인 김도현 형사(연우진)가 항상 함께 할 것이다.</p> <p dmcf-pid="zd63lMSg3X" dmcf-ptype="general">구원자는 항상 귀가 밝다. 도현은 정숙의 이야기라면 어디서건 엿듣는다. 형사의 촉에 사랑의 촉까지 더해졌으니, 소머즈의 귀라고 불릴 정도로 청각이 예민해 잘 듣는다.</p> <p dmcf-pid="qJP0SRva0H" dmcf-ptype="general">뿐만 아니라 시대의 금기에 도전하며 두터운 편견의 벽을 깨고 더 나은 인생으로 나아가고 있는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 등 ‘방판 씨스터즈’들과 함께 우의를 다지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까지 더해지니, 시청자는 저절로 응원자가 되어버렸다.</p> <p dmcf-pid="Bq3CguaVpG" dmcf-ptype="general">wp@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슈]인천공항 연예인 전용문 백지화, 업계의 시선은? 10-29 다음 '미국 진출' MAMA, 美-日 출연진 나눈 기준은[현장EN:]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