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끝나자마자…배드민턴협회, 반대파 '찍어내기' 재시도 작성일 10-29 290 목록 [앵커] <br><br>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을 계기로 논란에 휩싸인 배드민턴협회가 협회장의 이른바 셔틀콕 페이백 문제를 국회에서 증언한 임원의 징계를 추진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br><br>이전에 해임을 추진하려다 무산됐는데,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다시 반대파 찍어내기에 나선 모양샙니다. <br><br>박수주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배드민턴협회는 최근 차윤숙 이사에게 다음 달 1일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br><br>"집행부 이사로서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공개해 집행부와 협회 관련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br><br>차 이사는 지난달 국회 현안질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김택규 협회장의 이른바 '셔틀콕 페이백' 문제를 증언하며 집행부 사퇴를 공개 요구한 인물입니다.<br><br><차윤숙 / 배드민턴협회 이사 (지난달 24일)> "이건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협회가 행정부가, 집행부가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를 해야 되지 않나… 저는 이사로서 그리고 지도자의 일원으로서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싶습니다."<br><br>협회 스포츠공정위는 위원장뿐 아니라 협회장 필요에 따라 소집할 수 있고, 임원에 대한 징계를 심의·의결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br><br>협회는 "7개 시·도회장이 지난달 말 징계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는데, 이달 초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차 이사와 협회장 사퇴를 요구한 부회장 5명을 해임하려던 상황과 비슷합니다.<br><br>당시 임시대의원총회는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br><br>국회에서 고개 숙인 것도 잠시, 국정감사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다시 '찍어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br><br>게다가 차 이사가 증언한 셔틀콕 페이백 문제는 지난달 문체부 중간 조사 결과를 통해 상당 부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br><br><이정우 / 문체부 체육국장(지난달 10일)> "협회는 현재까지 파악된 사항만으로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였습니다. 아울러 횡령 및 배임의 가능성도 있습니다."<br><br>문체부는 협회의 징계 심의 하루 전인 오는 31일,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br><br>협회장 등 관련자 징계는 물론이고 보조금 환수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br><br>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 (sooju@yna.co.kr)<br><br>[영상취재기자 : 송철홍]<br><br>#배드민턴협회 #문체부 #안세영<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민희진 측, '대표 복귀 불발'에 "법원, 하이브 주장 받아들인 것 아냐" [공식입장] 10-29 다음 신성우 “子태오 나무랄 때 많아” 엄격 육아관 반성 (아빠는 꽃중년)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