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공룡·익룡 발자국’인데…콘텐츠 빈약 탓 하루 10여명 찾아 작성일 10-29 2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군산 ‘화석 산지’ 가보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8dvHUg2h4">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6LkF74sdhf" dmcf-ptype="blockquote2"> 초식공룡 등 280여점 확인 <br>체험시설 부족 등 아쉬워 <br>시, 전시관 건립 본격 준비 </blockquote> <p dmcf-pid="PrS96nGklV" dmcf-ptype="general">“호수로 물을 마시러 오는 공룡이 있었고, 호수 경계를 따라서 진흙을 밟으며 남긴 발자국이 화석으로 드러난 것입니다.”</p> <p dmcf-pid="Qmv2PLHEW2" dmcf-ptype="general">전북 군산시 산북동 해이마을회관 옆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 산지’에서 만난 김영규 지질공원 해설사의 말이다. 이곳 공룡 발자국 화석은 2013년 산북동 서흥2구 마을 도로 공사 현장의 지질 조사를 하던 중 발견됐다.</p> <p dmcf-pid="xsTVQoXDh9" dmcf-ptype="general">당시 전체 면적 720㎡의 산북동층에서 초식공룡 보행렬 11개, 육식공룡 보행렬 3개를 포함해 총 280여개의 공룡 발자국이 확인됐다. 국내에서 발견된 초식공룡 발자국 중 가장 큰 62㎝ 화석도 발굴했다.</p> <p dmcf-pid="ySXQJc3ITK" dmcf-ptype="general">이곳은 2014년 천연기념물 제548호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과 군산시는 10년간 45억원을 들여 학술 연구와 화석 산지 보존 처리, 보호 건물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2월 일반에 공개했다.</p> <p dmcf-pid="WvZxik0CSb" dmcf-ptype="general">산북동 화석 산지는 전북 최초로 뒷다리가 발달해 두 다리로 걸었던 초식공룡(조각류)뿐만 아니라 두 다리로 걷고 비교적 지능이 높은 육식공룡(수각류)과 익룡 발자국 화석이 동시에 발견된 곳이다. 서해안 지역에서 유일하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총 280여점이 확인됐다. </p> <p dmcf-pid="YT5MnEphlB" dmcf-ptype="general">이곳 공룡 발자국은 1억3000만년에서 6000만년 전 중생대 백악기 것으로 추정한다. </p> <p dmcf-pid="GWteowuSvq" dmcf-ptype="general">아쉬운 목소리도 나온다. 공룡 발자국을 관찰할 수 있는 것 외엔 특별한 프로그램 등이 없어 화석 산지가 문을 연 후 하루 평균 10명 안팎이 이곳을 찾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개관 후 11개월간 4227명이 방문했으나 올해는 8월까지 2438명에 그친 것이다.</p> <p dmcf-pid="HYFdgr7vWz" dmcf-ptype="general">전주에서 아이와 함께 온 이민영씨(46)는 “신기하고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공간이지만 발자국이 전부”라면서 “좀 더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p> <p dmcf-pid="XG3JamzTW7" dmcf-ptype="general">군산시도 현재 상황만으로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인근 ‘공룡과 익룡 발자국 화석 전시관’ 추진에 나섰다. 다른 지역 공룡 전시관과 차별화를 위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디오라마·시뮬레이터·매직거울 등 첨단시설과 지역 특성을 살린 체험시설 등을 구상하고 있다. 군산시는 전시관 건립과 관련해 지난 9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p> <p dmcf-pid="Z5uocCKGvu" dmcf-ptype="general">나병호 군산시 문화예술과 주무관은 29일 “지역 문화유산이 될 수 있도록 전시관 조성과 함께 어린이 체험 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517gkh9HlU" dmcf-ptype="general">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딕펑스 김태현 "최연수와 결혼 전제로 교제, 힘들 때 단단하게 지켜주는 사람 만나" 10-29 다음 "이 통화는 녹음됩니다"…아이폰, 17년 만에 '통화 녹음' 제공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