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범호' 81년생 형님 리더십 활짝 피었다 작성일 10-29 325 목록 [앵커]<br>81년생으로 프로야구에서 가장 어린 사령탑, KIA 이범호 감독은 팀의 지휘봉을 잡은 첫해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br><br>결단력과 공감 능력을 갖춘 형님 리더십이 빛났습니다.<br><br>이경재 기자입니다.<br><br>[기자]<br>이범호 감독이 선수들을 한 명 한 명 끌어안고 기쁨을 나눕니다.<br><br>가장 크게 소리치며 뜨겁게 포옹한 선수, 바로 양현종입니다.<br><br>그만큼 누구보다 서로에게 고맙고 미안한 게 많았습니다.<br><br>지난 7월 17일, 삼성전에 등판한 양현종이 9대 5로 앞선 5회 투아웃 1, 2루에서 교체됩니다.<br><br>승리 투수 요건을 앞둔 양현종은 쉽게 공을 건네지 못했지만, 이범호 감독은 1, 2위 맞대결에서 더 확실한 승리를 원했습니다.<br><br>그리고 위기를 넘긴 이범호 감독은 더그아웃에서 양현종을 끌어안고 미안함을 전했습니다.<br><br>결단과 공감, 이범호의 리더십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었습니다.<br><br>한국시리즈에서도 이범호 감독은 과감하고 빠른 투수 교체로 여러 차례 위기를 넘기고, 결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br><br>승리를 위해서 결단하고, 감독의 결정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br><br>[이범호 / KIA 감독 : 앞으로도 엄할 땐 엄하고, 엄하지 않을 때는 형처럼 편안한 감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고, 선수들도 제가 어떤 야구를 펼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준비를 잘해줄 걸로 생각합니다.]<br><br>[김도영 / KIA 내야수 : 제가 펑고 받고 있으면 뒤에 와서 '와 수비 많이 좋아졌다' 한 마디가 저는 수비에서 힘이 됐다고 생각하고 올해 진짜 좋은 기록을 쌓은 데에는 감독님의 덕이 크다고 생각합니다.]<br><br>[기자]<br>역대 최연소 우승 감독, 세 번째 부임 첫해 우승 감독, 역시 통산 세 번째로 같은 팀에서 선수 때에 이어 우승한 감독 등 빛나는 기록에도 이름을 함께 새겼습니다.<br><br>[이범호 / KIA 감독 : 앞으로 더 멋진 팀으로 만들어갈지 고민해 보고, 80년대생이 젊은 나이에 우승 이뤘으니까 내년에도 후년에도 이룰 수 있는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br><br>[기자]<br>KIA는 큰 변수가 없다면 향후 몇 년 동안은 KBO리그 최고 전력으로 평가받습니다.<br><br>감독 첫해에 리더십을 활짝 꽃피운 이범호 감독에겐 명장으로 가는 더 밝은 미래가 펼쳐져 있습니다.<br><br>촬영기자 : 박재상 <br>영상편집 : 주혜민 <br>디자인 : 전휘린<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남행열차와 삐끼삐끼...빛고을 수놓은 '승리의 밤' 10-29 다음 "벌거벗은 男 소중한 곳 보는…" 조윤희, 8살 딸 그림에 충격 ('이제혼자다') 10-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