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테크+] "4억5천만년 전 황금 벌레 화석…절지동물 진화 단서 제공" 작성일 10-30 25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英·美 연구팀, 뉴욕주에서 완전한 3D 구조 신종 절지동물 화석 발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Oz2PN1mU6"> <p dmcf-pid="fFdgkT4108"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 뉴욕주에서 복잡한 3차원 구조가 완전하게 보존된 4억5천만년 전 절지동물 화석이 발견됐다. 거미, 전갈 등의 먼 친척인 이 동물이 절지동물의 부속기관 진화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3JaEy8t0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억5천만년 전 절지동물 '로만쿠스 에지콤베이' 복원도 [Xiaodong Wan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yonhap/20241030050236335sfrg.jpg" data-org-width="1200" dmcf-mid="Kf6eoOBW3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yonhap/20241030050236335sfr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억5천만년 전 절지동물 '로만쿠스 에지콤베이' 복원도 [Xiaodong Wan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80iNDW6F7f" dmcf-ptype="general">영국 옥스퍼드대와 미국 예일대 공동 연구팀은 30일 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by)에서 미국 뉴욕주의 유명 화석 지층에서 4억5천만년 전 후기 오르도비스기에 살았던 신종 절지동물 화석을 발견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61pBfLHE7V" dmcf-ptype="general">화석이 화려한 황금빛을 띠고 있어 '황금 벌레'(gold bug)라는 별명이 붙은 이 절지동물에는 런던 국립자연사박물관의 절지동물 전문가 그레그 에지콤 박사의 이름을 딴 '로만쿠스 에지콤베이'(Lomankus edgecombei)라는 학명이 붙여졌다. </p> <p dmcf-pid="PtUb4oXDF2" dmcf-ptype="general">이 화석은 미국 뉴욕주의 유명 화석 지층인 '비처 삼엽충 층'(Beecher's Trilobite Bed)에서 발견됐다. 이곳의 삼엽충 화석은 보존 상태가 매우 좋은 것으로 유명하지만 삼엽충 외에 다른 생명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 <p dmcf-pid="QFuK8gZw39"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곳에서 아름답고 화려한 황금빛을 띤 완전한 상태의 절지동물 화석을 발견하고, 컴퓨터단층촬영(CT)과 X-선으로 분석해 3차원 구조를 재구성하고 상세한 해부학적 구조를 확인했다. </p> <p dmcf-pid="x50qVnGkFK" dmcf-ptype="general">이 화석이 황금빛을 띠고 있고 구조가 완전하게 보존된 것은 '바보의 황금'(fool's gold)로 불리는 황철석 덕분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황철석이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 동물 구성물질을 빠르게 대체해 구조가 온전히 보존됐다는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nNDI5e70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억5천만년 전 절지동물 '로만쿠스 에지콤베이' 머리 부분 사진과 3D 구조 [Luke Parry(photograph), Yu Liu, Ruixin Ran(3D model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yonhap/20241030050236496ukrv.jpg" data-org-width="1200" dmcf-mid="2feocvf5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yonhap/20241030050236496ukr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억5천만년 전 절지동물 '로만쿠스 에지콤베이' 머리 부분 사진과 3D 구조 [Luke Parry(photograph), Yu Liu, Ruixin Ran(3D model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WLjwC1dz7B"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이 동물은 5억3천800만~4억8천500만년 전 캄브리아기에 다양하게 서식하다가 4억8천500만~4억4천300만년 전 오르도비스기에 대부분 멸종한 절지동물 메가케이란(Megacheirans)에 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p> <p dmcf-pid="YIvHFVrRzq"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로만쿠스 에지콤베이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머리에 붙어 있는 부속기관이라고 말했다. 이 부속기관은 현재 곤충과 갑각류의 더듬이, 거미와 전갈의 집게와 송곳니 등과 유사한 부분이다.</p> <p dmcf-pid="GCTX3fme7z" dmcf-ptype="general">로만쿠스 에지콤베이의 머리에는 먹이를 잡기 위한 사냥 도구 역할을 한 다른 메가케이란의 부속기관과 달리 발톱 크기가 훨씬 줄어들고 끝이 길고 유연한 채찍 모양의 편모 3개가 달려 있다.</p> <p dmcf-pid="HhyZ04sdu7" dmcf-ptype="general">이는 로만쿠스 에지콤베이가 이 부속기관을 먹이 사냥보다는 주변 환경 감지에 사용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들이 캄브리아기에 살던 친척들과는 매우 다른 생활을 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p> <p dmcf-pid="XcrhWuaVuu"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발견은 절지동물 머리의 부속기관, 즉 몸 앞쪽에 있는 한 쌍 이상의 다리가 어떻게 환경을 감지하고 먹이를 잡는 등 특수한 기능을 갖도록 진화했는지에 대한 오랜 수수께끼를 푸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ZkmlY7NfpU" dmcf-ptype="general">논문 교신저자인 루크 패리 옥스퍼드대 교수는 "절지동물은 지구상 그 어떤 동물보다 종이 많다"며 "이런 성공의 열쇠 중 하나는 생물학적 맥가이버칼(Swiss army knife)처럼 용도가 다양하고 적응력이 뛰어난 머리와 그 부속기관에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5EsSGzj47p" dmcf-ptype="general">◆ 출처 : Current Biology, Luke Parry et al., 'A pyritized Ordovician leanchoiliid arthropod', https://www.cell.com/current-biology/fulltext/S0960-9822(24)01367-8</p> <p dmcf-pid="1Y5pBRvaU0" dmcf-ptype="general">scitech@yna.co.kr</p> <p dmcf-pid="FHtuKdyj3F"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내년부터 달라진다 10-30 다음 변호사도 '황당'했다는 '서유리 이혼' 최병길의 요구사항..뭐길래? 10-3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