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국대 선수들 "막내는 코치 없어…충분한 관리 못 받아" 작성일 10-31 22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문체부, 조사 결과 브리핑서 선수단 의견 익명 공개</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10/31/PYH2024062514700001301_P4_20241031163016283.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대표팀, 파리 올림픽 '파이팅!'<br>(진천=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25일 오후 충북 진천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미디어데이에서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6.25 hkmpooh@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코치가 파트별로 한 분씩 있으니 잘하는 선수 위주로 지도받고 막내들은 자기들끼리 운동한다", "(비국가대표의) 국제대회 출전이 막히니까 실력이 제자리다."<br><br>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사무 검사·보조사업 수행점검 결과를 발표하면서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들의 의견을 익명으로 공개했다.<br><br> 전체 국가대표 선수 51명 가운데 36명이 조사에 응했고, 문체부는 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방안을 내놓았다.<br><br> 선수들은 대표팀 코치진과 국가대표선수촌 의료 인프라가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고 말했다.<br><br> 코치진 부족 문제와 관련해선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1진 선수에게 코칭이 집중돼 젊은 선수가 소외당한다. 반면 다른 나라에는 1진, 2진 코치가 따로 있다", "영상 분석 인력이 있지만 영상을 편집해 보내주기만 해 '영상 편집가'에 가깝다. 전문적이지 못하다" 등의 성토가 나왔다.<br><br> 선수촌 의료 인프라의 경우 "관공서팀 소속 선수들은 선수촌에서 치료받고, 관리받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시간에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충분히 관리받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라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 <br><br> 한 2진 선수는 "협회 트레이너는 올림픽 출전 선수 위주로 지원하기 때문에 저는 선수촌 내 메디컬 센터를 많이 갔지만, 다른 종목 선수들도 많이 있어 진료와 처치가 밀리는 경우 많았다"고 전했다.<br><br> 개인 트레이너 제도에 대해선 "본인 돈으로 하고 싶다면 막을 이유는 없다", "다른 선수에게도 동기 부여가 될 것" 등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10/31/PYH2024103104360001300_P4_20241031163016287.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결과 발표하는 이정우 체육국장<br>(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10.31 uwg806@yna.co.kr</em></span><br><br> 대표팀 훈련 강도와 내부 규율이 지나치다는 문제도 빠지지 않았다. <br><br> 새벽 훈련의 경우 "그 시간에 부상이 많이 온다", "새벽 훈련을 쉬는 날엔 오전·오후 훈련 집중도가 높아진다"며 부정적이었다. 산악 훈련에 대해선 "미끄러지는 등 부상 위험이 높다"고 평했다. <br><br> 주말 외박 제한에 있어선 "다른 종목과 달리 지도자가 특별한 사유 없이 외박을 허용해 주지 않았다", "결혼도 했는데 주말 외박이 제한된다. 일정이 없어도 선수촌에 묶여있다"는 하소연이 터져 나왔다.<br><br> 대표팀 소집에 있어선 "국제대회가 끝난 뒤 바로 소집되다 보니 지난해 소속팀에 한 번도 못 갔다. 다른 선수도 365일 중 300일을 국가대표팀에 있었다"는 불만이 나왔다.<br><br> 빨래·청소 등 부조리 문제의 경우 여자팀은 올해 3월 안세영의 내부 문제 제기 이후 대부분 사라졌고, 남자팀은 조금씩 없어지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br><br> 비(非) 국가대표의 국제대회 출전 제한 규정은 선수들 사이에선 폐지론에 힘이 실렸다.<br><br> 한 선수는 "랭킹이 저보다 낮았던 다른 나라 선수들이 국제대회 출전을 통해 랭킹을 많이 올렸다. 경험이 많아야 실력이 느는데 그걸 막고 아예 못 나가게 하니까 (실력이) 제자리인 것 같다"고 했다. <br><br> 다른 선수도 "국가대표에서 떨어져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1년이 지나면 그동안 쌓아놓은 랭킹 포인트가 사라진다"고 지적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10/31/PYH2024100913630005200_P4_20241031163016291.jpg" alt="" /><em class="img_desc">셔틀콕 여제 안세영 인터뷰<br>(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9일 경남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부산 삼성생명 안세영과 인천 인천국제공항 심유진 경기 종료 후 안세영이 취재진과 인터뷰하며 머리를 만지고 있다. 2024.10.9 image@yna.co.kr</em></span><br><br> bingo@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최현석, "그때 죽였어야 했는데"...딸 최연수 열애 소식에 '분노' ('컬투쇼') 10-31 다음 제이크 폴의 여유 “타이슨 형님, 헐크처럼 멋지지만 승리는 내것”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