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부터 완비"…문체부, 배드민턴협회 사태 재발 방지 총력 작성일 10-31 22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체육단체 평가 시스템 구축 및 관련 법령 강화</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4/10/31/0007880775_001_20241031174111874.jpg" alt="" /><em class="img_desc">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사무검사 및 보조사업 수행점검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2024.10.3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 사태를 계기로 관련 시스템과 법령 등을 개선, 재발 방지에 나선다. 체육 단체에 만연한 잘못된 관행을 시정하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br><br>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배드민턴협회 사무검사 및 보조사업 수행점검 결과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다른 협회에도 배드민턴협회와 비슷한 일이 만연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br><br>문체부는 이날 배드민턴협회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한 개선 과제를 5개 분야, 26개 사안으로 구분해 추진하기로 했다. △낡은 관행 혁신과 지원 확대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선수 권익 보장 강화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관계기관 신고 조치 등 개선 과제 대부분이 다른 종목 협회와 단체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br><br>이 국장은 "배드민턴협회를 조사하면서 관계자들이 '예전부터 그래왔고, 남들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말을 많이 했다. 잘못된 관행은 고쳐야 하고 현재 잘못하고 있는 것도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br>이를 위해 문체부는 '시스템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최근 10억 원 이상 국고가 보조되고 있는 체육 단체에 대해 '공직유관단체' 지정을 신청했다.<br><br>공직유관단체에 지정되면 문체부가 협회 및 단체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단순 사무 검사가 아닌 직접 감사를 할 수 있다. 문체부의 영향력이 넓어지는 것이다.<br><br>이 국장은 "배드민턴협회를 포함, 현재 40개가량의 연맹이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됐다. 웬만한 경기단체와 연맹은 다 포함됐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4/10/31/0007880775_002_20241031174111960.jpg" alt="" /><em class="img_desc">이정우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 사무검사 및 보조사업 수행점검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2024.10.3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em></span><br><br>대한체육회와 각종 경기단체에 대해 상시적인 평가와 감독을 위해 '성과관리지침'도 준비 중이다.<br><br>성과관리지침 아래 대한체육회가 실시 중인 사업을 관리·감독하는 파트와 각 경기단체를 관리하는 파트를 신설하며, 파트별로 평가단을 운영해 예산 편성 및 사업 진행 과정을 상시로 살피게 된다.<br><br>문체부는 내년부터 상시로 평가를 진행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사안에 대해서는 직접 감사에 들어가거나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br><br>스포츠윤리센터 관련 법령도 강화할 계획이다.<br><br>이 국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많은 의원님들이 스포츠윤리센터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하자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면서 "4명의 의원께서 스포츠윤리센터의 기능을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해 주셨고, 우리도 11월 중순에 문체위 법안소위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br><br>문체부는 시스템 개선을 위해 대한체육회의 협조도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br><br>최근 체육회에 국가대표 훈련 지침이 개정 등 총 10건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는데, 다른 종목 선수들에도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개정 사항이 반영될 경우 다른 종목 선수들에게도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법무법인 세종 복귀…공직자윤리위 취업 승인 10-31 다음 전국 최초 장애인형 실내 빙상장 연말 세종시서 개장 10-3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