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 빚쟁이에서 7000억대 상장사 오너로…‘불굴의 신화’ 백종원, 4000억대 주식부자 등극 [투자360] 작성일 11-06 12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993년 원조쌈밥집으로 외식업 시작…25개 외식 브랜드 운영<br>"투명하게 경영…주주들이 좋아할 수 있게 성장 모습 보여주겠다"<br>"좋아하는 일 묵묵히 해…'관광 강국' 토대를 만들고 싶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ITfzZdz0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JaZvD7v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연합·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ed/20241106162657690xtbs.jpg" data-org-width="1280" dmcf-mid="84dTsatsF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ed/20241106162657690xtb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연합·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dmcf-pid="y0qjJfOJub"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증시 상장으로 4000억원대 주식 자산가가 됐다.</p> <p dmcf-pid="WpBAi4Ii3B" dmcf-ptype="general">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공모가(3만4000원)를 훌쩍 넘어 4만6350원에 거래를 시작해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장 초반 한때 6만4500원까지 치솟았다.</p> <p dmcf-pid="YUbcn8Cn0q" dmcf-ptype="general">주가는 장중 내내 6만원 안팎에서 등락하다가 공모가보다 51.2% 오른 5만1400원으로 마감했다. 더본코리아의 시가총액은 7435억원을 기록했다.</p> <p dmcf-pid="GqVwaxva3z" dmcf-ptype="general">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2850주(60.78%)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백 대표의 보유 주식 가치는 4519억5249만원에 이른다. 장중 최고가인 6만4500원을 기준으로 하면 백 대표의 주식 가치는 5671억원을 넘는다.</p> <p dmcf-pid="HBfrNMTN77" dmcf-ptype="general">백 대표와 함께 40여년 전 인연을 맺어 더본코리아의 전신인 다인인더스트리얼을 설립한 강석원 대표는 주식 207만6660주(공모 이후 지분율 14.36%)를 보유해 종가 기준으로 1067억4032만원의 주식 부자가 됐다.</p> <p dmcf-pid="Xb4mjRyjFu" dmcf-ptype="general">더본코리아는 지난 2018년에도 상장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한 차례 연기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증시 입성 재도전에 성공했다.</p> <p dmcf-pid="ZMnYCA0CpU" dmcf-ptype="general">백 대표는 장 마감 이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주가에 대해 기대한 것은 없고, 노력한 만큼 나왔다고 생각한다. 상장이 잘 마무리되기만 바랐다"고 말했다.</p> <p dmcf-pid="5RLGhcph0p"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제 주주들이 생겼으니 투명하게 감시받으며 경영하겠다는 원래의 목표대로 경영하면서, 주주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1eoHlkUlp0" dmcf-ptype="general">이어 "IR(기업설명회)에서 밝힌 사업 계획대로 사업할 것"이라며 "계획대로 안 될 만한 것은 별로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p> <p dmcf-pid="tPdTsats33" dmcf-ptype="general">1993년 서울 논현동에 '원조쌈밥집'을 열고, 1994년 더본코리아를 설립하며 외식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백 대표가 상장까지 걸어오는 길은 쉽지 않았다.</p> <p dmcf-pid="FQJyONFOUF" dmcf-ptype="general">그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17억원에 달하는 빚이 생겨 극단적 선택을 결심하고 홍콩으로 떠났지만, 그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본 뒤 사업에 대한 의지를 회복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채권자에게 무릎을 꿇고 "기회를 준다면 빚을 꼭 갚겠다"고 약속했다.</p> <p dmcf-pid="3xiWIj3I0t" dmcf-ptype="general">그는 자신의 책 '백종원의 장사 이야기'를 통해 "17억원은 지금 돈의 가치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한 액수이고, 그 돈을 청년기에 갚아야 한다는 것은 막막한 일"이라면서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외에 상황을 바꿀 방법이 없었다. 좋아하는 일을 묵묵히 하면서 버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p> <p dmcf-pid="0qVwaxvap1" dmcf-ptype="general">백 대표는 하루에 4시간만 자며 쌈밥집과 주점을 운영했고 한신포차,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이며 재기에 성공했다. 백 대표가 내놓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국내 점포 수는 약 2900개에 달한다.</p> <p dmcf-pid="pBfrNMTNp5" dmcf-ptype="general">그는 성공 비결에 대해 "외식업은 자신과의 싸움이 우선이다. 티도 나지 않는 일을 매일 반복해야 한다. 좋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Ub4mjRyjuZ" dmcf-ptype="general">또 자신이 이뤄놓은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해선 "서민들이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가격대를 유지하는 마지노선인 외식 브랜드를 만들었다"며 "그래서 가격을 올리기 쉽지 않다. 우리 브랜드가 그런 기능을 하는 것에 만족하고,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으로 큰돈을 벌 욕심도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u2PIkJGk3X" dmcf-ptype="general">백 대표는 가공식품과 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 사업과 제주도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 사업도 하고 있다.</p> <p dmcf-pid="7VQCEiHE0H" dmcf-ptype="general">충남 예산시장처럼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 축제를 기획해 알리는 한편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 상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p> <p dmcf-pid="zfxhDnXDpG" dmcf-ptype="general">백 대표는 지역에 있는 빈집을 활용한 지역 재생 사업도 진행 중이다.</p> <p dmcf-pid="q4MlwLZwFY" dmcf-ptype="general">해외시장에선 외식 업체를 상대로 소스 유통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해외에 따로 식당을 차리는 대신 이미 성업 중인 유명 식당에 레시피를 제안하고 소스 등을 납품하는 식이다.</p> <p dmcf-pid="ByZMVpaV3W" dmcf-ptype="general">소비가 줄고 있는 쌀을 지역별 증류주로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도 구상 중이다.</p> <p dmcf-pid="bW5RfUNfFy"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인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p> <p dmcf-pid="KY1e4uj47T" dmcf-ptype="general">백 대표는 더본코리아를 통해 국내 관광의 토대를 만든 인물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p> <p dmcf-pid="91UoMKwMuv" dmcf-ptype="general">그는 "외식 사업은 결국 인구가 줄어들면 망할 수밖에 없는데, 이를 살리는 방법은 관광객 유치뿐"이라며 "'관광 강국' 한국의 토대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p> <div dmcf-pid="2tugR9rR0S" dmcf-ptype="general"> <p>백 대표는 지난 2013년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F7ae2me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ed/20241106162657993qivv.jpg" data-org-width="1200" dmcf-mid="6rtd87A8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6/ned/20241106162657993qivv.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fjwUZhVZph" dmcf-ptype="general">gil@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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