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이코지만 괜찮아, ‘Mr. 플랑크톤’[한현정의 직구리뷰] 작성일 11-08 18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sYb8lf5u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CX2QT6Fp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8/startoday/20241108170308712qmfk.jpg" data-org-width="550" dmcf-mid="2vWPJXe70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8/startoday/20241108170308712qmf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hZVxyP3pY" dmcf-ptype="general"> <div> “넌 한 평생 외롭게 살다가 길바닥에서 죽을거야.” “좋은 엄마? 너 그거 안 돼. 절대 못한다고.” </div> </div> <p dmcf-pid="P39ok7A87W" dmcf-ptype="general">(*다음은 1~5화 시청 후 작성한 리뷰임을 밝힙니다*)</p> <p dmcf-pid="Q02gEzc67y" dmcf-ptype="general">머리에 열 네 개의 폭탄을 안고 사는 남자와 종갓집 입성을 앞두고 조기 폐경이 온 여자의 극한 인생 존버기다.</p> <p dmcf-pid="xpVaDqkP3T" dmcf-ptype="general">실수로 잘못 태어난 인간 ‘해조’(우도환)는 재미있는 일만 쫓는, 오늘만 사는 남자다. 사는 게 죽는 것보다 더 괴로운 그의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난다. 임신했단 거짓말로 겨우 종갓집 며느리로 승낙 받았지만 조기 폐경으로 모든 걸 잃게 생긴 여자, 그의 전 연인 ‘재미’(이유미)다.</p> <p dmcf-pid="yOGK6S417v"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한 때 미치게 사랑했지만 지금은 남남이다.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한 없는 사랑을 주는 부모가 되고 싶었지만, 애초에 그런 걸 가져본 적이 없어 혼란을 이겨내지 못했다. 위기에 취약하고 상처에 민감했으니까. 너무 닮은 서로의 모습에 지쳐버렸다. 그래서 결국 서로에게서 떠났다.</p> <p dmcf-pid="WIH9Pv8t3S" dmcf-ptype="general">끝날 줄 모르는 방황의 끝자락, 도망쳐 봤지만 이내 닿고야 만 절망의 끝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마주한다. 그리고 남자는 자신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을 이 여자와 동행키로 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CX2QT6F7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8/startoday/20241108170310231sxmj.jpg" data-org-width="700" dmcf-mid="VhRrl8Cn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8/startoday/20241108170310231sxm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eAW1LZw3h" dmcf-ptype="general"> ‘사이코지만 괜찮아’ 조용 작가의 작품답게 큰 궤가, 결이 비슷하다. 경로는 다른 길이지만 목적지가 같다. ‘태생’에 얽힌 상처를 기반으로 무거운듯 가볍고 냉소적인듯 따뜻하며 우울하듯 밝다. 다만, 로드 무비의 형식을 빌려, 미스터리의 매력 대신 휴먼 드라마의 색깔을 짙게 담아내 차별화를 뒀다. </div> <p dmcf-pid="HdcYto5r0C" dmcf-ptype="general">우도환은 치명적이다. ‘사이코이지만 괜찮아’의 남자 고문영을 보는듯하다. 만찢 외모부터 예측 불가의 매력, 제 멋대로 지만 거부할 수 없고 오히려 안아주고 싶은 마성의 매력이 그렇다. 반면 이유미는 맑고 사랑스럽다. 여자 문강태다. 늘 밝고 강한 듯 여리고 연약한 듯 단단하다. ‘문강태의 형’에서 ‘재미의 약혼자’로 분한 오정세는 넘사벽 하드캐리다. 짠하고 귀엽고 엉뚱하다. 더 미친 존재감이요, 다시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다.</p> <p dmcf-pid="XJkGFg1mUI" dmcf-ptype="general">이야기의 시작은 일방적이다. 다 큰 성인의 ‘강제 납치’라니. 억지스럽고 장난스러워도 보인다. 외피는 그렇다. 그런데 그 알맹이를 보면 지독하게 인간적이다. 일면 비호감이고 답답도 한데 그러다 짠해지고 공감도 간다. 두려움으로 가득 하다 자포자기하고 다시 간절해지다 결국엔 용기를 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gm1ucph3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I 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8/startoday/20241108170311497dbcv.jpg" data-org-width="700" dmcf-mid="fggSHdYc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8/startoday/20241108170311497dbc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I 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ast7kUl7s" dmcf-ptype="general"> 미숙한 모두는 (얽히고 설킨 관계, 그로 인한 극단적 에피소드를 통해) 한 발작 또 한 발작 나아간다. 사랑하고 상처 받고 의심하고 또 방랑하며 제 길을 찾는다. 그렇게 삶의 의미를, 존재의 가치를 깨닫는다. 매일 죽기를 바랐던 ‘해조’가 살고 싶어지고, 나만 행복하면 된다던 ‘재미’는 어느 새 상대방의 행복까지 헤아리며, 절대 복종만 하던 ‘어흥’이 확고한 자아를 찾게 되듯이. </div> <p dmcf-pid="1NOFzEuSum" dmcf-ptype="general">“잘못 나온 ‘짬뽕’에까지 사과를 해야 하나요” “목적지를 정하고 길을 잃지? 그럼 그건 방황이야. 그런데 목적지 없이 길을 잃으면 방랑이야. 그냥 방랑.” “너 같은 사람을 뭐라고 하는지 알아? 사이비 아니면 사이코” “그게 왜 네 잘못이야. 넌 그 손만 놓지 않으면 돼” “네가 건 저주에 걸렸잖아. 축복의 노래를 불러줘. 다시 행복해 질 수도 있잖아” 등 가슴에 박히는 대사들도 가득하다.</p> <p dmcf-pid="tgm1ucphFr" dmcf-ptype="general">여기에 김민석 김해숙 이엘 오대환 이다희 이해영 조한철 등 조연들은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베테랑 배우가 만나 이뤄낸 앙상블로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있는 작품의 마니아 적인 세계관을 유쾌하고도 다채로운 대중적인 에너지로 상쇄시킨다.</p> <p dmcf-pid="Fast7kUluw" dmcf-ptype="general">골 때리는 추격 전(?)에 힘이 빠질 때쯤 새로운 전환점을 맞으며 5화가 마무리된다. 그만큼 남은 6~10화에 펼쳐질 전개에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 강렬한 색깔만큼 투머치한 ‘마니아 드라마’로 남을지, 그것을 스마트하게 확장시켜 ‘웰메이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폭력 지수는 의외로 좀 높다. <strong>추신, 우도환 인생캐는 확실하네요.</strong></p> <p dmcf-pid="3NOFzEuSzD" dmcf-ptype="general">11월 8일 전 세계 공개. 총 10부작.</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훅 치고 들어온 설레임, 쿠키도 놓치지 마세요! 11-08 다음 ‘이효리♥’ 이상순, 반려견도 반했다···“목소리가 따듯” (완벽한 하루) 11-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