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지기' 정영석-김채리, 첫 전한국선수권 혼합복식 제패 작성일 11-10 186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11/10/0000010300_001_20241110040207224.jpg" alt="" /><em class="img_desc">김채리(좌), 정영석(우)</em></span><br><br></div>2024 제79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이하 전한국선수권) 혼합복식 정상은 15년 지기 정영석(의정부시청)-김채리(부천시청) 조의 차지였다. 2000년생 동갑내기 친구, 정영석과 김채리가 2024년 한국선수권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다. 2021년부터 꾸준히 한국선수권에서 페어를 이뤄 도전해왔던 둘은 4년 만에 드디어 혼합복식 타이틀을 따냈다.<br><br>정영석-김채리 조는 9일 경북 김천시 김천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한국선수권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이정헌(국군체육부대)-김은채(안동시청) 조를 6-4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2~23년 한국선수권 남자복식에서 우승했던 정영석은 혼합복식 우승을 통해 3년 연속 한국선수권 티이틀을, 김채리는 최초로 한국선수권 타이틀을 따냈다.<br><br>정영석과 김채리는 한국선수권만큼은 둘이 같이 계속해 2021년부터 도전해왔다. 2000년생 동갑으로 테니스를 시작할 때부터 친했던 이들은 전한국선수권 타이틀을 목표로 2021년부터 함께 했다. <br><br>매해 상위 시드를 받아왔던 이들이지만 그간 성적은 신통치 못했다. 매번 1~2회전에서 탈락하는 경우가 반복됐다. 절치부심한 이번 대회에서는 무실세트 스트레이트로 우승을 완성했다.<br><br>워낙 친한 둘은 이번 대회 직전 '계약서'까지 썼다. 자세하게 밝힐 수는 없다고 했지만 계약서는 세부 1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고 한다. 경기 중 화내지 않기 등 파트너십에 관한 상호 존중에 대한 내용임은 분명해 보였다. 친한 친구 사이이 약속이었을지라도 이번 대회를 임하는 마음가짐은 남달랐을을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br><br>김채리는 이번이 첫 한국선수권 타이틀이다. 우승자 인터뷰에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을 이야기하며 잠시 눈물을 훔치기도 한 김채리는 "혼복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단식, 복식(여자복식)에서도 우승자의 이름을 올리고 싶다"라는 소감을 말했다.<br><br>정영석 역시 "지난 2년 복식 타이틀을 얻었고 올해 혼복 우승도 했다. 내년에는 단식 타이틀에 도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br>우승한 정영석-김채리 조에게는 4백만원이, 준우승 이정헌-김은채 조에게는 2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br><br>전한국선수권은 9일 모든 종목 복식 결승을 마쳤다. 10일 남녀단식 결승전을 끝이로 대회가 마무리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김나리-김다빈 복식 2연패, 김나리는 여복 8회째 정상, 최다 공동 1위 [전한국선수권] 11-10 다음 아일리원 아라, 부상으로 활동 중단…향후 일정 5인체제 [공식](전문)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