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트럼프 지지 모자 쓰고 인터뷰 난입한 선수에 벌금 부과 작성일 11-10 175 목록 미국프로풋볼(NFL)에서 정치 구호가 적힌 모자를 쓴 선수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br><br>‘ESPN’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디펜시브 엔드인 닉 보사가 1만 1255달러(약 1575만 원)의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br><br>보사는 10월 27일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경기 후 필드 위에서 진행중인 인터뷰에 난입해 자신의 모자에 적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문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돌발 행동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11/10/0001035338_001_20241110084910194.jpg" alt="" /><em class="img_desc">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문구가 적힌 모자를 쓰고 인터뷰에 난입한 NFL 선수가 징계를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em></span>이른바 ‘마가(MAGA)’로 불리는 이 문구는 당시 공화당의 미국 대통령 후보이자 현 당선인인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운동 구호로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를 그대로 드러내는 문구다.<br><br>그가 벌금 징계를 받은 것은 특정 정치인을 지지했기 때문이 아니다. 리그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이다.<br><br>ESPN에 따르면, NFL 규정상 선수들은 개인적인 메시지나 후원을 받지 않은 브랜드의 로고를 노출해서는 안 된다. 이 규정은 “경기 당일 경기장과 TV 시청자가 볼 수 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두 적용된다.<br><br>보사는 이후 기자회견실에서 진행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에 “이 문제에 대해 너무 많이 얘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br><br>그의 돌발 행동 덕분인지 트럼프는 현직 부통령인 민주당의 카말라 해리스 후보를 제치고 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br><br>이후 현지시간으로 지난 수요일 팀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난 그는 자신의 행동이 “할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br><br>벌금에 대해서는 “아직 (벌금 통보는) 받지 못했지만, 받는다면 받는 것”이라며 개의치 않아하는 모습을 보였다.<br><br>그는 이어서 “내가 뭔가를 말한다고 해서 변화를 주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한 것은 국민이 말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얻어야 할 것을 얻었다”며 대선 결과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br><br>그는 현 소속팀 샌프란시스코와 지난 2023년 5년 1억 7000만 달러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br><br>[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피겨 위서영, 그랑프리 4차 최종 7위…가오리 우승·김예림 최하위 11-10 다음 플레이브, ‘열혈사제2’ OST 참여…드라마 인기 견인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