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이대한, 시즌 최종전에서 장유빈 꺾고 생애 첫 우승 작성일 11-10 19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1/10/0001204945_001_2024111015341226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이대한의 티샷 </strong></span></div> <br> 이대한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을 따냈습니다.<br> <br> 이대한은 오늘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리조트 동·남 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KPGA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습니다.<br> <br> 장유빈과 송민혁을 3타차로 따돌린 이대한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 <br> 2010년 KPGA 투어에 발을 디딘 이후 오랜 무명 생활을 감내해야 했던 이대한은 이날 KPGA 투어 전관왕 장유빈과 맞대결에서 첫 우승을 올리는 감격을 누렸습니다.<br> <br> 이대한은 우승 상금 2억2천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9위(4억2천433만원)로 올라섰습니다.<br> <br> 다음 달에 만 34세가 되는 이대한은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br> <br> 이대한은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시드를 지키지 못해 7년 동안 중국투어 등을 전전했고 2019년부터는 6시즌 동안 KPGA 투어에서 줄곧 뛰었지만, 그동안 한 번도 상금랭킹 50위 이내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br> <br> 그동안 최고 순위는 지난 6월 KPGA 선수권대회에서 거둔 공동 2위였습니다.<br> <br> 이 대회에 앞서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짓고 상금랭킹 1위와 평균타수 1위를 달리는 장유빈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은 이대한은 끈질긴 투지로 장유빈을 제쳤습니다.<br> <br> 장유빈이 5번 홀(파4)에서 2m 버디로 먼저 1타 앞섰고, 이대한이 8번 홀(파4) 티샷 실수에 이어 세 번 만에 그린에 올라와 1타를 잃자 누구나 장유빈의 낙승을 예상했습니다.<br> <br> 장유빈은 9번 홀(파4) 1.5m 버디로 3타 차까지 달아났습니다.<br> <br> 뒤처지는 듯했던 이대한은 10번 홀(파4) 버디에 이어 13번(파4), 14번 홀(파4) 연속 버디로 살아났습니다.<br> <br> 승부는 15번 홀(파4)에서 요동쳤습니다.<br> <br> 장유빈이 티샷을 왼쪽으로 당겨쳐 러프에 보낸 데 이어 두 번째 샷은 그린 옆 페널티 구역으로 날렸습니다.<br> <br> 페널티 구역 습지에 빠진 볼을 무리해서 쳐내려다 1m쯤 전진하는데 그친 장유빈은 2타를 잃었습니다.<br> <br> 이대한이 1타차 1위로 올라섰습니다.<br> <br> 장유빈이 16번 홀(파4)에서 4m 버디 넣고 반등하자 이대한은 조금 더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선두를 지켰습니다.<br> <br> 이어진 17번 홀(파4)에서 이대한은 4.5m 버디 넣어 장유빈을 압박했습니다.<br> <br> 장유빈은 2.5m 버디로 응수했습니다.<br> <br> 팽팽하던 대결은 18번 홀(파4) 장유빈의 티샷이 OB가 되면서 싱겁게 갈렸습니다.<br> <br> 장유빈은 2타를 잃고 송민혁과 공동 2위로 밀렸고, 파를 지킨 이대한은 캐디를 맡아준 아버지를 부둥켜안고 기쁨을 만끽했습니다.<br> <br> 2언더파 69타를 친 장유빈은 우승은 놓쳤지만 대상에 이어 상금왕, 평균타수 1위에 주는 덕춘상, 다승 공동 1위(2승) 등 4개 부문 개인 타이틀을 석권했습니다.<br> <br> 대상, 상금왕, 덕춘상, 다승왕을 모두 석권한 건 1997년 최경주, 1999년 강욱순, 2007년 김경태, 2009년 배상문에 이어 5번째입니다.<br> <br> 4타를 줄여 공동 2위에 오른 송민혁은 신인왕을 손에 넣었습니다.<br> <br>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블루런] '현역 시절 그대로' 자기관리의 신도 놀란 푸른 물결…이대형 해설위원 "나도 더 열심히 관리해야" 11-10 다음 펜싱 여자 사브르 전하영, 시즌 첫 월드컵서 개인전 금메달 11-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