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관문 통과" 이기흥 회장 3선길 열렸다[속보] 작성일 11-12 16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4/11/12/2024111301000819700123531_20241112171313475.jpg" alt="" /><em class="img_desc">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기자회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연임 길이 열렸다. <br><br>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이하 공정위)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 회장의 3연임 승인 안건을 심의했다. <br><br>내년 1월 14일 제42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이 회장을 향한 정치권과 대한체육회 안팎의 압력이 증폭되는 가운데 공정위는 3연임 도전의 필수관문이었다. 대한체육회장을 포함한 체육단체 임원은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고 3연임 이상 도전할 경우 공정위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 회장은 지난 4일 소위원회 심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했고 이날 최종결정을 위한 전체회의가 열렸다. <br><br>공정위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3명 이내, 위원 15명 이하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된다. 이 회장의 특별보좌관 출신인 김병철 공정위원장을 겨냥해 문체부가 공정위 구성과 운영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린 상황, 이날 김 위원장은 위원회에 참석 직후 제척 사유를 들어 이석했고 심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br><br>지난 4일 소위원회에서 열린 사전 심의에서 통과 기준 점수인 60점을 넘긴 이 회장에 대해 전체회의에서도 정량, 정성 평가를 거쳐 3연임 자격을 승인했다. 이 회장의 경우 '국제기구 임원 진출 부문'에 해당하는데 이 경우 정량평가(50점)는 국제기구 임원 진출에 대해 국제기구 진출등급, 임원경력에 각 5점, 재정기여도에 10점, 단체운영 건전성에 10점, 이사회 참석률에 10점, 포상여부, 징계 및 개인범죄사실 여부에 각 5점이 부여된다. 8000만원 이상의 재정에 기여할 경우 '15점' 최고 배점이 주어진다. 정성평가 50점은 국제기구 임원 당선을 위한 노력(실적), 계획 및 가능성(20점), 종목-지역체육 발전 비전 제시(10점), 재임기간 중 공헌도(종목 저변 확대 및 주요 국제대회 성적 향상도, 10점), 임원으로서의 윤리성, 청렴도 제고 방안(10점)에 심의 대상자의 대체불가 정도에 따른 가산점 10점이 책정됐다.<br><br>현직 IOC위원인 이 회장의 경우 평가 지표에서 결격 사유가 없고, 예산 확대나 파리올림픽 호성적을 근거 삼을 경우 기준점수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상황. 고득점이 된다. 사회적 물의나 비판 여론 등에 대한 정성 평가는 현행 공정위의 심의 지표에선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다. <br><br>10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이 업무방해, 금품 등 수수,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이 회장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고 11일 밤 문체부가 전격적으로 이 회장의 직무정지를 통보하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 일부 공정위원들의 표심이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예상도 있었지만 법조인이 대부분인 공정위는 규정에 입각해 3연임 자격을 승인했다. 이로써 이기흥 회장은 내년 1월 14일 열리는 제42대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할 자격을 획득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체육회, ‘비위 직무정지’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승인’ 11-12 다음 근육 키우면 루게릭병 예방…운동 신경 성장 촉진 11-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