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공정이냐”…체육회 스포츠공정위, 이기흥 3선 도전 승인 후폭풍 작성일 11-13 15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11/13/0001107699_001_20241113102918868.jpg" alt="" /></span></td></tr><tr><td>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11/13/0001107699_002_20241113102918913.jpg" alt="" /></span></td></tr><tr><td>대한체육회노조, 스포츠공정위 공정 심사 촉구 시위. 사진 | 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의 3선 출마를 12일 승인한 것을 두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비판 목소리를 지속하고 있다.<br><br>스포츠공정위는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 회장의 연임 안건을 심의, 통과시켰다.<br><br>현행 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체육회장을 포함해 임원은 임기를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단 3선을 하려면 스포츠공정위 심의를 거쳐야 한다. 지난 4일 스포츠공정위는 소위원회를 열어 사전 심의했는데 이날 최종적으로 승인했다.<br><br>스포츠공정위는 구성부터 논란이 따랐다. 김병철 위원장을 포함해 위원 15명 모두 이 회장이 임명해서다. 최근 문체부는 스포츠공정위 구성과 관련해 체육회에 제도 개선을 권고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 회장은 거부 의사를 명확하게 했다.<br><br>문체부는 스포츠공정위가 이 회장의 3선 도전을 허용한 것에 “이른바 ‘셀프 연임 심사’로 불공정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대한체육회는 공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의 불공정성에 대한 문체부와 국회, 언론 등 각계 지적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심의를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체육회에 더 이상 공정성과 자정 능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체육단체 임원의 연임 심의를 별도 기구에 맡기고, 체육단체 임원의 징계 관할권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법과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했다.<br><br>무엇보다 이 회장은 심의를 앞두고 상급 단체인 문체부로부터 직무 정지 통보를 받았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이 이 회장의 비위 혐의에 대해 수사 기관에 수사 의뢰를 하면서다. 수사 내용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22년 국가대표선수촌 직원 채용 과정에서 자녀의 대학 친구인 A씨가 부당하게 채용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 스포츠공정위 평가 지표에 ‘임원으로서의 윤리성 및 청렴성’이 포함된 만큼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왔는데, 무난하게 3선 도전으로 이어졌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11/13/0001107699_003_20241113102918947.jpg" alt="" /></span></td></tr><tr><td>사진 | 연합뉴스</td></tr></table><br>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정연욱 의원은 이를 두고 “직무정지 받은 회장을 승인하는 것이 공정이냐. 허울뿐인 스포츠공정위의 짜고 치는 심사”라고 비판했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같은 당의 진종오 의원도 체육인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한 날“이라면서 ”작은 희망마저 꺾어버린 스포츠공정위는 누굴 위해 존재하느냐“고 목소리를 냈다. 또 김병철 위원장을 겨냥해 ”회장으로서 자질이 전혀 안 되는 자를 공정이라는 거짓의 탈을 쓴 스포츠공정위가 연임 승인 결정을 한 것에 어느 국민이 동의하겠느냐“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평창군, ‘2025년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총회’ 유치 11-13 다음 '토르' 오태준이 마르티네스 원한 이유? "김영원 올라오면 뿌듯할 것 같아서..."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