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 10패' 투수 소로카, FA 시장서 관심 상승 작성일 11-13 16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1/13/0001205850_001_2024111311311492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마이클 소로카</strong></span></div> <br>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24시즌에 승리 없이 10패만 기록한 투수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br> <br> 메이저리그 인터넷 홈페이지 MLB닷컴이 오늘(13일) 소개한 이 선수는 바로 2024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0승 10패, 평균자책점 4.74를 기록한 캐나다 출신 마이클 소로카입니다.<br> <br> 1997년생 오른손 투수 소로카는 2018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2024시즌 화이트삭스에서 25경기에 나와 1승도 없이 10패만 안았습니다.<br> <br> 한 시즌에 승리 없이 10패를 기록한 것은 최근 40년 사이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승리 없는 최다 패 기록입니다.<br> <br> 그는 또 부상 이력이 있어 2020년부터 2023년 사이 투구 이닝이 46이닝밖에 되지 않습니다.<br> <br> 그러나 MLB 홈페이지는 "이런 투수가 영입 경쟁 대상이 된다는 사실이 흥미롭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br> <br> 먼저 소로카가 2024시즌 선발로 나왔을 때와 구원으로 등판했을 때 기록 차이가 크다는 것입니다.<br> <br> 소로카는 올해 5월부터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졌는데, 선발로 나왔을 때 평균 자책점 6.39, 탈삼진 비율 12%, OPS(출루율+장타율) 허용 0.856을 기록했습니다.<br> <br> 이후 구원으로 변신해서는 평균 자책점 2.75, 탈삼진 비율 39%, OPS 허용 0.589가 됐다는 겁니다.<br> <br> 2024시즌 최소 150명 타자를 상대한 불펜 요원 가운데 탈삼진 비율 39%는 42%의 메이슨 밀러(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이은 2위 기록입니다.<br> <br> 소로카는 2019년 애틀랜타에서 13승 4패, 평균 자책점 2.68을 기록해 사이영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br> <br> 그러나 2020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2021년과 2022년을 통째로 날렸고, 2023년 복귀해 또 팔을 다쳐 2승 2패, 평균 자책점 6.40에 그쳤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1/13/0001205850_002_20241113113114963.jpg" alt="" /></span><br> 올해 시즌 초반 9경기에 선발로 나왔으나 승리 없이 평균 자책점 6점대에 머물던 소로카는 5월 불펜 이동이 '신의 한 수'가 됐습니다.<br> <br> 불펜으로 변신한 두 달 사이에 28.2이닝을 던져 삼진 47개를 뺏고 평균 자책점 3.45로 호투했습니다.<br> <br> 이후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가 9월에 복귀한 소로카는 26명의 타자를 상대해 삼진 13개를 뽑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를 했습니다.<br> <br> MLB 닷컴은 구원으로 나가면서 투구 속도가 빨라진 점을 소로카의 위력이 더해진 원인으로 풀이했습니다.<br> <br> 5월 구원 등판 때 최고 시속 96.9마일(약 156㎞)을 던졌고, 9월에는 평균 152.1㎞를 찍었다는 겁니다.<br> <br> 선발에 비해 짧은 이닝을 던지는 만큼 빠른 공의 강점이 두드러졌다는 의미입니다.<br> <br> 또 구종에도 변화를 줬는데 2019년 애틀랜타에서 싱커를 40% 이상 구사했던 그가 올해는 포심 패스트볼(43%)과 슬라이더(41%)를 주로 던졌고, 특히 9월에는 포심 55%, 슬라이더 44%로 거의 두 가지 공에만 집중했습니다.<br> <br> 소로카는 올해 싱커를 던졌을 때 피장타율이 0.518이었고, 반대로 슬라이더는 헛스윙을 끌어내는 비율이 42%로 리그 상위 15위 안에 들 정도로 위력적이었습니다.<br> <br> MLB닷컴은 "부상 변수가 없다면 소로카의 좋은 흐름이 '한 해 반짝'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br> <br> 올해 연봉 300만 달러에 화이트삭스와 1년 계약을 맺었던 소로카는 2025시즌 새로 계약할 팀을 찾아야 합니다.<br> <br> MLB닷컴은 "2024시즌 121패를 당한 화이트삭스는 스프링 캠프 때만 하더라도 올해 월드시리즈 멤버 3명이 있던 팀"이라며 "소로카 역시 2025시즌에는 우승 경쟁 팀으로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했습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자료 이전 파리올림픽서 상대 '드론 염탐'한 캐나다 여자축구 감독 경질 11-13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역 스포츠 돌봄 사업 추진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