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서 상대 '드론 염탐'한 캐나다 여자축구 감독 경질 작성일 11-13 17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1/13/0001205849_001_2024111311301288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버벌리 프리스트먼 감독</strong></span></div> <br>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상대 팀 훈련을 드론으로 염탐하다 적발된 캐나다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이 결국 경질됐습니다.<br> <br> AP통신은 직무 정지 중이던 버벌리 프리스트먼 감독이 해고됐다고 오늘(13일) 보도했습니다.<br> <br> 캐나다축구협회는 지난 8월 끝난 파리 올림픽에서 벌어진 '드론 염탐' 사건을 조사해 온 독립 조사위원회의 보고서를 검토한 뒤 해고 결정을 내렸습니다.<br> <br> 올림픽 여자축구 경기 일정이 시작되기 전 뉴질랜드 대표팀은 훈련장 상공에서 비행하는 드론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br> <br>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체포한 드론 조종자는 뉴질랜드의 첫 상대인 캐나다 대표팀의 지원 스태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 <br> 캐나다 대표팀이 뉴질랜드 대표팀 훈련을 염탐한 것이었습니다.<br> <br> 국제축구연맹(FIFA)은 곧바로 프리스트먼 캐나다 감독과 재스민 맨더 코치, 조지프 롬바르디 전력 분석원에게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br> <br> 캐나다축구협회는 프리스트먼 감독의 직무를 정지했으며 급여는 지급해 왔습니다.<br> <br> 조사위는 "캐나다 선수들이 드론 영상을 봤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코치와 지원 스태프가 드론 염탐이라는 잘못된 결정을 내린 감독의 권위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거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어 "올림픽 기간 발생한 드론 염탐 사건은 그간 이어져 온 용납할 수 없는 잘못된 문화와 대표팀 내 관리 감독 부재의 결과"라는 결론을 냈습니다.<br> <br> 또 캐나다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다른 국제대회에서는 드론 염탐을 한 일이 없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br> <br> 캐나다 대표팀은 프리스트먼 감독 체제로 출전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는데 이때는 대표팀이 드론을 사용하지 않은 거로 드러났다고 조사위는 밝혔습니다.<br> <br> 조사위는 남자 대표팀이 코파 아메리카에서 드론을 사용해 상대를 염탐했다는 의혹도 근거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br> <br> 다만, 존 허드먼 전 남자 대표팀 감독이 윤리 강령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별도 조사에 착수해 징계 여부를 가리기로 했습니다.<br> <br> 허드먼 전 감독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캐나다 여자 대표팀 감독을 지냈으며, 이후 남자 대표팀을 지휘하다 지난해 물러나 현재 토론토FC를 이끌고 있습니다.<br> <br> 한편, 캐나다 여자 대표팀은 앤디 스펜스 코치의 임시감독 체제로 파리 올림픽을 치러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관련자료 이전 '세번 결혼 후 동거중' 고딩엄마, 11세 둘째 딸에 막내 육아 전가 11-13 다음 '무승 10패' 투수 소로카, FA 시장서 관심 상승 11-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