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서윤아, 故송재림 비보에 황망… "난 오만했다" [전문] 작성일 11-14 10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SZx9Sg27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dj5vdzT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xportsnews/20241114152617147nmqi.jpg" data-org-width="1204" dmcf-mid="1Cv2UrRuF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xportsnews/20241114152617147nmqi.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0JA1TJqyun"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서윤아가 故 배우 송재림을 추모했다. </p> <p dmcf-pid="pQLYIQ0Cpi" dmcf-ptype="general">서윤아는 1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우리 꽤 오래 알고 지냈다"며 운을 떼더니 "자주 보진 못했어도 즐거운 시간들 많이 공유했고, 이런 저런 얕고 깊은 대화를 언제든지 어색하지 않게 나눌 수 있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2주 전에 보내준 인테리어 정보가 오빠의 마지막 메세지라니"라고 황망한 마음을 드러냈다.</p> <p dmcf-pid="UxoGCxph7J" dmcf-ptype="general">이어 서윤아는 "믿기지가 않았고 믿고 싶지 않았다"며 당시의 심정을 밝혔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누군가에 대해 단정 짓는 일은 오만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오만한 사람이 바로 나였다. 미안하다"고 말했다.</p> <p dmcf-pid="uMgHhMUlFd" dmcf-ptype="general">서윤아는 "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려 붙잡고 싶다. 그저 오빠의 여행이 평안하길 바라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훨훨 날아가요"라고 마지막 애도의 뜻을 전했다. </p> <p dmcf-pid="7RaXlRuS0e" dmcf-ptype="general">한편, 송재림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9세.</p> <p dmcf-pid="zRaXlRuS7R" dmcf-ptype="general">서울 성동경찰서는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알렸으며, 현장에선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qeNZSe7v0M" dmcf-ptype="general">14일 낮 12시 송재림의 발인이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엄수됐으며 유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dj5vdzTp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xportsnews/20241114152618534ujos.jpg" data-org-width="1211" dmcf-mid="twNZSe7v0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xportsnews/20241114152618534ujos.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bv5M2vaVuQ" dmcf-ptype="general"><strong>이하 서윤아 글 전문.</strong></p> <p dmcf-pid="KT1RVTNfzP" dmcf-ptype="general">우리 꽤 오래 알고 지냈죠<br> 자주 보진 못했어도 즐거운 시간들 많이 공유했고, 이런저런 얕고 깊은 대화를 언제든지 어색하지 않게 나눌 수 있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br> 2주 전에 보내준 인테리어 정보가 오빠의 마지막 메세지라니</p> <p dmcf-pid="9ytefyj4U6" dmcf-ptype="general">믿기지가 않았고 믿고 싶지도 않았어요<br> 그럴 사람 아니라고, 그럴리가 없다고 했어요<br> 잘 알지도 못하면서 누군가에대해 단정짓는 일은 오만한거라고 항상 생각했는데, 그 오만한 사람이 바로 나네요. 미안해요</p> <p dmcf-pid="2CG6BCnbu8" dmcf-ptype="general">누군가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것이<br> 이처럼 두렵고 떨린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p> <p dmcf-pid="VhHPbhLKp4" dmcf-ptype="general">소식을 듣고, 기사들이 끊임없이 쏟아져나오고,<br> 여기저기서 아무리 떠들어도 여전히 비현실적이고 꿈 같았어요<br> 솔직히 외면할 수 있다면 외면하고 싶었어요<br> 마침내 용기내어 마주하고나서야 조금 실감이 나요</p> <p dmcf-pid="flXQKlo9Ff" dmcf-ptype="general">이렇게 갑자기 떠나버리다니<br> 난 오빠가 행복하게 잘 지내는 줄 알았지</p> <p dmcf-pid="4v5M2vaVuV" dmcf-ptype="general">할 수만 있다면 시간을 되돌려 붙잡고 싶지만<br> 그저 오빠의 여행이 평안하길 바라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네요</p> <p dmcf-pid="8T1RVTNfp2" dmcf-ptype="general">현실적인 동시에 이상적이었던,<br> 순수하고 따뜻하고 성실하며 책임감있던,<br> 어른 같기도 소년 같기도 했던 재림오빠<br>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훨훨 날아가요</p> <p dmcf-pid="6ytefyj439" dmcf-ptype="general">-</p> <p dmcf-pid="PmTVume70K" dmcf-ptype="general">누군가를 떠나보내는 일은 횟수를 거듭해도 왜 무뎌지지가 않을까요<br> 모든 이별이 슬프지만 특히나 이런식의 이별은 이번이 마지막이길 간절히 바랍니다</p> <p dmcf-pid="Qsyf7sdz0b" dmcf-ptype="general">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 떠나지 말아주세요</p> <p dmcf-pid="xOW4zOJq7B" dmcf-ptype="general">사진=서윤아</p> <p dmcf-pid="yHpnPHEQzq" dmcf-ptype="general">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JYP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 ‘HARD’ 트랙 비디오 티저 공개 11-14 다음 韓축구 레전드 뭉친 ‘슈팅스타’ 단장 박지성도 놀란 투혼 [종합]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