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이끈 '배구 여제'..."체력 안배보다 오직 승리" 작성일 11-14 165 목록 [앵커]<br>'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는 오직 우승컵을 들기 위해 자신의 마지막 시즌을 미루기까지 했는데요.<br><br>서른여섯 살의 나이를 잊기라도 한 듯,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 흥국생명의 개막 6연승을 이끌었습니다.<br><br>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br>김연경이 접전을 이어가던 2세트 막판, 결정적인 득점을 올리며 환호합니다.<br><br>2세트에만 7점을 쓸어담으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습니다.<br><br>숨 막히는 접전이 이어지던 마지막 5세트에도 주인공은 김연경이었습니다.<br><br>9대 9에서 오픈 공격으로 리드를 잡은 흥국생명은 내리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가져왔습니다.<br><br>오직 우승만을 위해 은퇴도 미룬, 서른여섯 살 '배구 여제'의 못 말리는 활약입니다.<br><br>김연경은 시즌 초반 공격 성공률부터 오픈 공격, 퀵 오픈까지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br><br>모두 외국인 선수를 앞지르는 성적입니다.<br><br>공수를 오가며 활약한 김연경 덕에, 흥국생명은 개막 6연승을 달렸고, 김연경은 통산 12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습니다.<br><br>마지막 경기를 고민할 나이, 체력적인 부담에도 1라운드 6경기 23세트를 모두 소화한 성과입니다.<br><br>[김연경 / 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지난 12일) : 체력 안배고 뭐고 승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고요. 승리뿐만 아니라 승점 관리도 앞으로 잘해서 남은 라운드 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br><br>김연경은 국내로 복귀한 뒤 매 시즌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밟았지만,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습니다.<br><br>배구장 밖에서도 적극적으로 팬들을 만나며 어느 때보다 바쁜 여름을 보내면서도 다시 운동화 끈을 조여 맸던 이유입니다.<br><br>[김연경 / 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 (지난 9월 컵대회) : 비시즌에 참 많은 것들을 많이 하기도 했고 그러면서도 훈련 등한시하지 않고 열심히 훈련했고요. 들어와서는 배구에 완전 집중해서….]<br><br>은퇴까지 늦추며 우승에 대한 갈증을 드러냈던 서른여섯 살 '배구 여제'가 올 시즌 마지막 퍼즐을 맞출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r><br>YTN 김영수입니다.<br><br>영상편집;최연호 <br><br>디자인;이나은<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21년 원클럽맨' 두산 김재호 은퇴..."야구 발전 위해 살 것" 11-14 다음 [엠빅뉴스] [프리미어12] 쿠바 이긴 한국.. 경기 후 류중일 감독, 곽빈 인터뷰 "내일 선발은.." 11-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