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 도입한 '그린카드 · 중간랠리 판독' 긍정 효과 작성일 11-15 17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1/15/0001206405_001_2024111506541165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그린카드 내미는 심판</strong></span></div> <br>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에 처음 도입한 그린카드와 중간 랠리 비디오판독이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br> <br> 지난 12일까지 남녀부 모두 1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그린카드는 총 19차례(남자부 10차례, 여자부 9차례)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그린카드는 선수가 비디오 판독 이전에 터치아웃 등 반칙을 자진 신고할 때 주어집니다.<br> <br> 선수들이 자신의 반칙을 스스로 인정하게 함으로써 판정을 둘러싼 불필요한 갈등을 최소화하고 경기 진행 시간을 줄이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습니다.<br> <br> 또 선수들의 페어플레이 정신을 높이고 팬들에게 공정한 경기 기대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br> <br> 그린카드 도입은 국제배구연맹(FIVB)이 2023년부터 시범 도입했던 것을 V리그에도 적용함으로써 국제적 흐름에 발맞춘 것입니다.<br> <br> 그린카드 횟수를 구단별로 보면 우리카드가 한성정 두 차례를 비롯해 4차례로 가장 많았고, 현대캐피탈 3차례, KB손해보험 2차례, OK저축은행 1차례였습니다.<br> <br> 대한항공과 삼성화재, 한국전력에서는 그린카드가 없었습니다.<br> <br>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 3차례, 정관장·페퍼저축은행 각 2차례, 흥국생명·한국도로공사 각 1차례 순이었습니다.<br> <br> 현대건설과 GS칼텍스에선 그린카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br> <br> 배구연맹은 페어플레이상 선정에 그린카드를 활용할 계획으로, 페어플레이상 수상팀은 투표 50%와 기록 50%(팀 기록 20%+그린카드 포인트 30%)를 합산해 결정됩니다.<br> <br> 중간 랠리 비디오판독도 정확한 판정에 도움이 됐습니다.<br> <br> 비디오판독 신청 횟수는 올 시즌부터 종전 세트당 1차례에서 2차례로 늘었습니다.<br> <br> 특히 랠리 중간에 심판 판정이 내려지지 않은 반칙에 대해서도 판독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br> <br> 중간 랠리 판독 운영 결과, 남녀부를 통틀어 전체 요청된 19차례 중 79%인 15차례가 심판이 판정하지 않았지만, 팀이 지적한 반칙이 인정됐습니다.<br> <br> 심판이 미처 보지 못한 반칙을 팀이 잡아내게 함으로써 공정성을 높인 셈입니다.<br> <br> 김세진 배구연맹 경기운영본부장은 "1라운드만 봤을 때는 경기 진행이 빨라지는 등 그린카드와 중간 랠리 판독 도입의 긍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다만, 심판이 해야 할 몫을 선수에게 떠넘기는 듯한 인상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정철 SBS스포츠 해설위원도 "선수가 손을 들어 반칙을 자진 신고하는 모습은 페어플레이 측면에서 보기 좋았다"면서 "국제적 배구 흐름에 동참하는 한편 대표팀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일단은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br> <br>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아버지가 전하는 '17살 당구신성' 김영원..."코피 흘리면서도 연습하더라구요" 11-15 다음 김세정 계정에 친오빠 정체 폭로했다 "별 5개, 뽀뽀 백만번"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