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스키 전설'...린지 본, 은퇴 5년 만에 현역 복귀 작성일 11-15 16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해 초 무릎 수술 받고 통증 사라져<br>최근 몇 달 동안 훈련하며 복귀 결정<br>12월 복귀전, 2026년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4/11/15/0000833470_001_20241115141416475.jpg" alt="" /><em class="img_desc">2019년 설원을 떠난 린지 본(미국)이 은퇴 5년 만에 현역 복귀 소식을 전했다. 사진은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본이 미국 국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em></span><br><br>'스키 전설' 린지 본(미국)이 불혹의 나이에 다시 설원의 질주를 이어간다. 2019년 은퇴를 선언한지 5년 만의 현역 복귀다.<br><br>미국스키협회는 15일(한국시간) "위대한 스키 선수였던 본이 다시 미국 국가대표에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본은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총 82회 우승했다. 82승은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의 97승, 잉에마스 스텐마르크(스웨덴)의 86승에 이은 최다 우승 3위 기록이다.<br><br>동계올림픽에서는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10년 밴쿠버 대회 활강 금메달과 슈퍼대회전 동메달, 2018년 평창 대회 활강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화려한 성적을 내는 동안 본은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렸다. 갈수록 통증은 심해졌고, 결국 2019년 2월 "내 몸이 '그만두라'고 외친다"며 은퇴를 알렸다. <br><br>올해 초 무릎 수술을 받은 본은 통증이 사라지면서 복귀를 고려했다. 미국스키협회는 "최근 몇 달간 훈련한 끝에 선수로 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br><br>본은 뉴욕타임스를 통해 "통증 없이 스키를 다시 탈 수 있는 건 정말 멋진 여정"이라며 "미국 스키 대표팀에 다시 돌아가 기쁘고, 그동안 쌓은 지식을 후배 선수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목표는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이라며 "이 과정이 날 월드컵 대회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br><br>본은 본격적인 복귀에 앞서 12월 14일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리는 FIS 월드컵에서 대회 전 먼저 코스를 주행하는 전주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진짜 컴백 무대는 이르면 같은 달 21~22일 스위스 생모리츠 월드컵으로 예상된다. 이미 FIS 홈페이지에는 본을 현역 선수로 표기했다. <br><br>본이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본은 "항상 코르티나에서 레이스를 즐겼고, 많은 성공을 거뒀다"며 "몇 달 그리고 1년 반 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내가 코르티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올림픽 출전 의지를 내비쳤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예 천명우, '불효자' 활약..넷플릭스 'Mr. 플랑크톤' 출연 11-15 다음 '역시 韓 쇼트트랙 기대주' 주재희, 또 주니어 세계 신기록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