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보루’마저 무너진 韓 바둑, 삼성화재배 8강 탈락한 신진서···지난해는 결승, 올해는 4강부터 ‘중국 내전’ 성사 작성일 11-17 2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11/17/0001001409_001_20241117222216562.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결국 한국 바둑 최후의 보루마저 무너졌다. 신진서 9단이 삼성화재배 8강에서 고개를 숙였다.<br><br>신진서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8강 둘째날 대국에서 중국의 강호 딩하오 9단을 맞아 187수 만에 불계패를 당했다.<br><br>2022년 삼성화재배 우승자인 신진서는 지난해 챔피언 딩하오와 중반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초반 좌하 싸움에서 큰 이득을 보지 못해 위기에 몰렸으나 이내 조금씩 따라붙으며 백중세 승부를 벌였다. 하지만 중앙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수읽기를 착각, 대마가 잡히면서 바둑이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다.<br><br>신진서는 딩하오를 상대로 최근 5연승을 달리다 일격을 당했다. 다만 상대 전적은 9승4패로 여전히 앞서 있다.<br><br>한국 기사 중 유일하게 8강에 올랐던 신진서가 탈락하면서 올 삼성화재배 4강은 전원 중국 기사들이 차지했다. 삼성화재배에서 4강에 한국 기사가 한 명도 오르지 못한 것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br><br>18일 열리는 4강에서는 딩하오가 진위청 8단과 맞붙고 19일 4강에서는 당이페이 9단과 롄샤오 9단이 대결한다. 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11/17/0001001409_002_20241117222216659.jpg" alt="" /><em class="img_desc">삼성화재배 4강 진출자들. 왼쪽부터 당이페이·롄샤오 9단, 진위청 8단과 딩하오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로컬 합격자 36명→'8박 9일' 합숙 시작… "애들이 다 칼을 갈았다" ('더 딴따라') [종합] 11-17 다음 신예은, 빚더미 메란 살리려 母 찾아가 “시키는 대로 할게요” (정년이)[종합]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