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 권소현 “임산부 역할 맡으며 튼살 존재 이해…갓난아기 냄새 맡자 눈물 왈칵” [SS인터뷰①] 작성일 11-18 10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ebAonbYR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wJTCOJqi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권소현. 사진 | 미노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PORTSSEOUL/20241118060149797hycs.jpg" data-org-width="700" dmcf-mid="ycW4KBWA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PORTSSEOUL/20241118060149797hyc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권소현. 사진 | 미노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dmcf-pid="5nVDjaVZe1"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낯선 얼굴이었다. 독립영화계 새바람을 일으킬 아이돌이 등장했나 싶었다. 아니었다. 아이돌로부터 독립한 한 배우의 탄생기였다. 포미닛 출신 배우 권소현(30) 이야기다. 짧게 자른 머리, 주근깨 가득한 얼굴, 날 선 표정에 ‘아이 라잇 더 뮤직(I like the music)’을 외치던 가수 권소현은 온데간데없었다.</p> <p dmcf-pid="1NPODkP3J5" dmcf-ptype="general">영화 ‘딜리버리’에서 주연 미자 역을 맡은 권소현은 15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가진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어려운 역할이지만 고민은 안 했다. 미자가 겪는 내·외적 변화가 와닿았다”며 “배우로서 다양하고 성숙한 경험을 하는 게 필요했다. 이 시대, 이런 선택을 하는 인물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인물이 사건을 마주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통해 깨닫는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tg8mkA8tLZ" dmcf-ptype="general">오는 20일 개봉하는 ‘딜리버리’(감독 장민준)는 불임부부 귀남(김영민 분)과 우희(권소현 분)가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게 된 백수 커플 미자(권소현 분)와 달수(강태우 분) 커플을 만나 문제적 거래를 한다. 동명의 두 여배우가 나온다는 특징이 있다. 포미닛 출신 권소현은 미자를 맡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bZx4VZwe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딜리버리’ 권소현, 강태우. 사진 | 마노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PORTSSEOUL/20241118060150378vzxa.jpg" data-org-width="700" dmcf-mid="WMMhmwMUn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PORTSSEOUL/20241118060150378vzx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딜리버리’ 권소현, 강태우. 사진 | 마노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dmcf-pid="3TkFXGkPJH" dmcf-ptype="general"><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40iMQ0Ce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딜리버리’ 강태우, 권소현. 사진 | 마노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PORTSSEOUL/20241118060150955kban.jpg" data-org-width="700" dmcf-mid="YN0iMQ0CJ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PORTSSEOUL/20241118060150955kba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딜리버리’ 강태우, 권소현. 사진 | 마노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dmcf-pid="puW4KBWALY" dmcf-ptype="general"><br> 미자는 꿋꿋하다. 생계를 꾸리기 위해 발버둥 친다. 남편 달수는 현실 파악에 서툴다. 게임에 빠져 산다. 겨우 한다는 게 로또 사는 일이다. 기회인지 위기인지 모를 사건은 임신하면서 생긴다. 아기를 키울 형편이 안 된 미자-달수는 산부인과로 향해 아기를 지우기로 한다. 의사 귀남은 무성의하게 낙태 수술을 했다 실패한다. 그러자 불임으로 판정받은 우희가 임신 기간 동안 살 집과 돈을 주겠노라 제안한다.</p> <p dmcf-pid="U5Iqp3IiiW" dmcf-ptype="general">미자는 수락한다. 영화는 미자의 신체적 변화에 주목한다. 관객은 뱃속 아기가 커지면서 겪게 되는 산모의 고통으로 함께 간다.</p> <p dmcf-pid="uVFdQ6FOny" dmcf-ptype="general">“촬영 횟수가 거듭될수록 분장 시간이 비례해서 늘어났어요. 얼굴에 나는 주근깨, 잡티를 표현하기 위해서였죠. 뱃속 아기가 커지면서 피부가 터지면서 생긴 튼살의 존재도 알게 됐죠. 자연분만으로 저를 낳은 엄마 고충을 간접경험으로 이해할 수 있었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K5M8f5rd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권소현. 사진 | 마노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PORTSSEOUL/20241118060151559myox.jpg" data-org-width="700" dmcf-mid="G9VDjaVZL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PORTSSEOUL/20241118060151559myo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권소현. 사진 | 마노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dmcf-pid="zPuodRuSev" dmcf-ptype="general"><br> 마침내 미자 몸에서 양수가 뚝뚝 떨어진다. 산부인과로 향했다. 분만 의자에 앉자 갖은 생각이 들었다. 그것도 잠시였다. 분만 고통이 고스란히 찾아왔다. 호흡마저 찼다. 참아보려해도 몰입한 순간 미자 그 자체였다. 권소현은 “몸이 바르르 떨릴 정도로 힘들어 촬영을 끊어갔다. PD가 저를 안아주며 감정을 추슬렀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RBjLiBWdS" dmcf-ptype="general">미자의 격렬한 고함 끝에 “응애”하는 울음소리가 분만실에 가득했다. 격정적인 감정은 아이를 출산한 뒤 더 몰려왔다. 초음파 검사에서 나온 아이는 기형아일 확률이 높았다. 기형아면 미주가, 정상아면 우희에게 넘기기로 했다. “손가락 10개, 발가락 10개 정상입니다”라는 간호사 말은 이별의 신호였다. 엄마가 된 미자 얼굴엔 출산의 기쁨을 지운 슬픔으로 얼굴이 가득했다.</p> <p dmcf-pid="BLfwANf5Rl" dmcf-ptype="general">권소현은 “갓난아기를 처음 안아봤다. 분유 냄새가 코끝에 퍼지는데 저절로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며 “사랑할 수 있는 마음과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건강한 여건을 갖춰야한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된 작품”이라고 소회를 밝혔다.</p> <p dmcf-pid="b40iMQ0Ceh" dmcf-ptype="general"><strong>[SS인터뷰②]에서 계속됩니다. </strong>socool@sportsseoul.com</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PuodRuSR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딜리버리’. 사진 | 미노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PORTSSEOUL/20241118060152140awqc.jpg" data-org-width="700" dmcf-mid="HNrUt5rRd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SPORTSSEOUL/20241118060152140awq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딜리버리’. 사진 | 미노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dmcf-pid="9GrUt5rRMI" dmcf-ptype="general"><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고은·이지아, 절친 여배우들의 취미생활 엿보기..이런 모습 처음이야 [주로 둘이서][종합] 11-18 다음 ‘뉴진스’ 힙 감성→도경수·이영지 ‘스몰걸’ 케미…첫째 날, 특별 무대 한가득 [2024 KGMA]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