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지만 이겼다" '핵주먹' 타이슨, 제이크 폴 경기서 패하고도 '만족'한 이유 작성일 11-18 17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11/18/0005198182_001_2024111809111698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11/18/0005198182_002_2024111809111704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강필주 기자] 전 헤비급 챔피언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8)이 지고도 이겼다고 선언한 이유를 설명했다. <br><br>타이슨은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튜버 출신 제이크 폴(27)과 프로복싱 헤비급 경기에서 0-3으로 판정패했다. <br><br>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생중계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던 타이슨의 복귀전이었다. 타이슨은 바로 전날 계체량 행사 때 네발로 기어 오며 자신을 자극한 폴의 왼쪽 뺨에 '싸대기'를 날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br><br>상대 폴은 유튜버 구독자 2000만 명을 보유했으며 지난 2020년 프로복서로 정식 데뷔했다. 폴이 인플루언서지만 이미 10승 1패의 전적을 보유한 프로복서이고 31살의 나이 차를 감안할 때 타이슨이 이기긴 쉽지 않을 것이라 봤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11/18/0005198182_003_2024111809111705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경기는 예상대로 타이슨이 패했다. 지난 2005년 6월 케빈 맥브라이드(아일랜드)에게 TKO로 패한 후 19년 5개월 만에 정식 경기에서 다시 진 타이슨이었다. 단 타이슨은 대전료 2000만 달러(약 279억 원)를 챙겼다. 폴은 4000만 달러(약 559억 원)를 받기로 했다. <br><br>경기 내용은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웠다는 평가다. 타이슨은 경기 초반 잠깐 전성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장면을 보여줬을 뿐, 이후 서있는 것조차 불안해 보였다. 그런 타이슨을 상대로 폴 역시 별다른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br><br>특히 타이슨은 공개 연습 당시 보여줬던 파워 넘치던 모습과 사뭇 달랐다. 당시 전성기 시절을 떠올릴 정도의 위빙 동작과 파워 펀치로 기대감을 올렸던 타이슨은 이날 마지막 8라운드까지 경기를 펼친 것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br><br>타이슨은 1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이런 상황이 바로 졌지만 여전히 승리한 경우"라면서 "어젯밤에 대해 감사한다. 마지막으로 링에 올랐던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br><br>이어 "나는 6월에 거의 죽을 뻔했다. 수혈을 8번이나 받았고, 병원에서 혈액의 절반을 잃고 25파운드(약 11kg)가 빠졌으며, 경기를 위해 건강을 되찾으려 싸워야 했기에 나는 승리했다"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11/18/0005198182_004_2024111809111706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실제 타이슨은 지난 7월 20일 제이크 폴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두 달 전인 지난 5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쓰러지는 건강 이상 문제로 경기가 연기됐다.<br><br>또 그는 "내 자녀들이, 내 나이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재능 있는 선수와 8라운드 동안 맞서 싸우며 끝까지 버티는 모습을, 관중으로 가득 찬 댈러스 카우보이 스타디움에서 지켜보게 된 것은 그 어떤 사람도 감히 바랄 수 없는 경험이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br><br>한편 미국 식음료 배달업체 '도어대시' 공동 창업자인 앤디 팡은 SNS에 "이번 경기 동안 슈퍼볼보다 더 높은 음식 배달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가 독점 생중계한 이 경기는 세계 6000만 가구가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br><br>/letmeou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은혜, 개인 통산 4번째 ITF 대회 우승하며 최고랭킹 경신 11-18 다음 ‘컬리푸드페스타 2024’ 코엑스 마곡서 12월 개최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