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무대’ 데이비스컵을 앞둔 나달, 승부욕은 여전 “난 은퇴하러 여기온 것이 아니다” 작성일 11-19 19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11/19/0001001767_001_20241119133111478.jpg" alt="" /><em class="img_desc">라파엘 나달. EPA연합뉴스</em></span><br><br>올해를 끝으로 은퇴하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자신의 은퇴 무대인 데이비스컵을 앞두고 “은퇴하러 온 것이 아니다”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br><br>나달은 19일부터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2024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 출전한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서는 8개 나라가 경쟁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팀을 정한다. 스페인은 네덜란드와 준준결승을 치러 이길 경우 독일-캐나다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br><br>나달은 경기 전날 열린 공식 기자 회견에서 “여기에 은퇴하러 온 것이 아니라, 팀 승리에 보탬이 되려고 왔다”며 “중요한 것은 팀 승리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것이고, 내 감정은 나중 문제”라고 밝혔다.<br><br>단식 세계 랭킹 154위 나달은 올해 7월 파리 올림픽 이후 대회에 나온 적이 없다. 현실적으로 이번 대회 출전도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br><br>나달은 ‘최근 훈련에서 컨디션이 어땠으며, 경기에 뛸 준비가 됐느냐’는 질문에 “그 질문은 감독에게 하라”고 답했고, 다비드 페레르 스페인 감독은 “아직 잘 모르겠다”고 모호하게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11/19/0001001767_002_20241119133111523.jpg" alt="" /><em class="img_desc">라파엘 나달. 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나달은 원래 이번 대회 단식에 나가려고 했다가 최근 복식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고,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서는 출전 여부 자체에 물음표를 남겨둔 셈이 됐다.<br><br>스페인은 나달 외에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 페드로 마르티네스(41위),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46위), 마르셀 그라노예르스(복식 4위)로 대표팀을 구성했다.<br><br>팬들은 나달의 단식 경기, 복식이라면 나달과 알카라스 조합을 보고 싶어 하지만 현재 나달의 몸 상태나 경기력이라면 나달의 출전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매 경기 2단 1복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단식은 알카라스와 마르티네스 또는 바우티스타 아굿이 나가고, 복식 역시 그라노예르스를 활용하지 않을 수 없다. 엔트리는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내면 된다.<br><br>다만 나달이 데이비스컵에서 29승1패라는 엄청난 성적을 기록, 15경기 이상 치른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을 기록 중이고 유일한 패배도 2004년 데이비스컵 데뷔전에서 당한 것일 만큼 이 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인 점이 변수다.<br><br>나달은 “최근 한 달 반 정도 이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 대회가 끝나면 내 인생이 많이 달라지겠지만, 내 은퇴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이번 주 경기를 즐기겠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11/19/0001001767_003_20241119133111578.jpg" alt="" /><em class="img_desc">라파엘 나달. AFP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대한럭비협회, 짐바브웨 럭비와 손잡고 아프리카권 국가들과 교류 확대 추진 11-19 다음 ‘구글 대항마’ 퍼플렉시티 "AI 검색, 액션 엔진으로 진화"[GAIF2024]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