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배 사나이' 신진서, 거침이 없었다…개인 18연승‧대회 5연패 달성 작성일 02-21 1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창호 9단 최다승도 추격…승률 90% 달성</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2/21/0008090969_001_20250221183213575.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21일 중국 상하이의 그랜드 센트럴 호텔에서 딩하오 9단과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최종국을 펼치고 있다. /뉴스1 ⓒ 뉴스1 김도용 기자 ⓒ News1 김도용 기자</em></span><br><br>(상하이=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바둑의 간판 신진서 9단이 또 한국의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우승을 이끌었다. 개인전에서도 강하지만 국가대항전 성격이 강한 농심신라면배만 오면 더 위력을 발휘하는 신진서 9단 덕에 한국은 5연속 우승을 달성했다.<br><br>신진서 9단은 21일 중국 상하이의 그랜드 센트럴 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최종국에서 중국의 최종 주자 딩하오 9단(중국)에게 242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br><br>이로써 한국은 바둑 삼국지라 불리는 농심배에서 5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농심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기사 5명이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펼치는 국가대항전이다.<br><br>이번 우승으로 한국은 17번째 정상에 오르며 중국(8회)과의 격차를 벌렸다.<br><br>신진서 9단은 농심배 통산 18연승을 기록, 자신이 보유한 대회 최다 연승을 경신했다. 더불어 신 9단은 농심배 승률 90%를 기록, 10승 이상 기록한 선수 중 최고 승률을 자랑했다.<br><br>신 9단은 지난 19회(2017~2018년) 대회 때 처음으로 농심배에 출전했지만 패배했다. 20회에는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신진서 9단은 21회(2019~2020년) 대회 때 두 번째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또 졌다.<br><br>농심배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던 신진서 9단은 22회(2020~2021년) 대회에서 한국의 네 번째 주자로 나서 탕웨이싱 9단(중국)을 꺾으며 첫 승리를 따냈다.<br><br>마수걸이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 신진서 9단은 거침이 없었다. 첫 승으로 기세를 높인 신 9단은 이야마 유타 9단(일본), 양딩신 9단(중국), 이치리키 료(일본)를 제압하더니 중국의 최종 주자 커제 9단(중국)까지 꺾고 5연승을 달성, 우승을 이끌었다.<br><br>이후 농심배에서 신 9단의 적수는 없었다. 23회(2021~2022년) 대회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4연승으로 우승을 견인했다. 24회(2022~2023년) 대회에서도 최종국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br><br>그리고 25회(2023~2024년) 대회에서는 기적 같은 6연승으로 한국의 4연패를 이뤘다. 신진서 9단 앞에 출전한 기사 4명이 단 1승도 거두지 못해 한국은 벼랑 끝에 몰렸다.<br><br>그러나 신진서 9단은 차분했다. 7연승을 기록 중이던 셰얼하오 9단을 꺾은 뒤 일본의 마지막 주자 이야마 유타 9단(일본)을 제압했다. 이후 중국이 내로라하는 기사 4명을 차례로 꺾으며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신상하이 대첩'의 역사가 만들어졌다.<br><br>신 9단의 농심배 신화는 이번에도 이어졌다. 바로 직전에 열린 LG배에서 발생한 '사석 관리 규정' 논란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도 신 9단은 흔들림 없이 자기 바둑에 집중했고 리쉬안하오 9단, 딩하오 9단을 차례로 꺾었다.<br><br>이번 대회 2승을 추가한 신진서 9단은 농심배 통산 18승을 기록, 이창호 9단이 보유한 한국 선수 최다승(19승)에 단 1승만을 남겨 놨다. 신 9단은 이창호 9단이 갖고 있던 최다 연승(14연승) 기록도 지난 대회에 뛰어넘은 바 있다. 관련자료 이전 신진서 9단이 또 끝냈다…한국, 중국 꺾고 농심배 5연패 달성 02-21 다음 ‘강민구 밀고, 엄상필 끝내고’ 우리원위비스, 웰컴저축銀에 2연승 PO 직행…하나카드와 파이널행 격돌[PBA팀리그]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