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디지털포용법 앞두고도 장애인 접근성 '뒷전' 작성일 02-23 1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회도서관, 원문 DB 구축 사업에 장애인 위한 기능 빠져있어<br>유럽은 디지털 콘텐츠에 장애인 접근성 보장 의무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bXAXgj4J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665e45c35659c884c98ccf7c9569f59c209e35ee5903245335706b4ec4ff11" dmcf-pid="WKZcZaA8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4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포용 관련 법률안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2024.9.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3/NEWS1/20250223062000794lvbu.jpg" data-org-width="1400" dmcf-mid="xde0e13IJ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3/NEWS1/20250223062000794lvb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4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포용 관련 법률안 공청회가 열리고 있다. 2024.9.2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005d4aaf9bd8475aa07ab9e0d86781d13e4c5bf5c88d8579c72f350bc5040b0" dmcf-pid="Y1IRIPMUil"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내년 '디지털포용법' 시행을 앞두고 국회도서관을 비롯한 국내 주요 공공기관들의 장애인 접근성 강화 조치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71d1c34d6d1faca681232e6aad6e75506267729f0da4f91e148887c2172f2048" dmcf-pid="GtCeCQRuMh" dmcf-ptype="general">특히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접근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는데 한국의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27f32b5e0a188700a4451aed3050c7b06edcc335cfdba44250a6db4ffc560e83" dmcf-pid="HFhdhxe7MC" dmcf-ptype="general">23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국회 본회의를 통화한 '디지털포용법'이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p> <p contents-hash="ecacb1d9cb27119f8f5cd3effa6af61543be6d39693c79ca90c543e684c63c52" dmcf-pid="X3lJlMdzRI" dmcf-ptype="general">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장애인,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접근성을 강화해야 하는 게 골자다.</p> <h3 contents-hash="73e8dae771ffb4cf22900ed416cbba20010eccb2bd544d5ca09ce40f6f7eaaf0" dmcf-pid="Z0SiSRJqLO" dmcf-ptype="h3">디지털포용법 시행 1년 앞으로…국내 기관 대응 '미흡'</h3> <p contents-hash="2af7b25b416699594831ff4862bdb038133bb729acab84a622de00e232f6cc0e" dmcf-pid="5pvnveiBis" dmcf-ptype="general">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은 디지털화 작업에 수백억 원의 예산을 들이면서도 장애인 접근성 강화 방안은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c6333a65e657c93dd21202eebd6591504b6485ea5c5922b970eae082a33ba825" dmcf-pid="1UTLTdnbRm" dmcf-ptype="general">대부분의 디지털화 과정은 종이 문서를 단순히 스캔해 PDF 이미지 파일로 변환하는 방식에 그치고 있어서다.</p> <p contents-hash="38a8af6519cc1ba0fbce44d74b0d05bb6b8dfddbdf1fac8007334c3f441fff72" dmcf-pid="tuyoyJLKdr" dmcf-ptype="general">이 경우 문서는 글자가 아닌 이미지가 되어버려서 스크린 리더(화면 낭독 프로그램)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에게는 '읽을 수 없는 파일'에 불과하다.</p> <p contents-hash="a0e645a244c723d90d53e6e03c6cf60a34a6043e5d5d62bb86622df99e128717" dmcf-pid="F7WgWio9Mw" dmcf-ptype="general">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적용한 텍스트 변환 과정이 있어야 한다. </p> <p contents-hash="3a4091eb9e981563a4aec39f04adce0f70eb81a6d68cacf953a443b5fe5f4426" dmcf-pid="3zYaYng2LD" dmcf-ptype="general">또 단순히 OCR만 적용하면 문서의 제목과 목차, 내용 간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문서 구조화 작업도 필요하다. </p> <h3 contents-hash="cf3d5f729d711edaed08cdd5189419df6d5e0a2ee85e27a59401dfac853da6c7" dmcf-pid="0bXAXgj4ME" dmcf-ptype="h3">WCAG 준수·OCR 기술 적용 등 구체적 조치 필요</h3> <p contents-hash="f85e400f11f50fee3da81ae39937f0e147614e0f290c11ac6986f19b37a75dce" dmcf-pid="pKZcZaA8ik" dmcf-ptype="general">디지털포용법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디지털화 작업에 있어 OCR과 함께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WCAG)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contents-hash="2f25578ef370c1f50ad51dcdbd74608e9edb8dfdcee4c0626f3b1a7738e1a948" dmcf-pid="U95k5Nc6Mc" dmcf-ptype="general">WCAG는 디지털 콘텐츠의 정보, 이미지, 소리를 장애를 가진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이다.</p> <p contents-hash="cd3af2090f75e390e3f7700f851fc9eea9259fac7d3694bb2e3a95a486477168" dmcf-pid="u21E1jkPdA" dmcf-ptype="general">제목, 본문, 표, 이미지 등 문서 구조를 정리해 스크린리더로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이미지에는 대체 텍스트(Alt-text)를 제공하도록 한다.</p> <p contents-hash="727eaeb3ae4ad713edff4c2422bde7ad27d6f4a7f8b5c6b8d3280c808fb8b2ab" dmcf-pid="7VtDtAEQRj" dmcf-ptype="general">실제 유럽연합(EU)은 올해 6월부터 '유럽접근성법'(EAA)을 시행해 디지털 콘텐츠에 장애인 접근성을 보장하도록 의무화하는데 여기에는 WCAG에 준하는 'EN 301 549 표준'을 따르도록 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ddb166e3bb930e4b811fe437666929416025cc48b3641eba91e3fb15b8753cef" dmcf-pid="zfFwFcDxMN" dmcf-ptype="general">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관계자 A 씨는 "국가 도서관의 올해 DB구축사업 내용에는 장애인이 이용가능한 기능을 포함하는 내용이 전부 배제되어있다"면서 "원문 DB 구축 사업 입찰 공고에 'WCAG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는 내용만 넣으면 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431d5a79988457aad6b1d26abeb790646096a9d471dc02e0cb4256aec488924" dmcf-pid="q43r3kwMJa" dmcf-ptype="general">이어 "비용이 크게 늘어나는 것도 아닌데 담당 부서의 이해 부족이 문제"라며 "국회도서관을 비롯한 공공기관이 디지털화 사업 전반을 재점검하고, 장애인 접근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03f7ea0c9c0c915df82696b52e2c5b8334dddf680a5c3a2e92c9e84c31b2a58" dmcf-pid="B80m0ErReg" dmcf-ptype="general">eom@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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