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안드레예바의 새 역사... WTA 1000 최연소 우승·첫 톱10 진입 작성일 02-23 15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2/23/20250223084136069566cf2d78c681245156135_20250223125612344.png" alt="" /><em class="img_desc">우승 트로피를 받는 안드레예바(왼쪽)</em></span> 러시아의 신성 미라 안드레예바(17세·14위)가 WTA 투어 1000시리즈 역사를 새로 썼다. <br><br>22일 UAE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단식 결승에서 클라라 타우손(덴마크)을 2-0(7-6, 6-1)으로 제압하며 17세 10개월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달성했다.<br><br>WTA 1000시리즈 대회는 2009년부터 열리기 시작했으며 종전 이 대회 단식 최연소 우승 기록은 2023년 8월 코코 고프(3위·미국)가 세운 18세 5개월이었다.<br><br>WTA 1000등급은 4대 메이저 바로 아래에 해당하며 1년에 10개 대회가 열린다.<br><br>또 안드레예바는 24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9위에 올라 생애 처음으로 10위 안에 진입하게 된다.<br><br>만 18세 이전에 단식 세계 랭킹 10위 안에 드는 것은 2007년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이후 이번 안드레예바가 18년 만이다.<br><br>안드레예바는 "항상 우승 트로피와 함께 인터뷰하는 꿈을 꿨는데 오늘 현실이 됐다"며 "그런데 제가 아직 17세여서 우승 샴페인은 (마시지 않고) 보기만 했다"고 웃어 보였다.<br><br>그는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인터뷰를 통해 경기에 임하는 자세에 영감을 받았다고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2/23/20250223084200084536cf2d78c681245156135_20250223125612353.png" alt="" /><em class="img_desc">우승한 안드레예바(오른쪽)와 준우승 타우손.</em></span>안드레예바는 "제임스는 컨디션도 좋고, 모든 것이 잘 풀릴 때 이기기는 쉽지만, 진짜 챔피언이 되려면 그렇지 않을 때도 좋은 경기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오늘 제가 바로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br><br>우승 상금 59만7천달러(약 8억5천만원)를 받은 안드레예바는 또 2004년 마리야 샤라포바(은퇴·러시아) 이후 21년 만에 단일 대회에서 최연소로 메이저 단식 우승 경력자 3명을 꺾는 기록도 남겼다.<br><br>안드레예바는 이번 대회에서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39위·체코),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 엘레나 리바키나(7위·카자흐스탄)를 모두 제압했다.<br><br>2004년 샤라포바는 17세 7개월에 단일 대회에서 메이저 챔피언 3명을 연달아 물리쳤다.<br><br>2023년 호주오픈 주니어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 내내 눈물을 참지 못할 정도로 투쟁심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던 안드레예바는 "올해까지 세계 5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지원사업 아닌 죽이기"... 지역 독립영화인들 영진위에 반발 02-23 다음 손연재, 72억 신혼집 최초 공개 “둘째 계획 有…딸이길”[종합]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