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넘고 4대륙 평정… 김채연, 세계 정상 향해 작성일 02-23 139 목록 <b><b>동계AG 이어 이달만 ‘2개 金’<br><br>피겨 4대륙대회 女싱글 정상 올라<br>김연아·이해인 이어 韓여자 3번째<br>총 222.38점 ‘압도’… 개인 신기록<br>3월 美서 세계선수권 우승 도전<br><br>남자 싱글선 차준환 은메달 수확</b><br></b><br>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의 짜릿한 역전 우승의 기세가 4대륙선수권에서도 ‘금빛 연기’로 이어졌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19·수리고)이 안방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물오른 기량을 뽐내며 금메달을 따냈다.<br> <br> 김채연은 2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8.27점, 예술점수(PCS) 70.09점, 총점 148.36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열렸던 쇼트 프로그램에서 총점 74.02점으로 1위에 올랐던 김채연은 총점 222.38점으로 브레이디 테넬(미국·204.38점), 세라 에버하트(미국·200.03점)를 압도적 차이로 누르고 우승했다.<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5/02/23/20250223509549_20250223215013316.jpg" alt="" /></span> </td></tr><tr><td> 김채연이 2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우아한 손짓과 애절한 표정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td></tr></tbody></table> 4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국가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주요 국제대회다. 이전까지 유럽선수권대회만 있었으나 ISU가 1999년부터 유럽 외 대륙 선수들이 출전하는 국제대회를 창설한 게 그 시작이다.<br> <br> 김채연은 지난 13일 끝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사카모토 가오리(일본)를 상대로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드라마를 써내며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가오리가 불참하면서 김채연을 위협할 적수가 없었다. 김채연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지바 모네(일본)에게 밀려 은메달을 땄던 아쉬움도 털어냈다. 한국 여자 선수가 4대륙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09년 김연아, 2023년 이해인(고려대)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br> <br> 앞선 쇼트 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써내며 1위에 오른 김채연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모든 연기에서 수행점수(GOE) 가산점을 얻는 등 물오른 기량을 뽐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받은 148.36점 역시 2023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종전 개인 최고점(139.45점)을 넘는 신기록이다.<br> <br> 칼 휴고가 작곡한 ‘내면의 속삭임(Whisperers from the heart)’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김채연은 첫 점프인 더블 악셀에 이어 트리플 루프,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깔끔하게 성공했다. 그는 트리플 살코까지 전반부 점프 과제에서 GOE를 쓸어모았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도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받아 점수를 끌어 올렸다. 김채연은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군더더기 없이 뛰었다. 트리플 플립으로 계획한 점프 과제를 모두 끝낸 김채연은 스텝 시퀀스(레벨 4), 코레오 시퀀스,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 4),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점프(레벨 4)로 디테일을 채우고 환하게 웃었다.<br> <br> 아시안게임과 4대륙선수권까지 평정한 김채연은 이제 미국 보스턴으로 도전 무대를 옮긴다. 다음달 25일부터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별 출전권이 달려 있다. 김채연은 지난해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br> <br> 한편 복귀 무대로 관심을 모은 이해인은 총점 183.10점으로 8위에 올랐다. 이해인은 과거 이탈리아 전지훈련 때 이성 후배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으나 법원의 징계 효력정지 판결로 이번 국제대회에 출전했다.<br> <br> 전날 열린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는 ‘피겨 프린스’ 차준환이 185.78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79.24점) 합쳐 총점 265.02점으로 샤이도로프 미카일(카자흐스탄·285.10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준환은 2022년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지난해 동메달을 각각 땄다.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임해나·권예 조는 총점 184.02점으로 14개 출전 팀 중 6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7위를 기록한 두 선수는 2년 연속 10위 안에 들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대구마라톤 ‘성황’…추위에도 대회 신기록 02-23 다음 이종혁 子 준수, 194cm+발 300mm…♥송지아와 썸→"20kg 감량, 잘생겼다" (미우새)[종합]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