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이승훈, '37살 전설'의 폭풍 질주!…7년 만의 금메달 작성일 02-24 135 목록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 있는 전설, 37살 이승훈 선수가 나이를 잊은 폭풍 질주로 월드컵 대회에서 7년 만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br> <br> 폴란드에서 열린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한 이승훈은, 400미터 트랙 16바퀴를 도는 레이스에서 중후반까지는 뒤에서 체력 안배를 하면서 막판 기회를 노렸습니다.<br> <br> 갈수록 조금씩 속도를 올리더니, 마지막 한 바퀴를 남기고 3위로 올라섰고, 곡선주로를 지나 순식간에 바깥쪽으로 치고 나가면서 선두 자리까지 빼앗았습니다.<br> <br> 그리고 거침없이 내달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주먹을 불끈 쥐고 기뻐했습니다.<br> <br> 이승훈은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첫 메달이자 7년 만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 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부터 2022년 베이징까지 올림픽 네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며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낸 한국 빙속의 살아 있는 전설입니다.<br> <br> 동계 올림픽 통산 메달 6개는 한국선수 최다 기록입니다.<br> <br> 이승훈은 이번 달에 앞서 열린 중국 하얼빈 아시안게임에서는 팀추월 은메달로 통산 9번째 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선수 동계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신기록까지 작성했습니다.<br> <br> 1988년생으로 열흘 뒤면 서른일곱 살 생일을 맞는 이승훈은, 베테랑의 관록과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며, 내년 밀라노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br> <br> [이승훈(빙속 국가대표) : 금메달이라는 결과를 오랜만에 얻게 됐습니다. 그래서 대단히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br> <br> (취재 : 서대원, 영상편집 : 박기덕,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관련자료 이전 [GS칼텍스배 프로기전] 아시안게임 2관왕 02-24 다음 '별물' 오정세 "도전할 수 있었던 작품…많이 배웠다" 종영소감 0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