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그레츠키… 오베츠킨이 넘는다 작성일 02-26 149 목록 <b>NHL 전설 그레츠키, 통산 894골 1963도움<br>넘볼 수 없다 봤으나 득점은 곧 추월할 듯</b><br> NBA(미 프로농구) 마이클 조던(62·미국)과 NFL(미 프로풋볼) 톰 브래디(48·미국) 등 종목마다 ‘G.O.A.T.(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전설들이 있지만 NHL(북미 아이스하키 리그) 웨인 그레츠키(64·캐나다)처럼 독보적 인물을 찾기는 어렵다. 그레츠키는 NHL에서 20시즌을 뛰면서 894골 1963어시스트로 2857개 공격 포인트(골+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과 어시스트, 포인트 모두 역대 1위. 은퇴 선수를 빼고 숫자를 쌓아나가는 현역 중엔 피츠버그 펭귄스 베테랑 시드니 크로즈비(38·캐나다)가 포인트(1656개·역대 9위)와 어시스트(1046개·11위)가 가장 많은데 그레츠키 기록엔 한참 모자란다.<br><br>‘불멸의 기록’으로 평가받았던 그레츠키의 숫자 중 유일하게 곧 추월을 허용하게 된 분야가 있다. 바로 득점. 어느덧 마흔이 된 워싱턴 캐피털스 레프트윙 알렉산더 오베츠킨(러시아)은 882골을 기록, 13골만 더 넣으면 그레츠키를 넘어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된다. 올 시즌 초반 18경기에서 15골 10도움을 몰아치며 나이를 잊은 포인트 행진을 벌였던 오베츠킨은 지난해 11월 다리를 다쳐 한 달간 결장했다. 부상 공백으로 올 시즌 기록 달성은 어려워 보이는 듯했지만, 12월 복귀 이후 23경기에서 14골 7도움을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에드먼턴 오일러스전에선 개인 통산 32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그레츠키의 위대한 기록에 성큼 다가섰다. 올 시즌 캐피털스는 25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오베츠킨이 현재 페이스(경기당 0.7골)를 유지한다면 이번 시즌 역대 득점 1위에 오를 수 있다.<br><br>오베츠킨은 “가끔 슬럼프에 빠질 때면 그레츠키가 그 순간은 틀림없이 찾아올 테니 걱정하지 말고 경기에 임하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준다”며 “기록을 의식하지 않고 매 경기 이기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오베츠킨이 29골(리그 7위)로 공격을 이끄는 캐피털스는 승점 84로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2018년 스탠리컵 파이널에서 우승한 그는 두 번째 정상을 노리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제 2대 ‘현역가왕’ 박서진, 상금 1억 원의 주인공 “국민 여러분의 선택 덕분” 02-26 다음 [오늘의 경기] 2025년 2월 26일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