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IOC 위원 도전…"강점은 소통과 국제경험" 작성일 02-26 13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2/26/0000536706_001_20250226162217784.jpg" alt="" /><em class="img_desc">▲ IOC 선수위원 도전하는 차준환 ⓒ연합뉴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나는 선수다.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것이 나의 강점이다."<br><br>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를 뽑는 1차 관문인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 비공개 면접이 열렸다.<br><br>IOC 선수위원은 IOC 위원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선수의 목소리를 IOC에서 대변하는 '스포츠 외교관'이다. 올림픽 기간 선수들의 투표로 뽑는다.<br><br>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23)이 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도전할 후보가 되기 위한 경쟁에 나섰다.<br><br>차준환은 2023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최근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최초의 입상을 금빛으로 장식하는 등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역사를 써 온 선수다.<br><br>2018 평창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그는 내년 밀라노에서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첫 올림픽 메달 도전과 함께 IOC 선수위원 당선도 꿈꾸고 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2/26/0000536706_002_20250226162217827.jpg" alt="" /></span></div><br><br>세계적인 대회를 많이 경험한 스포츠 스타이지만, IOC 선수위원을 향한 첫 관문을 앞두고 차준환의 얼굴에는 살짝 긴장한 기색이 보였다. <br><br>차준환은 면접 전 취재진을 만나"링크장이 아닌 곳에서 인사하는 것이 새롭고 설렌다. 긴장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지만, 철저한 준비를 했기에 긴장감이 나를 덮을 정도로 압도적이진 않다"고 말하며 "유니버시아드, 아시안게임, 사대륙 선수권 등으로 바쁜 일정이었지만, 모든 경기를 잘 마쳤고, 준비해야 할 것들도 철저히 준비했다. 준비 기간이 부족했다고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하지는 않다"고 말했다.<br><br>차준환은 봅슬레이 국가대표 출신인 원윤종과 함께 국내 후보 자격을 놓고 경쟁한다. 경쟁자인 원윤종에 대해 "너무 대단한 선수고, 평창올림픽 당시 우리의 영웅이셨다. 존중하는 만큼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잘 살려서 좀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차준환은 행정적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 원윤종과 비교해, 본인의 강점으로 "2020년 IOC 로잔에서 유승민 전 선수위원과 함께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연설을 했고,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점이다"고 어필했다.<br><br>또, 그의 가장 큰 강점은 영어 회화 능력이다. 그는"7~8년간 해외 훈련을 하며 실력을 쌓았다. 전 세계 선수들과 아이스쇼를 함께 만들어가는 작업도 하며 국제적인 경험을 많이 쌓았다. 영어 회화에 문제없다"고 자신감을 보였다.<br><br>"IOC 선수위원이 된다면" 이라는 질문에 그는 "일단, 섣부를 수 있지만 선수위원 후보가 된다면 선거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 선수위원이 된다면 올림픽을 통해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권리와 규칙들을 보호하는 데 힘쓰고 싶다"고 전했다.<br><br>평가위원회는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와 국제위원회 관계자, 외부 전문가를 아울러 9명으로 구성됐다. 차준환과 원윤종의 경력과 선수위원으로 갖춰야 할 소양, 외국어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br><br>체육회는 이날 면접을 비롯한 평가와 체육회 선수위원회 의결을 거쳐 1명의 후보를 결정, 다음달 14일 이전까지 IOC에 통보할 계획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2/26/0000536706_003_20250226162217881.jpg" alt="" /><em class="img_desc">ⓒ연합뉴스</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IOC 위원 도전' 원윤종 "차준환 대단하지만 본선 경쟁력은 내가 우위" 02-26 다음 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총장·박종철 선수촌장, 임기 마치고 퇴임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