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봅슬레이 원윤종, IOC 선수위원 韓 대표 놓고 경쟁 작성일 02-26 13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2/26/0005450546_001_20250226174906364.jpg" alt="" /><em class="img_desc">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를 놓고 경쟁하는 차준환(위쪽)과 원윤종. 연합뉴스</em></span>“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는 게 내 강점이다.” (차준환)<br><br>“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선수 대표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행정 경험에서는 내가 앞선다고 생각한다.” (원윤종)<br><br>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23)과 봅슬레이의 선구자 원윤종(39)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기간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한국 대표로 나서기 위한 경쟁을 시작했다.<br><br>대한체육회는 26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자 평가위원회를 열고 차준환과 원윤종의 비공개 면접을 진행했다. IOC 선수위원은 IOC 위원과 동일한 대우를 받으며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스포츠 외교관이다.<br><br>내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기간에 IOC 선수위원 선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한국에서는 차준환과 원윤종이 도전 의사를 전했다. IOC 선수위원 후보자들을 심사하는 평가위원회는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및 국제위원회 관계자 등 평가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면접을 비롯한 평가와 선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를 28일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IOC에는 오는 3월 14일 이전까지 통보해야 한다.<br><br>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실력자다. 2018 평창과 2022 베이징 대회에도 출전했던 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메달 획득을 정조준하고 있다.<br><br>차준환은 자신의 강점으로 현역 선수라는 것을 꼽았다. 그는 “현역인 만큼 현장에서 선수들의 목소리를 더욱 잘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20년 스위스 로잔에서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유치 활동을 하는 등 경험면에서도 크게 부족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br><br>유창한 영어 실력까지 뽐냈던 차준환은 성적과 선수위원 선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위원 후보로 선출된다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 기간에 선거 활동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 훈련을 함께 충분히 병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2018 평창 대회에서 한국 봅슬레이 최초로 은메달을 따낸 원윤종은 앞서 세 번의 동계올림픽을 경험했다. 그는 “남자 피겨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차준환은 정말 대단한 선수다. 하지만 행정 경험에서는 내가 앞서는 것 같다”며 “선수들이 가장 고민하는 은퇴 후의 삶과 국내 스포츠 외교력에 많은 힘을 보태고 싶다. 현역에서 은퇴한 만큼 선수위원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도 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br><br>원윤종은 선수위원이 반드시 가져야 하는 능력인 영어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도 드러냈다. 그는 “영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은퇴 이후 캐나다에 1년간 거주하며 영어를 공부했다”며 “다른 종목 선수들과도 다양한 교류를 한 만큼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그동안 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했던 한국인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과 2004 아테네 대회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다. 지난해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는 박인비가 한국 대표로 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됐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책 한권 분량 데이터 크롤링비용 100만원…AI 데이터 수집 힘들어” 02-26 다음 NBA 돈치치, 이적 후 친정팀과 첫 맞대결서 트리플더블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