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훈련 마친 ‘마장동 육수저’ 유도 김민종 “군 간부께서 내 사인 받아가” [SS현장] 작성일 02-27 131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2/27/0001128835_001_20250227081021117.png" alt="" /></span></td></tr><tr><td>유도 국가대표 김민종이 지난 25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경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뒤 포즈하고 있다. 사진 | 김용일 기자</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다른 중대, 연대에 계신 간부께서 사인 받아 가셨다.”<br><br>유도 국가대표 김민종(25·양평군청)은 특유의 넉살스러운 어조로 말했다. 그는 지난 25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제7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경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br><br>지난해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무제한급(100kg초과급)에서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목에 건 그는 전국구 스타가 됐다. 특히 ‘마장동 정육점’ 둘째 아들로 널리 알려지면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인간미를 뽐냈다. 김민종은 “워낙 내가 덩치도 크고 평범하지 않은 외모여서 방송에 나간 뒤 알아보시는 분이 많다.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방싯했다.<br><br>여전히 파리의 여운이 짙다. 그러나 다시 시작이다. 김민종은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는다고 연락받았을 때 너무나 기뻤다. 그런데 이거보다 한 단계 위의 상(대상·양궁 김우진)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땐 그것을 받기 위해 더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며 “어쩌다 보니 이번에도 또 2등이다. 이제 1등을 해야겠다”고 말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2/27/0001128835_002_20250227081021174.jpeg" alt="" /></span></td></tr><tr><td>유도 대표팀의 김민종이 2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 이상급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일본 사이토 다쓰루를 상대로 한판승을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2024.07.30.파리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td></tr></table><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2/27/0001128835_003_20250227081021239.jpeg" alt="" /></span></td></tr><tr><td></td></tr></table><br>올림픽 메달과 함께 그는 병역특례 혜택을 얻었다. 지난겨울 3주 기초군사훈련도 받았다. ‘군에서도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나처럼 (병역)혜택을 얻어 입소한 선수로 (프로게이머) 제우스(최우제)가 있었다. 병사 사이에서는 제우스에게 인기가 밀렸다. 그들이 어린 나이이고 다 게임을 좋아하지 않느냐”고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대신 간부 사이에서는 내가 이겼다. 다른 중대, 연대에 계신 분들이 오셔서 내게 사인을 받아 가셨다”고 했다.<br><br>135kg 거구인 만큼 특수제작된 전투복을 입고 훈련받았다. 김민종은 “미리 전투복을 제작해 집으로 보내셨다. 다만 생활복은 작아서 타이트하게 입고 지냈다. 전투모는 가장 큰 사이즈는 아니더라”고 웃었다.<br><br>새 목표를 향해 다시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 그는 “올해 세계선수권이 있다. 3월 국가대표 선발전부터 잘 해야 한다. 더 나아가 내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2026년 LA올림픽에서 왕좌에 앉고 싶다. 가장 큰 꿈은 그랜드슬램”이라며 더 큰 미래를 그렸다. kyi0486@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아직 안끝났다” 우리금융캐피탈, PBA 팀리그 파이널 3패 뒤 ‘귀중한 첫 승’ 02-27 다음 '김지수 벤치' 브렌트포드, 안방서 에버튼과 무승부 0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