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병 덮친 멕시코오픈, 상위 시드 5명 전멸 작성일 02-27 127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2/27/0000010629_001_20250227175908228.png" alt="" /><em class="img_desc">위장병으로 인해 멕시코오픈 2회전에서 기권한 루드</em></span><br><br></div>멕시코 아카풀코에서 개최 중인 멕시코오픈(ATP500)에서 장염과 식중독 여파로 인해 상위 시드 3명이 경기를 포기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br><br>26일(현지시간) 단식 2회전을 앞두고 있던 2번 시드 캐스퍼 루드(노르웨이)와 3번 시드 토미 폴(미국)은 장염으로 인해 경기 시작 전 기권을 선언했다.<br><br>자국 동료 마르코스 기론을 상대할 예정이었던 폴이 가장 먼저 기권했고 루드는 멕시코 신예 호드리고 파체코 멘데스와 경기를 수십 분 앞둔 상황에서 돌연 기권을 선언했다.<br><br>루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밤 기권해서 정말 죄송하다. 어제 생긴 장염을 이겨내길 바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모든 걸 다해 보았다. 며칠 안에 회복하고 내년에 이곳 멕시코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br><br>1회전에서 1996년 이후 멕시코 선수로 최연소 투어 승리를 기록한 파체코 멘데스는 루드가 기권하며 생애 첫 투어 8강에 오르게 됐다.<br><br>4번 시드 홀게르 루네(덴마크)는 브랜든 나카시마(미국)를 상대로 2회전 경기에 나섰지만 1세트 초반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식중독 증세를 이유로 결국 경기를 포기했다.<br><br>루네는 이후 “화나고 동시에 너무 슬펐다. 식중독에 걸려서 오늘은 경기를 할 수 없었다”고 SNS에 심정과 기권 이유를 게시했다.<br><br>상위권 선수 3명이 동시에 장에 탈이 나는 사태가 발생했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멕시코가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여행자들에게 식중독 발생 비율이 높은 편으로 이로 인한 영향일 가능성도 있다.<br><br>한편, 같은 날 2회전에 출전한 1번 시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와 5번 시드 벤 쉘튼(미국)이 각각 미국의 신예 러너 티엔, 다비드 고팽(벨기에)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br><br>올해 호주오픈에서 준우승한 즈베레프와 4강에 진출했던 쉘튼은 이후 대회에서 8강 이상에 오르지 못하며 부진을 이어 가고 있다.<br><br>대회는 즈베레프와 쉘튼의 초반 탈락과 위장병 영향으로 인한 기권 속출로 하루 만에 상위 시드 5명이 모두 전멸했고 중하위권 선수들의 우승 경쟁으로 돌입했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IP캠 해킹' 공포 차단···국내외 판매망 살핀다 02-27 다음 대한우슈협회, 생활체육 실무부회장에 도계심신수련원 최송배 원장 임명 0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