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 사망에도…' 투혼의 SK렌터카, 창단 5년 만에 첫 우승 감격 작성일 02-28 1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2/28/0003997106_001_20250228103311902.jpg" alt="" /><em class="img_desc">SK렌터카 선수들이 2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 리그 2024-2025' 포스트 시즌(PS) 파이널 5차전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PBA</em></span><br>프로당구(PBA) 팀 리그에서 SK렌터카가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냈다.<br><br>SK렌터카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 리그 2024-2025' 포스트 시즌(PS) 파이널 5차전에서 우리금융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4 대 3으로 눌렀다. 시리즈를 4승 1패로 끝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br><br>2020-21시즌 창단 후 5시즌 만의 첫 정상 등극이다. SK렌터카는 지난 시즌에도 파이널에 올랐으나 하나카드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지만 올 시즌 정규 리그에 이어 PS까지 통합 우승을 일궈냈다.<br><br>SK렌터카는 올 시즌 1라운드와 5라운드 정상에 올랐다. 정규 리그까지 종합 1위에 올랐고, 파이널까지 제패하며 최강으로 우뚝 서며 우승 상금은 1억 원을 거머쥐었다.<br><br>파이널 MVP는 '벨기에 강호' 에디 레펀스가 차지했다. 상금 500만 원을 받은 레펀스는 이번 파이널에서 7승 3패(승률 70%)로 맹활약했다. 1세트에서는 응오딘나이(베트남)와 합을 맞춰 3승 2패를 거뒀고, 단식에서 4승 1패의 성적을 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2/28/0003997106_002_20250228103311949.jpg" alt="" /><em class="img_desc">파이널 MVP 레펀스. PBA</em></span><br><br>우리금융캐피탈은 2년 만의 파이널 정상에 도전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정규 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우리금융캐피탈은 4위 웰컴저축은행을 눌렀고, 플레이오프에서는 2위 하나카드를 누르고 업셋을 달성했다.<br><br>전날 4차전을 내줬던 SK렌터카는 이날 5차전에서 심기일전했다. 1세트부터 레펀스-응오가 다비드 사파타(스페인)-강민구를 11 대 3(4이닝)으로 눌렀고, 2세트 강지은-히다 오리에(일본)가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서한솔을 9 대 6(12이닝)으로 제압했다. 3세트에서 '팀 리더' 강동궁이 사파타에 8 대 15(9이닝)로 졌지만 4세트에서 조건휘-히다가 엄상필-김민영을 9 대 4(4이닝)로 눌러 승기를 잡았다.<br><br>우리금융캐피탈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5세트에서 강민구가 레펀스를 11 대 3(7이닝)으로, 6세트에서는 스롱이 강지은을 9 대 8(9이닝)로 눌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하지만 SK렌터카의 우승 의지가 더 강했다. 응오가 잔 차파크(튀르키예)와 7세트에서 1 대 6으로 뒤진 가운데 4이닝째 3점, 5이닝 1점으로 7 대 6으로 역전했다. 6이닝에서 남은 4점을 몰아쳐 우승을 확정했다. 선수들은 테이블로 뛰어올라 첫 정상 등극의 기쁨을 만끽했다.<br><br>우승 뒤 강동궁은 "30년 선수 생활 동안 오늘처럼 이렇게 가슴이 떨리고 벅차오르는 건 처음"이라면서 "작년에는 아쉽게 준우승을 했는데, 이번에는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SK렌터카 팀을 믿어준 구단 프런트를 비롯해 서포터즈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2/28/0003997106_003_20250228103312027.jpg" alt="" /><em class="img_desc">친언니의 비보에도 선전을 펼친 SK렌터카 히다 오리에. PBA</em></span><br><br>히다는 개인적인 아픔에도 투혼을 펼쳤다. 히다는 "오늘 아침에 친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시상식 때 받은 하얀색 꽃을 보자마자 감정적으로 많이 북받쳐 올라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기가 어땠을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었기 때문에 눈물이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고 돌아봤다.<br><br>팀 리그를 마친 PBA는 개인 투어 왕중왕전만을 남겼다.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 월드 챔피언십 2025'를 10일 동안 개최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드디어 차지한 ‘왕좌’···SK렌터카, 창단 5시즌 만에 PBA 팀리그 파이널 첫 우승, MVP는 레펀스 02-28 다음 ‘15점차 뒤집기’ 차명종, 김행직 강자인과 보고타3쿠션월드컵 32강 본선 진출 0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