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년만의 올림픽 도전…"서울이 가장 준비된 도시" 작성일 02-28 122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대한체육회 유치후보지 선정<br>서울시, 2036 올림픽 출사표<br>인천·부산 등 국제시설 활용<br>전북, 균형 발전론으로 맞서<br>이르면 9월 IOC우선협상 선정</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2/28/0005451776_001_20250228175912079.jpg" alt="" /></span><br><br>지난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올림픽파크텔 정문 주변에서 2036 올림픽 유치를 놓고 서울시와 전북도 간 뜨거운 '사전 기싸움'이 펼쳐졌다.<br><br>대한체육회는 28일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를 결정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48년 만의 올림픽 유치를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직접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맡을 정도로 서울과 전북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br><br>오 시장은 그동안 서울이야말로 올림픽 개최에 가장 잘 준비된 도시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오 시장은 "일단 서울이 개최권을 따와야 한다"며 "국내적으로 균형 발전을 하는 게 필요하다는 논리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다른 나라를 설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이 개최권을 따 몇 종목씩 지방 발전을 위해 분산 개최하는 것은 가능하고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br><br>서울은 이번 올림픽 유치를 위해 '서울 대개조'와 함께 전국의 국제경기장급 스포츠 시설을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을 세웠다.<br><br>서울시는 경기도, 인천시, 부산시, 강원도 등 다른 시도와 서울에 없는 경기장을 공동 활용한다는 협의를 마친 바 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치르기 위해 개장한 선학하키경기장은 개·보수를 통해 국제공인을 획득할 예정이고, 1988년 서울올림픽 요트경기를 위해 조성된 수영만 요트경기장(부산)은 2026년까지 민간투자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다.<br><br>전북도는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수도권에 집중된 경제력과 투자를 지방으로 분산하고,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만금 지역을 활용한 친환경·저비용 올림픽 개최 모델은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br><br>다른 국가에서는 카타르 도하, 인도 아마다바드·뉴델리, 인도네시아 누산타라 등이 개최 의향을 밝힌 상태다. 유럽에서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덴마크 코펜하겐 등이 개최 후보 도시로 거론되고 있다.<br><br>하계올림픽 개최지를 결정짓는 방식이 달라진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IOC는 올림픽 사전 심사·선정 기구를 통해 우선협상도시를 추천받고, 이후 집행위원회의 승인과 총회 찬반 투표를 거쳐 올림픽 개최지를 선정한다. 2036년 올림픽 개최지 우선협상도시는 이르면 올해 9월 열릴 IOC 총회에서 선정된다.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개최 도시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 기관 등 모든 조직이 합심해 유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br><br>[정석환 기자 / 김지한 기자 / 송민섭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임기 시작’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각오 “체육인 자부심 느낄 수 있도록” 02-28 다음 신진서, 체력도 집중력도 '역시'…빡빡한 일정에도 무결점 우승 0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