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2030 월드컵 참가국 64개로 확대 검토…'100주년 기념' 작성일 03-07 1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3/07/0001237831_001_20250307111911524.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의 세리머니 모습</strong></span></div> <br> 국제축구연맹, FIFA가 2030년 월드컵 참가국 수를 64개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미국 뉴욕타임스는 "FIFA가 2030년 월드컵 참가국 수를 64개로 늘리는 계획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면서 "월드컵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일회성 조치"라고 전했습니다.<br> <br> NYT 보도 후 FIFA가 낸 성명에 따르면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FIFA 평의회 회의가 끝나갈 무렵 한 위원이 FIFA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30년 대회 참가국을 64개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자고 제안했습니다.<br> <br> FIFA는 "평의회 위원의 모든 제안은 검토할 의무가 있어 이 아이디어도 안건으로 받아들여졌다"고 밝혔습니다.<br> <br> AP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비공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그나시오 알론소 우루과이축구협회장이 이런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br> <br> 64개국은 직전 월드컵인 2022 카타르 대회 참가국 32개국의 두 배고 이렇게 되면 211개 FIFA 회원국 중 약 4분의 1이 넘는 나라에 월드컵 본선 출전권이 돌아가는 셈입니다.<br> <br> 1930년 우루과이에서 첫 대회를 치른 FIFA 월드컵은 1998년 프랑스 대회부터 32개국이 본선에 출전해오다 북중미 3개국(미국, 캐나다, 멕시코)이 공동 개최하는 2026년 대회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 수가 확대됐습니다.<br> <br> 2030년 대회는 유럽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아프리카의 모로코 3개국이 공동으로 개최합니다.<br> <br> 여기에 월드컵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남미의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에서도 총 104경기 중 한 경기씩을 치르기로 해 사상 처음으로 3개 대륙 6개국에서 대회가 열리게 됐습니다.<br> <br> 다만, 참가국 수가 확대되면 대회 수준 저하, 개최 기간의 장기화와 이에 따른 선수의 부담 증가, 대륙 예선의 유명무실화 등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br> <br> 당장 참가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 첫 대회인 2026년 월드컵의 경기 수도 64경기에서 104경기로 크게 증가하면서 여러 논란을 일으켰습니다.<br> <br> 그런데 여기서 16개 팀이 추가되면 경기 수는 더 늘어 대회 기간도 최소 6주 정도는 돼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br> <br> 아울러 10개국이 경쟁하는 남미처럼 참가국 수가 늘어나면 예선전이 사실상 무의미해지거나 관심도가 떨어져 해당 경기에서 수익을 내는 국가협회의 재정에도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br> <br> FIFA가 월드컵 참가국 확대 문제에 대한 결정을 내릴 때 스포츠로서의 이익뿐만 아니라 재정적, 정치적 이익도 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관련자료 이전 해남 동계전지훈련지에 3만명 찾아…지역경제도 '훈풍' 03-07 다음 KBS 예능센터장, 원헌드레드와 갈등에 "소통의 문제…이무진 올 때까지 기다릴 것" 03-0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